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는 27일 인천대교사옥에서 중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사회공헌행사로 김장김치담그기 및 동절기의류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홍 인천대교 사장, 곽하형 부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인천대교 임직원, 중구장애인복지관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배추 1천200㎏으로 김치를 담가 중구 관내 저소득 50가구 및 중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 50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인천대교㈜는 중구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동절기 의류 300벌을 기탁했다. 의류들은 관내 차상위계층 및 기타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대교㈜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인 지원 및 인천대교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소속감 및 공감대 형성으로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방글라데시인 12명이 국내에 불법입국하려다 적발돼 본국으로 송환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들은 가짜 선원수첩을 갖고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던 선박의 선원으로 위장,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려다 적발됐다. 선원수첩은 여권 기능도 하는 선원의 신분증명서로, 선원수첩만 있으면 입국하려는 국가의 비자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조사결과 이들은 국내 불법입국을 위해 현지 브로커에게 1인당 100만타카(한화 약 1천300만원)을 주기로 약속, 70만타카를 선수금으로 줬으며 입국에 성공하면 30만타카를 추가로 지불하기로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이 짝퉁을 뿌리뽑고 소비자들의 선별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해치는 물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6일 인천국제공항(교통센터 2층)에 ‘관세국경관리전시관’을 개관했다.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관세국경관리전시관’은 FTA, 안보위해, 마약류, 불법식의약품, 가짜상품, 멸종위해동식물(CITES), 동식물검역 7개분야 10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약 400여점의 전시물품도 함께 전시된다. ‘FTA관’에는 협정국별 수출유망품목, 여행자 선호품목별 혜택 등이 전시되며 ‘안보위해관’에는 총기류 등 테러물품, 모의총포, 도검류 등이 전시됐다. 또 ‘마약류관’에는 모형 마약류 및 각종 은닉 수법. 마약의 폐해 등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불법식의약품관’에는 위해판정 및 성분미상의 식의약품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가짜상품관’에는 진짜상품과 가짜상품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판별력을 높이고 있으며 &lsquo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26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용인대학교와 해양경찰 행정 및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해양경찰 관련 학술 연구 및 인적 교류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관련 분야의 연구 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을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해양경찰 관련 학술분야에서의 교류 및 공동연구, 조사, 교육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최근 격화되고 있는 동북아 해양영토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해경 관계자는 “관·학이 연계된 업무 협약은 향후 더 많은 분야에서 추진될 전망이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주권 수호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평균 11.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된 송도신도시 5공구 내 최초 오피스텔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전용 24~84㎡ 총606실이며, 전용면적 49㎡이하가 596실로 대부분이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위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파트 1천703가구를 포함할 경우 2천30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인근에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등이 입주예정이어서 탄탄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역세권입지 및 단지내 사우나, 세대전용창고등의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첨단클러스터단지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560만원(부가세포함)대부터 구성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는 물론, 수익률 확대를 위해 임대수익 확정지급제와 분양대금 이자지급제등의 특별한 분양조건을 더했다. 한편 이곳은 GCF 유치확정 호재와 GTX가 조기 착공될 예정이어서 분양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26일 오전 신임경찰 교육생 현장실습 신고식을 갖고 오는 7일까지 2주간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 선학파출소에 각각 배치해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합동근무 형태로 밀착형 실습을 실시한다.
하이퐁시와 도시개발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모델이 남미 에콰도르에 이어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 하이퐁시에도 전수된다. 인천경제청은 26일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베트남 하이퐁시 즈엉 안 디엔(Duong Anh Dien) 인민위원장, 팜 투엔(Pham Thuyen) 하이퐁시 경제구역청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 개발모델 컨설팅 부분에 대한 도시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천시는 지난 1997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의료사업 분야에서 깊은 우호 협력관계를 가져왔으며 이번 도시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우호협력이 한 단계 더 확대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는 IFEZ의 성공적인 도시개발 경험을 베트남 하이퐁시의 도시개발 모델로 전수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두 도시간 도시개발에 필요한 과학기술정보와 자료 공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적인 관계 공무원 대표단 방문과 기술분야 전문가의 상호 교류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종철 청장은 “향후 베트남 하이퐁시 기존 구도심권 환경개선사업 등 재생사업 분야에 부분적인 IFEZ 도시개발 모델을 컨설팅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천남동경찰서(서장 백운용) 청문감사관(과장 이동환)이 나서 남동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시간 정문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하고 있어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문감사팀은 인천경찰의 비위방지와 음주운전 예방을 통해 인천경찰청장이 강조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1등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자체 실시하고 있다. 특히 3번은 예고후 단속하지만 4번째는 급습하는 방식으로 시행해 야간근무하고 늦은 시간에 술을 먹고 들어가는 관습을 차단하고 있다. 이동환 과장은 “가끔씩 터지는 인천경찰의 비위나 음주관련 행위만 근절이 된다면 전국에서 명실상공한 1등 남동경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어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동서 민원실에 찾아온 김흥기씨는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단속을 해 깜짝 놀랐다”며 “변화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는듯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