인천 중구가 인천항을 통해 찾아오는 크루즈 관광객을 포함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구는 총사업비 1억4천여만을 들여 도보관광객을 위한 가이드북과 홍보동영상, 선상홍보 리플렛 등 크루즈 관광객 전용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계획 및 인천광역시 중구 관광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내달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 관내 숙박시설에서 1박이상 투숙하도록 알선한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해당 여행사가 크루즈 관광객 50명이상을 유치해 중구 관내 유료 관광시설 3개소 이상을 관람하고 숙박을 하면 1인당 3천원의 유치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의 경우 내외국인 10명이상을 유치하고 유료 관광시설 3개소 이상 관람과 함께 숙식 및 숙박을 하면 관광객 1인당 4천원에서 7천원을 지원 받는다. 수학여행학교 유치여행사도 50명이상을 유치하고 시설관람, 숙식 및 숙박일에 따라 각각 3천원(1박), 5천원(2박)을 지원 받는다. 이와 함께 구는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부두에
포스코건설이 최근 계약 2주만에 100% 분양완료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에 이어 부산과 아산에서도 흥행몰이 중이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분양 중인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높은 청약 경쟁률과 주말 집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11~12일 실시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의 오피스텔 청약 결과, 총 549실 모집에 1만112건이 접수돼 평균 18.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3군의 27타입은 61명 모집에 3천102명이 접수해 최고 50.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별로는 ▲1군(23A, 23B타입) 183명 모집에 3천459명 접수해 18.9대 1 ▲2군(23C, 23D타입) 305명 모집에 3천551명 접수해 1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앞서 진행한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도 최고 21.47대 1,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
동양 최대의 갑문(閘門·LOCK) 시설인 인천항 갑문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갑문운영동에 마련한 갑문홍보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홍보관은 월미공원에서 해사고등학교로 가는 길에 있는 갑문운영동 4~5층에 조성돼 있다. 인천항 갑문의 24시간 운영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4층 전시관에는 영상관과 갑문 입항을 게임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계 등이 갖춰져 있다. ‘인천항의 역사와 현실’ 등 파노라마처럼 연결한 12개 전시 주제도 만날 수 있다. 5층은 야외 전망대로 꾸며져 갑문 안 내항을 중심으로 가까운 월미산과 아암물류단지 및 인천대교까지도 조망이 가능해 탁 트인 바다의 시원한 정취와 인천항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다. 홍보관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대중교통 이용시 경인전철 1호선 인천역에서 내려 45번, 720번 버스를 타면 된다. 갑문운영팀 마문식 부장은 “홍보관은 인천항의 발전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 ‘구명조끼 착용 범국민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 정부의 안전중시 국정기조에 따라 해양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자기구명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바다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펼쳐진다. 매년 해양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최근 3년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선박사고의 323명, 연안 사고의 경우 730명)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경찰청은 ‘구명조끼는 곧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소중한 안전벨트’라는 사실을 인식시킴으로써 바다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바다 활동 환경을 만들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도로에서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한국해양구조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도로는 안전벨트, 바다는 구명조끼 우리 모두 생활화 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
국민이 안심하는 해양안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올 2월초까지 군산해양경찰서 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 인천해양경찰서 함정 부함장으로 근무하는 이상윤 경위다. 그는 지난해 3월1일 11시50분경 전북소방본부로부터 군산시 옥도면 명도에 산불 발생 지원요청 접수 즉시 인근 경비함정 2척과 새만금파출소 구조정 및 인력을 급파, 자칫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업무영역 다툼으로 초기 진화가 늦어졌다면 대형산불로 확산될수도 있었던 상황으로 부처간 칸막이 없애기를 실천한 사례로 꼽힌다.
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무역수지 적자는 34억8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36억4천400만달러보다 1억5천800만달러(4.3%)가 감소했다. 이는 EU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가 적자이고 중국과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동이 13억4천900만달러로 가장 크고 중국 12억3천600만달러, 아세안 6억5천만달러, 미국 7천600만달러, 일본 4천900만달러, EU 1천3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한 17억3천700만달러, 수입은 0.2% 감소한 52억2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기·전자기기 5.8%, 화공약품(39.8%)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계 12.5%, 자동차 21%, 철강 3.7% 감소됐다. 수입은 전자기계류 6.4%, 전자기계류(6.4%), 곡물류(3.4%), 농수축산물 1.1%가 각각 늘었으나 철강금속 1%, 목재펄프 8.3%가 줄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중국과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으며 전기전자, 화공약품이 수출량을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5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청사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 및 공직기강 확립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에서는 관세청 직원으로서의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새정부의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지향할 것을 다짐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관세공무원상을 재정립했다. 반부패 청렴 서약식에서 전 직원은 ▲공직사회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알선 청탁 근절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음주운전 근절 등 공·사 생활에 투명하고 공정한 자세로 솔선수범 할 것을 서약했다. 서약식에 이어 청렴 특별 교육에서 김도열 인천공항세관장은 공직자의 기본윤리를 준수해 청렴문화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새정부의 국정철학 이해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