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의장 하승보)는 오는 2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13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행정기구설치 및 통장자녀장학금, 교육경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연안동 소로 2-8, 3-4호선을 비롯해 송월동 소로 3-4호선 등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해제권고 등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립식을 연다. 선진국에 진입하는 우리나라의 각종 사회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나 바다에서 참변을 겪는 국민들의 숫자는 오히려 늘어나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해양사고 피해자는 2009년 190명에서 2010년 260명, 2011년 361명, 2012년 43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선박사고도 2009년 1천921척에서 2010년 1천627척, 2011년 1천750척, 2012년 1천632척으로 좀처럼 줄지않고 있다. 특히 선원 등 해양종사자 보다 해수욕이나 낚시 등의 레저를 즐기려다 참변을 당하는 숫자가 급증, 과거와 같은 해양종사자 교육에서 벗어나 해양사고를 대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구됐다. 여기에 부합한 것이 한국해양구조협회로 우리나라의 해양구조체계 선진화를 통한 해양에서의 국민안전을 도모하려는 비영리단체(사단법인)다. 해경청은 지난해 3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 8차에 걸친 사전 회의와 5차례의 전국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왔다. 우리나라가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충식)이 지역주민들을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주기 위해 수영, 헬스 및 골프 강습 회원을 모집한다. 수영은 아쿠아로빅을 비롯 수강생들의 수영실력에 따라 초·중·상·고급 및 연수반으로 진행되며 월 이용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3만5천~5만2천800원이다. 헬스장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자신에 맞는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고 헬스장 방문 시 무료 체성분 분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국민체육센터 활성화를 위해 중구구민, 중구산하기관, 다자녀 가구 할인, 가족할인, 단체할인 등 이용요금 할인범위를 확대하고, 그린카드 소지자에게도 할인혜택을 부여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수영, 헬스 및 골프 회원모집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이며 인터넷 및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의 생활화로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763-8270
인천 중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김홍섭 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황규철 회장 및 중구지구 협의회 백용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1일 소회의실에서 황경환 경찰서장을 포함한 각 과·계·팀장급 경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성과평가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치안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지지부진한 용유·무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용유·무의 주민대책위원는 한국투자증권이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잇시티의 자본금 증자 조건으로 제시한 풋옵션(put option·매각 선택권)을 시가 결정을 내지 못하자 자신들의 토지를 담보로 금융권을 통해 풋옵션에 대한 보증을 직접 하겠다고 결의하고 공식제안서를 시에 접수하기로 했다. 주민 대표들은 자본금 증자액(437억원)에 대해 보전(신용공여)해 달라는 한국투자증권 측의 제안을 거부한 시에게 주민대표들의 토지를 담보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본금 증자를 할 테니 기반시설 설치 등 총괄사업시행자로서의 의무를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대표들은 “금융권을 접촉하고 주민들이 제공한 땅을 담보로 자본금 증자에 대한지급보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타진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SPC와 계약을 체결한 용유무의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과 관련해 도로·상하수도·가스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 및 재정지원과 투자유치, 인허가 등의 총괄사업자로서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가 한국투자증권 측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증자한 자본금이 잠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송도사옥을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촬영장소로 제공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박인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야왕’에서 송도사옥은 극중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등장하는 ‘백합그룹’의 사옥으로 등장한다. 특히 지난 15일에 방송에서 면접장으로 쓰인 회의실과 구내식당, 비즈니스홀 등 세련되고 쾌적한 실내 모습이 차례로 방송에 나와 촬영장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0년 준공된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높이 185m에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송도국제도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종영된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는 극중 재벌가인 JK그룹의 사옥건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외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이 지은 커낼워크,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컨벤시아 등이 각종 CF와 영화,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장은 간부들과 함께 최근 사업 지연으로 민원이 발생된 용유무의 개발사업의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청장 등은 지난 18일 잠진도, 을왕 및 왕산해변, 왕산마리나, 영종하늘도시 등을 현장 방문해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현장 확인에서 이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건축제한 등 오랫동안 주민재산권 제한과 용유무의개발사업 지연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을 깊이 이해한다”며 “용유무의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의 입장과 SPC의 입장을 고려,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SPC 자본금 증자 정상화, 향후 투자유치 방안 등 용유무의 개발과 관련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장 확인도 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유무의개발사업은 최근 자본금 증자에 참여키로 했던 한국투자증권㈜과의 투자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지난해 말까지로 계획됐던 자본금 증자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명예블로거’ 제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제3기 블로거 발대식 참석차 공사를 찾은 명예블로거들은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기사작성 교육, 항만견학의 순으로 진행된 약 4시간여의 발대식에 진지하게 임해 공사 임직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인천 및 수도권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23명의 명예블로거들은 앞으로 6개월간 곳곳을 발로 뛰며 취재한 인천항의 생생한 모습을 일반국민들에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SNS, 블로그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인천항 홍보의 첨병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해섭 운영본부장은 “올해로 개항 130주년을 맞은 인천항은 신항과 신국제여객부두 개장을 앞두고 제2의 개항을 준비중”이라며 “수도권 중심항만인 인천항과 함께 일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인천항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을 대학생의 시각으로 국민들께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IPA는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와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인천항 명예블로거가 작성한 기사는 인천항 공식 블로그(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