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12월 1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와 함께,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착공, 카자흐스탄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코얀쿠스(Koyankus) 주택사업과 폴란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수주 등 글로벌 장(場)의 확대를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창립기념포상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압연기의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연구소 남성현 부장과 용인~서울 고속도로 공사를 완료한 토목환경사업본부 최승호 이사보가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직원 100여명에게 모범사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창립기념식에는 올해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IF (Innovation Festival) 2012’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20 Globa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가 친환경 홍보선으로 건조 중인 ‘에코누리’호가 국가녹색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녹색기술상을 받았다. IPA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국가녹색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녹색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누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 연료로 채택한 아시아 최초의 선박으로, 삼성중공업이 2011년 5월 건조에 착수, 내년 봄을 전후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8일 오후 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를 방문, 공감콘서트를 통해 일선 경찰관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 청장은 이날 참석한 현장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송도신도시를 관할하는 연수경찰서의 치안상황에 관심을 표명한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인사말에서 “경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이라며 “국민, 시민, 지역주민을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할 때 국민은 경찰을 신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청장은 “송도신도시에 녹색기후기금(GCF) 등 세계적인 국제기구들이 유치되며 치안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황경환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4대 범죄 감소 및 검거율 인천청 1위 등의 가시적인 치안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연수경찰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치하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28일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2명을 선발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그간 청장에게 집중됐던 총경 승진 인사권을 대폭 위임,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인사검증과 개인별 역량 평가서를 토대로 관리자로서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승진 심사에서는 일선 치안현장 근무경력 등 역량 있는 대상자 중 기능과 입직, 지역·소수직별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선발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와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해 반영했다. 해경청은 이번 지휘부 인사와 함께 남은 인사일정도 신속히 마무리해 연말연시 해상치안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2명은 다음과 같다. ▲김두형 감사팀장 ▲장인식 기획팀장 ▲신동삼 예산팀장 ▲도기범 창의발전팀장 ▲박상춘 경비계장 ▲임명길 안전기획계장 ▲임근조 수색구조계장 ▲박재수 수사계장 ▲김인창 정보2계장 ▲최정환 장비계장 ▲김효민 서해지방청 경무기획계장 ▲유연식 제주지방청경무기획계장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 의원은 저당권 등이 설정된 자동차에 대해 고의로 자동차 등록을 직권 말소시켜 새차로 둔갑시킨 후 유통시키는 일명 ‘대포차·부활차’ 사기를 막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말소등록된 자동차에 대해 이해관계자가 신규 등록하는 차량에 대해 시·도지사에게 말소등록된 자동차에 설정된 저당권등록 등의 회복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렌터카에 설정돼 있던 저당권 등을 직권 말소시켜 새차로 둔갑시켜 불법유통시킨 금융 피해액이 2011년 한해에만 192억원에 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대포차·부활차들이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법률 개정으로 다시는 대포차·부활차를 이용한 범죄가 사회에 발 붙이지 못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성형 인천중부경찰서장은 지난 27일 중구소재 식당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인천지방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50일 계획에 따른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외근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7일 청내 근무하는 전경대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 후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라”고 당부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본사 10층에 ‘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오픈했다. 2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통합 안전관제센터’는 근로자들의 불안전행동을 사전에 파악해 제지하기 위한 것으로 각 현장의 CCTV를 활용한 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안전관제센터 운영은 단지 CCTV 화면을 주시하는 모니터링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서 공사작업 전날 현장의 작업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안전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입력된 작업내용을 기초로 당일 위험도가 높은 중점 모니터링 현장과 일반 현장을 구분한다. 중점 모니터링 현장은 화면을 고정해 상시 모니터링하며 일반 현장은 일정시간 주기로 모니터링 한다. 이때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모니터링 요원은 핫라인을 통해 현장으로 연락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활용도와 공사난이도를 고려해 우선 국내 대형현장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했으며,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