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과 금값 상승, 전세난 등으로 결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팔을 걷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미혼 직원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예비부부들의 결혼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12월부터 주말마다 인천 송도사옥 대강당을 웨딩홀로 개방할 예정이다. 송도사옥 웨딩홀의 가장 큰 장점은 대관료가 무료이며, 예식순번이 길어 시간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점이다. 또한 호텔과 동일한 수준의 공간과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갖췄음에도, 식대와 생화 장식비 등이 상당히 저렴해 이용하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웨딩홀은 전체 300석 규모이며, 신부대기실과 폐백실, 손님대기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품격을 더하고 있다. 또, 하객을 위해 6층 직원식당은 피로연 장소로 운영되며, 주차장은 시간 관계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돼 하객들의 접근이 상당히 용이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웨딩홀 시연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웨딩홀은 직원과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지난달 30일 WCO IPR 전문가 등 아태지역 회원국 참가자 54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위반물품 현장단속 시스템에 대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2일 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최근 지식재산권(IPR) 보호를 위한 세관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교역에서 위조상품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아태지역 세관직원들이 WCO평가 지재권단속 수범세관인 인천공항세관을 찾은 것이다. 이날 WCO 아·태지역 회원국 세관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세관의 관리대상화물제도 운영 등에 대한 현장실습을 통해 지재권 단속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대상화물제도는 우범화물을 사전에 선별하여 집중 검사하는 제도를 일컬는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은 “향후에도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PR(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지식재산권)이란 : 지적창작물에 부여된 재산권에 준하는 권리를 말하며, 보통 산업분야의 창작물과 관련된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또는 공업소유
김포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세관 대회의실에서 성과관리 담당자, 규제개혁 추진단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SC 성과지표별 추진상황 및 규제개혁 활동을 점검하기 위한 2011년 하반기 BSC 성과관리·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2일 김포세관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포세관이 금년 중 조직성장 과제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국제공항 품격에 걸맞는 선진여행자 통관환경 구축’, ‘특송물품 효율적 통관을 위한 2542 프로젝트 추진’, ‘소통과 화합 및 조직역량 강화로 행복세관 실현’ 등 3가지 과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전략을 중점 점검하고 올해 남은 기간을 잘 마무리해 관세행정 고객과 공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진 및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김용현 김포세관장은 “지속적인 조직의 성과창출 및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관세행정 고객의 마음으로 업무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객과의 ‘공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세관은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BSC 성과관리 T/F팀 및 규제개혁 추진단’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기관장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과 성과코칭을 통해 금년도
K-POP 등 최근 세계 각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문화를 관광산업으로 연계하고 이를 토대로 한류문화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류의 지속방안과 한류문화리조트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한류문화리조트 조성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IFEZ 조나연 투자유치본부장이 기조발표를 했으며 고정민 홍익대 교수(한국창조산업연구소장)가 ‘한류문화산업 발전방향 및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한류문화리조트 조성 방향 및 추진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의 미래산업 선진화를 주도해 나갈 한류산업의 경쟁원천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이와 같은 한류의 열기를 지속발전가능하게 할 대안 설정으로 영종지역에 들어서게 될 한류문화리조트의 밑그림에 대한 논의가 열렸다. IFEZ는 이번 투자유치 포럼이 무엇보다 한류의 세계진출에 있어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JUMP의 김경훈 대표, 대원미디어 김불경 본부장, 전진수 아모레퍼시픽 상무, 최종환 파라다이스 부사장 등 업계 대표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IFEZ 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의 글로벌기업인 메이지 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 Co., Ltd.)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시밀러 제조 및 연구시설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 바이오 메디파크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인천자유경제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김원배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등이 29일 쉐라톤인천호텔에서 ‘바이오시밀러 제조 및 연구시설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자리에서 “국가 미래산업인 바이오의약산업의 중요성 및 성장이 강조되는 현시점에 국내 최대 제약업체인 동아제약이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는것은 인천이 국내 바이오성장을 견인하는 경제수도로써의 역할을 확신하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의약품 사업 분야 투자 결정은 무엇보다 송도의 입지경쟁력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선 송도지역은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글로벌화에 있어 필수적인 인프라인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29일 인천본부세관은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이영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9일 국산면세담배를 시중에 불법유출 및 중고자동차를 불법수출 하는 등 200억원 상당의 공정무역질서를 위반한 업체를 적발한 이영도 관세행정관(47세)을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영도 관세행정관은 취약분야에 대한 감찰활동을 통해 수출 및 선용품 등으로 사용될 국산면세담배 392만갑(98억원상당)을 시중에 빼돌린 밀수조직을 적발했으며 말소된 허위차대번호를 수출신고필증에 기재하고, 차량말소증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76억원 상당의 중고자동차를 불법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34억원 상당의 폐배터리 등을 상습적으로 저가신고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공정무역 질서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9월의 유공인으로는 외환거래내역을 심층분석한 외환심사기법을 활용해 기업에서 인식 못한 외화자산 7억원을 회수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한편, 누락신고된 해외임가공비 등에 대해서는 19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과 함께 통관적법성 확립에 기여한 박병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 전직원들은 업무의
인천해양경찰서는 7일 천안함 폭침에 사태 이후 남북 교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북한산 대게를 중국산으로 위장반입한 뒤 시중에 유통시키려한 혐의(대외무역법 위반)로 대게 수입업자 A(43)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한·러 어업협정에 따라 러시아 수역에서의 대게포획 쿼터가 대폭 줄어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고 지난 6월 북한산 대게 45t, 시가 3억6천만원 어치를 중국산이라고 속여 수입한 뒤 인천의 냉동창고에 보관해오다 추석을 앞두고 10t을 수도권 일대 예식장과 뷔페 등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A씨의 경우 kg당 6천원 수준인 북한산 대게를 1만8천원에 판매해 3배의 폭리를 취하려 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천해경은 또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든 수산물에 대한 전방위적인 단속활동을 전개, 원산지를 속이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조치 없이 곧바로 형사처벌하는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는 ‘해양경찰의 날’10일을 맞아 협약 전통시장인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7일 가졌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중구 항동 종합어시장에서 모강인 해양경찰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새로이 변경된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기본방향인 ‘서민생활 조기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이번 전통시장 함께하기 행사는 전국 모든 해양경찰서에서 430여명이 참여해 2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의 날 기념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함께하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해양경찰 소속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용실적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서장 및 각 과장, 경목위원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대 이성형 경찰서장 취임 축하 예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경목위원회 김흥규 위원장(내리감리교회 김흥규 목사)은 “이 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 중부서 관내에 평온과 안정이 함께 하기를 여러 경목위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고 남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면 언젠가는 주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사회가 훈훈해 질 것”이라며 설교했다. 이 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치안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목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공정한 법집행과 친절한 민원안내로 국민을 위한 경찰, 주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중부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중구를 주제로 월미관광특구, 차이나타운 지역특화발전특구, 자연자원을 홍보하는 ‘중구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요 관광지나 근대건축물 모형의 직소 및 입체퍼즐 맞추기, 다양한 기념품 전시·배부 등의 홍보이벤트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이번 수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은 세계 36개국 230개 기관 및 8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참가해 각종 관광정보를 나누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행사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중구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8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와 관광전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명품관광지 중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