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30일 청렴멘토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 대해 장려장을 수여했다.
인천시가 내년 새정부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12대 주요과제’를 선정해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선후보캠프(지역현안 정책담당)에 대선공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직접 전달한 12대 과제는 지방재정 등 제도개선 2건, 제3연륙교 건설 등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 3건, 2014AG 등 국비 지원 3건, 서해평화협력을 위한 사업 2건, 수도권쓰레기매립지 환경개선 등 2건이다. 특히, 지방재정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지방소비세율 인상, 지방소득세 독립세화 등을 통해 지방재정분권화 확립, GTX 사업의 조속 추진, 컨벤시아 2단계사업 국비지원,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송도유치 등 정부 지원을 통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효과 극대화 등은 인천지역의 뿌리를 튼튼하게 할 근간사업으로 건의됐다. 또 주경기장 국비 지원 등 평창동계올림픽 수준의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지원, 인천공항 3단계에 맞춘 여객 수요 증가, 영종·청라지역 주민의 과도한통행료 부담 해소와 중앙정부에서 기 승인한 사안에 대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30일 인천 송도사옥 강당에서 ‘임직원 윤리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윤리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행사는 정동화 부회장이 직접 주재해 포항·광양·부산을 포함, 국내외 지사와 법인, 현장을 모두 실시간 영상회의로 연결해 전 지역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윤리실천을 다짐했다. 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은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근간이며, 나아가 지속가능성장의 초석이므로 반드시 실천하자”고 강조하면서 건전한 건설문화 형성을 위해 윤리실천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대표의 윤리실천 다짐 선서 ▲윤리실천 다짐 릴레이 ▲윤리실천 다짐 대형퍼즐 조립 ▲윤리실천 구호제창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는데 ‘윤리실천 다짐 릴레이’는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 브라질, 칠레, 페루,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지에 설립된 포스코건설 해외법인과 현장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윤리실천 각오를 밝혔다. 또한, 딱딱하고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인천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용충)는 지난 29일 중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중구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 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관계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권혁준 교수가 유비쿼터스 혁명을 주제로 유비쿼터스의 정의, 우리 사회의 적용사례와 전망, 그리고 역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사람을 포함한 현실 공간에 있는 것들을 연결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바로 줄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말한다.
인천시는 지난 24~2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5차 AFHC(Alliance for Healthy Cities) 국제 컨퍼런스’에서 WHO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연맹 신규회원 가입인증서를 받았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5차 AFHC국제 컨퍼런스는 ‘건강한 도시화, 건강한 사람, 건강한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각 국가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책, 개인과 지역사회 역량 강화, 건강과 서비스 제공 형평성 등 건강도시 정책을 교류했으며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캐나다의 빅토리아 대학 트래버 핸콕 교수는 우리가 선호하는 건강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건강 불평등 감소, 생태계 건강 회복, 건강한 도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은 200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족해 2012년 현재 정회원은 9개국 141개 도시, NGO·학술기관 등은 45개 기관이 가입돼 있다. 다음 총회는 2014년 11월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민선 제5기 공약사항으로 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빈곤아동의 경제적 고통을 돕고, 자립의 계기를 마련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날개 프로젝트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 인천아동복지협회 하성도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1월1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모금액 2억8천800만원(인천인구 288만257명의 상징적 의미)을 목표로 소외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을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 국가하이테크기술산업개발구와 함께 지난 25일 칭다오에서 한중기업 기술상품교역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역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중국시장에서의 적합한 파트너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 11개사와 칭다오 중국기업 29개사가 참가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은 이번 교역회를 통해 평균 중국기업 3개사와 기술상품교역 등과 관련한 일대일 맞춤 상담을 벌였다. 이들 기업들은 이어 26~27일 다롄(大連) 경제기술개발구를 돌아본 뒤 향후 상호 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TP는 이번 교역회가 지금까지 중국시장에서 믿을만한 파트너 기업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는 기업들의 반응을 살핀 뒤 한중기업 기술상품교역회를 중국의 주요 거점별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칭다오 하이테크개발구는 중국 정부가 5대 하이테크개발구로 집중 개발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7월 인천TP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경인고속도로를 통합채산제에서 제외하는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인천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의 부당성을 강력히 제기하고 그 후속조치로 유료도로법 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받은 기간이 30년을 경과하고 통행료 수납 총액이 건설유지비총액의 2배를 초과할 때에는 해당 개별도로를 통합채산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당 유료도로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에 한해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상은 의원은 “1980년 유료도로법에 통합채산제를 규정하면서 지금까지 건설유지비총액을 초과한 도로까지 계속해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통행료 부과기간이 30년을 초과하고 통행료 수납 총액이 건설유지비총액의 2배를 초과한 노선은 전체 25개 노선 중 경인선(211.3%), 울산선(247.6%), 남해제2지선(361.4%)이 있다. 또한 2011년 기준 전체통행료 수입 2조9천988억원 중, 경인선의 통행료 징수액은 375억4천100만원(1.25%)이며, 울산선 158억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2012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경청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전반에 대한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기관은 매년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해양경찰청은 인사 관련 법령(대통령령)을 제정,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취역한 해양경찰 최초의 훈련함 ‘바다로’를 활용,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바다 DNA'로 무장된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만큼은 전 세계에서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