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가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이달 분양하는 ‘강남 더샵라르고’의 사내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미스 & 미스터 라르고’로 명명된 홍보모델은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총 12명(남 9명, 여 3명)으로 구성된 ‘미스 & 미스터 라르고’는 각종 홍보포스터 모델로 활동하고, 분양홍보관에서 분양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아림 도우미 등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내 홍보모델 선발을 통해 오피스텔 전문브랜드 ‘더샵라르고’의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강남 더샵라르고’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강남 더샵라르고’는 지하 4층~지상 10층, 총 458실, 전용면적 18.79~36.39㎡ 규모로 구성된다.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가운데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가장 가깝고, 천정고 2.7m 확보와 풀 빌트인(Full built-in)을 적용해 타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l
인천중부경찰서는 17일 소회의실에서 이성형 경찰서장 및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3분기 ‘베스트 휴먼-폴’로 선정된 송림지구대 순찰 3팀 전원에 대한 ‘베스트 휴먼-폴’ 인증패 및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신포국제시장을 국제화하기 위한 상인 스스로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신포국제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가 후원하는 ‘신포국제시장 국제상인 컨퍼런스&패션쇼’가 오는 19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포국제시장을 비롯해 신포권의 상권 활성화와 패션산업의 메카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패션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이를 위해 중국 항주시, 대련시 등 각지에서 원단과 패션 관련 업계 바이어 20명과 국내업계 관계자 28명을 초청, 아시아와 유럽, 구미를 잇는 항공교통의 허브역할과 국제물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의 위상과 신포국제시장의 홍보를 시작으로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 디자인 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 11명이 그 동안 디자인한 패션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패션쇼 후에는 중국 바이어와 국내업계 관계자 및 디자인 스튜디오 입주 원단업체,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열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신포국제시장 내 지원센터 디자인 스튜디오는 원단에서부터 디자인과 완성품, 그리고 전시장까지 패션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중국 바이어들에게는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면세점 매출에서 향수·화장품 판매가 계속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매출을 품목별로 나눈 결과, 향수·화장품의 매출액이 지난 5년간 2천862억원에서 2011년에는 6천179억원으로 계속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왔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내국인의 매출비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08년으로 총 매출액 7천326 원의 69%인 5천063억원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부터는 각각 56%, 62%, 59%, 54%로 나타났다. 또한 내국인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11년으로 총 1조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면세점이 내국인들에 의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늘어나는 국민의 해외여행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해서 외국인의 면세점 이용을 늘려 외화유치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각 경비함정에서 자체 구입했던 주·부식을 경찰서에서 일괄 통합관리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부식 통합관리는 인천해경이 지난 5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결과 30%의 예산절감 및 급식 질 향상으로 승조원의 근무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현재 전 해경서에 확대 시행중에 있다. 지난 8일 인천지역 집단급식단체 3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서 내·외부 평가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다원유통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 인천해경 경비함정은 25척이며 연간 주·부식비는 7억3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물가변동에 따라 3개월마다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오상권 인천해양경찰서장은 “투명한 경리행정 구현과 불철주야 서해상에서 높은 파도와 싸우며 해상치안을 맡고 있는 승조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GCF사무국유치 세계에 도전장 계획된 ‘저탄소 녹색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다.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막대한 재원을 총괄하는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사무국 유치를 두고 인천시가 독일, 스위스, 멕시코, 폴란드, 나미비아 등 6개국과 유치 경쟁 중이다. GCF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UN기후변화협약(UNFCCC)을 중심으로 만든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 내년 사무국을 출범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억 달러 총 8천억 달러(902조원)의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8천450억 달러에 버금가며 GCF의 위상이 월드뱅크(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유치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후변화 재정·금융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연 120회 이상 열리는 국제회의를 통해 산업발전과 외국인 투자 촉진 등이 예상되고, 또한 사무국에 근무하는 상주직원규모가 정상궤도에 오르면
바이오 관련 주가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 대표적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트리온이 최근 유방암 치료용 신약물질에 대한 특허를 신청해 주목을 끌고 있다.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의 융합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유방암 치료신약 ‘CT-P26’을 개발중이며, 이 과정에서 항체의약품에 결합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항암 화합물을 제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특허는 ‘돌라스타틴 10 유도체 제조방법 및 그를 포함하는 항암제 조성물’이다.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6은 치료용 항체-약물 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로, 차세대 신약개발 기반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융합기술을 통해 항체에 합성의약 물질을 결합시켜 개발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용 신약이다. 즉, 암세포 등 목표지점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체의약품에 합성의약품을 결합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한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특허 신청한 물질을 이용해 개발한 유방암 치료용 신약인 CT-P26에 대한 동물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확인했으며, 상업화를 위한 임상시험 등 개발 절차를
인천해양경찰서장의 직급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상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상은(중·동〈옹진군) 국회의원은 15일 국정감사를 통해 인천해양경찰서장의 직급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현재 인천해양경찰서의 경우 해양치안 업무는 물론 NLL 해역에서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은 물론 전국 경찰서 중 최대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유일하게 직접 본청장의 지휘를 받는 경찰서로 지방청 단위의 업무룰 수행하고 있다”고 하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 인천해양경찰서장의 직급을 경무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인천해양경찰서의 경우 제 2의 해군으로서 NLL 해역에서 해군과 합동으로 안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수도권 해역 관할로 해상교통량이 많고 치안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불법 중국어선 단속은 물론 경인아라뱃길의 안전관리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볼 때 국가적 안보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북한 경비정남하, 탈북선박 출현 등 비상 상황 발생시 서장이 판단의 주체로서 총경 계급은 미약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최근 경찰청은 청와
깊어가는 가을, 녹색도시 송도에서 친환경 스페셜로 열리는 10월 굿마켓에 인천 유명 인사들이 함께하는 굿라이더스(Good Riders)가 뜬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GIK)는 오는 20일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굿마켓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제프 머서(Jeff Mercer) 채드윅 인터내셔널 총괄교장, 스탠 게일(Stan Gale) GIK 회장, 임용빈 GIK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굿라이더스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GCF 사무국 유치에 대한 소망을 담아 ‘친환경 스페셜’로 마련된 이번 굿마켓에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를 생성할 수 있는 자전거 22대를 마련,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솜사탕을 만들거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굿라이더스는 굿옥션의 일환으로 지역인사들을 경매에 부쳐 최고 금액 낙찰자에게 초청 인사가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 이벤트다. 아울러 유명인사들의 다양한 경매물품을 만날 수 있는 굿옥션 또한 계속 진행되며, 지난 굿마켓에서 인기리에 낙찰된 삼천리 자전거(포
해양경찰청이 새로 도입하는 특공대 신형 방검조끼가 송곳조차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불법조업 단속에 대한 중국 어선의 저항이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는데 해경 특공대의 방검조끼는 절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방검조끼 주의사항을 보면 ‘뾰족한 송곳, 특수강을 사용하는 예리한 사시미칼은 방호할 수 없습니다’, ‘방탄성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총기를 든 적과 대치하지 마십시오’ 라고 적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신형 방검조끼는 방수·방염 성능이 떨어지고 방검·부력기능도 국제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러나 해경은 이미 4억원 상당의 매입 계약을 발주해 어쩔 수 없다는 변명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경은 방검조끼 샘플에 플라스틱 가림막을 덧대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전면 재검토를 포함한 개선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2010년 이후 지난 6월까지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