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개발계획 변경 승인 지연으로 사업이 부진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및 아암물류 2단지 건설사업’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성진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변경’ 지연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 국제여객부두 및 아암물류2단지는 현재 항만배후단지 및 경제자유구역으로 중복 지정된 곳으로 동일한 사업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법’ 또는 ‘항만공사법’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물론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받아야 개발이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제2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그해 8월부터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으나,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승인 절차가 지연되어, 공사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 의원은 이날 유럽의 재정 위기로 인천항이 최초 정기선 유치에 성공하고 인천항을 모항으로 삼으려는 선사까지 등장하는 등 인천항 기항 대형 크루즈 선박이 증가하고 있어 국제여객부두 배후단지와 진입도로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에도 불구하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오는 2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산43-3번지 일원에 ‘아산 더샵 레이크 시티’를 분양한다. 레이크시티는 총 1천914가구 규모로 지하2층, 지상 12~23층 30개동, 2개 단지로 72㎡(구29평형) 300가구, 84㎡(구34평형) 1천244가구, 99㎡(구39평형) 370가구 등으로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레이크시티는 포스코건설이 2004년 공급한 1천288가구의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총 3천여가구의 대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사업부지는 천안시 경계와 약 3.6㎞ 거리로 천안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며 단지 맞은편 탕정면에는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옆 도보로 통학 가능한 음봉중학교가 위치하고, 2014년에 단지 북쪽에 연접한 부지로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이전이 확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해 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6년 입주 예정으로 분양가는 미정이다.
인천 중구는 오는 2월 13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실시되는 2012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조사요원의 자격은 만18세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전 년도 사업체조사 참여 등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27명으로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중구청 홍보미디어실(정보관리팀 ☎760-7093)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된 조사요원들은 오는 24일부터 2월 17일까지 사전교육과 준비조사를 거쳐 조사 기간 사업체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9일 학교폭력 예방관련 ‘친구사랑 으뜸교실’에서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동명초 6학년 박 모군(지방경찰청장 상장), 박문여중 1학년 유모양(경찰서장 상장), 인천정보산업고 1학년 전 모양(경찰서장 상장) 등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IPA)가 조직 전체의 업무역량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IPA는 2013년도 임직원 교육 관련 예산을 5억9천7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2년의 4억4천400여만원보다 34.1% 정도 증액된 금액이다. IPA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내면화하는 ▲공동역량 교육, 경력단계에 따른 역할변화를 지원 ▲리더십역량 교육, 어학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주는 ▲글로벌역량 교육, 신규 채용자와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키워주는 ▲직무역량 교육 등 크게 4개 부문의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의 개장이 다가올수록 전세계 항만과의 네트워크 활동, 글로벌 마케팅 사업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보고, 글로벌역량 교육을 더욱 권장하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섭 중구청장이 9일 무의지소, 용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민선 제7대 출범과 함께 마련된 이번 초도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는 세계적인 관광중구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사항과 여론 수렴을 통해 구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방문 기간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지역현안 및 불편사항,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 등을 민선 제7대 구정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해 구정발전의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다. 김홍섭 구청장은 “용유무의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인천국제공항 등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속의 관광중구 실현을 통한 살기 좋은 중구 건설 등 민선 제7대 구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주민과의 대화 일정은 ▲10일 운서동·영종동 ▲11일 송월동·북성동 ▲15일 율목동·동인천동 ▲16일 도원동·신흥동 ▲17일 신포동·연안동 순 으로 진행된다.
새누리당 안덕수(인천 서·강화을·사진) 의원은 타인 명의로 다단계판매원으로 등록한 뒤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공무원 등 등록금지 대상자의 다단계판매 활동에 처벌조항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법상 공무원 등의 다단계판매원 등록을 금지하고 있으나 타인 명의로 등록한 뒤 실질적으로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는 행위에도 불구, 마땅한 처벌근거도 없는 실정이어서 금지대상자의 미등록 판매활동 행위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벌칙조항을 마련했다.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가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U-시범도시 지원사업 최종 평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U-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경쟁력과 U-City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5개의 지자체를 공모선정해 사업비의 50%를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IFEZ는 2009년 지능형상황인지방범서비스, 공공주차장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2년 U-케어가드 서비스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U-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U-에코 연구단에서 연구 개발된 비즈니스서비스플랫폼(BSP)을 활용한 U-케어가드 서비스 확산이다. IFEZ는 내주 중 선정된 과제와 관련한 변경 사업계획서와 50% 지방비 매칭을 위한 자부담 확약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오는 17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국토해양부 ‘2013년 U-시범도시 착수보고회’ 발표를 준비 중이다. IFEZ 관계자는 “2013년 상반기 IFEZ U-City운영센터 본 가동에 맞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구축 전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경험에 따른 개선사항을 모색해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U-City 건설의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