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실습선이 기항지 중 3년 동안 인천지역은 한번만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나, 실습생들에게 해양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해방문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현재 교육을 위한 실습선들의 운항일지에서 전국의 항구들뿐만 아니라 중국 칭다오 역시 수차례 방문했으나 인천지역은 단 1차례에 그쳤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행 중인 실습선들은 총 3척으로, 각각 3천491톤, 4천108톤, 그리고 367톤으로 해사고 학생들과 초급 해기사들의 승선실습에 활용되며, 국내 근해항해를 하며 한해에 4~5번 정도 중국 칭다오까지 다녀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4년간의 승선실습교육 운항일지를 보면, 2010년에 한우리호가 인천에 한번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지역은 중국과의 교류도 많고, 백령도 등의 접경구역도 포함되어 있어 해양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만 방문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박 의원은 “백령도에는 이번에 완공된 3,천톤급 용기포신항이 있으니 앞으로 인천지역에 자주 실습을 나와서 교육생들의 안보의식도
인천시 중구 소재 성 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개관 19주년을 맞아 지역 내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10명과 지역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칠순·팔순 잔치 및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오전 세계 최대의 친환경 분야 국제기구인 UN 녹색기후기금(이하 GCF) 사무국 유치 소식이 전해지자 송도 굿마켓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20일 GCF 사무국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열린 ‘굿마켓-친환경 스페셜’에 주최측 추산 약 1만8천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개점선언 이후 전해진 송도의 GCF 사무국 유치 소식에 행사장 곳곳에서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GCF 유치 소식에 한층 밝아진 표정의 시민들은 센트럴파크 수변로를 따라 늘어선 280여 팀의 일반 판매부스를 찾아 숨겨진 보물을 찾듯 쇼핑을 즐겼다. 친환경 스페셜로 열린 굿마켓에서 가장 성황을 이룬 곳은 우드데크에 마련된 ‘전기 만드는 친환경 자전거’ 부스였다. 방문객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켜 솜사탕을 만들며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굿마켓을 찾은 시민들은 전기 만드는 친환경 자전거 체험 이외에도 1회용 컵 대신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으로 IPA는 주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요구인 동반성장 노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은 지식경제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3대 항만인 인천항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IPA는 ‘The First Infra & Best Company’라는 비전과 ‘인천항을 경쟁력 있는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미션 아래 동반성장을 8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는 등 성장의 과실을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누리자는 가치에 적극 부응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김춘선 사장이 기업시민이자 공공부문 경제주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적 리더십을 통해 IPA의 동반성장 정책을 주도
인천중부경찰서는 18일 용유파출소 대무의치안센터를 방문해 형사과장, 강력팀장 등 직원 14명,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형사과를 운영했다.
2014년 인천신항 개장을 통해 8천TEU급 이상 대형선대 유치를 추진 중인 인천항에 미국 텍사스주의 ‘댈러스-포트워스 무역사절단’(Dallas-Fort Worth Metroplex Deligation)이 방문했다. 사절단을 이끌고 온 댈러스 어빙상공회의소는 미국의 첫 5성급 승인 상공회의소로, 마이크로소프트, 엑슨 모빌, AT&T, 킴벌리-클락, 제록스 같은 유수의 다국적기업들을 회원사로 있다. 대롤 워커(Daryl Walker·제록스 부회장) 어빙상의 회장 등 방문단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항만공사(IPA)를 방문, 김춘선 사장으로부터 인천항 소개와 운영 현황,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사장은 “인천항이 8천TEU급 이상 대형선박 접안을 위해 인천신항 건설을 진행 중에 있고, 2014년 신항 개장 이후 미주지역과도 직기항 항로 개설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인천항의 미래에 큰 의미를 갖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롤 워커 어빙상의 회장은 “댈러스는 물류·유통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 지원 정책 등이 미국에서도 가장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송도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가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GCF 인천 유치 기원 ‘제2회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는 외국인 지원기관인 IFEZ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됐다. ‘GCF와 관련된 영어 에세이’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총 170명이 응모, 한국인 부문 경쟁률 10대 1, 외국인 부문 경쟁률 3대 1이라는 놀라운 참여율을 보였다. 외국인 부문 1위 수상작은 인천 박문여자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피터 왈쉬씨의 ‘GCF Why I believe Songdo deserves the GCF’가 차지했다. 피터씨는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송도의 장점과 다른 후보 국가와의 객관적 비교를 통한 송도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인천시 중구는 도시관광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오는 2013년 상반기까지 근대역사문화회랑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근대역사문화회랑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자체단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시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중구가 풍부한 근대역사자원과 개항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활용, 도시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시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세부사업으로 개항길 조성사업, 역사문화플랫폼 조성사업,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관광안내폴(키오스크) 설치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초부터 관련기관 협의와 용역심사 심의, 사업비 확보를 거쳐 지난 8일 이번 사업의 용역에 착수했다. 개항의 길 조성사업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와 월미관광특구 일원에 1억여원을 들여 중동구의 근대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3㎞ 내외의 테마탐방로를 발굴, 조성하고 탐방구간에 역사이정표, 안내판 등을 설치해 개항장의 모습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4억6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역사문화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내 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등과 연계해 테마박물관 거리를 조성하고 쉼터, 전시 및 편의공간, 뮤지엄샵을 조성한다. 개항장과 중구가
국내 최대 규모 외국교육기관 채드윅 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가 2013-2014 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오는 25일과 11월15일 송도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11월1일에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호텔에서 유아원(Pre-K)부터 10학년(만4~15세)까지의 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입학설명회에서는 방문한 예비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를 투어하며 채드윅 국제학교의 철학과 더불어 뛰어난 교육 시설에서 실현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12월1일 채드윅 국제학교 캠퍼스에서 채드윅의 수업을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오픈하우스에서는 채드윅의 교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미니클래스를 통해 채드윅만의 특색 있는 커리큘럼을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문의: ☎(032)250-5030~2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ICMA)가 오는 19일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ICMA(Incheon Port Carferry Marketing Association)는 인천항의 한중 국제여객선 관광 마케팅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5월 발족한 협의체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도시공사, 한중 카페리선사 9곳 등 총 12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항만과 여객터미널의 관리운영주체와 인천항~중국 항만 간 서비스 제공자, 지방자치단체 등 관광객 유치와 항만경제 활성화에 이해를 같이 하고 있는 제 주체가 모두 참여한 논의 테이블인 셈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협의회 추진 전략 ▲인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인천시 외국인 유치 중저가 숙박정책 ▲카페리 여객 증대를 위한 관계사 의견 청취 등을 주제로 한 연속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위크숍에는 지난 5월 인천항을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롄(大蓮)시에서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었던 강원도 춘천시에서 경제부시장이 나와 춘천 관광을 안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