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의장 하승보)는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02회 인천시 중구의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02회 인천시 중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고 4일에는 연안부두해양광장 등 관내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5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부서별 2010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의 건에 대해 처리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에서 소관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중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안 외 5건을 처리하고 제202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새희망, 중구발전, 큰감동, 중구구민’을 슬로건으로 소통과 변화, 실천을 강조하며 지난해 7월 1일 민선5기에 취임한 김홍복(사진) 인천 중구청장은 누구보다 바쁘고 알찬 일정을 소화해 왔다. 금융기관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추진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김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믿음과 힘을 보태준 구민들에게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바쁜 시간이었지만 구정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보람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분야별 취임 1주년 성과 첫 번째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구정 실현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위민실을 신설하고 각종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구청장실을 1층으로 옮겨, 열린 행정을 통해 구민들과 수시로 대화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두 번째 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관내 12개 초등학교에 무상급식 지원금을 교부하고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해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 이상 신생아의 경우 매월 양육비(5년 동안 셋째아 25만원, 넷째아 이상 30만원) 지원을 시작했다. 이는 전국 최대수준의 양육비 지원으로 구의 인구증가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인천지역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손꼽히는 남동구 구월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각종 비리의혹에 휩싸여 물의를 빚고 있다. 또 관리비 등 공금사용과 사업체 선정을 둘러싼 비리의혹을 밝히는 양심선언이 계속되고 있어 사정기관의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3일 인터넷 사이트인 ‘힐캐슬지킴이(http://cafe.daum.net/hillcastledefend)’를 통해 보안팀 직원들이 밝힌 양심선언문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수석총무, 관리소장 등 일부 임원 및 관리자가 주민들을 속이며 이권에 개입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공동주택 관리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힐캐슬지킴이 보안팀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 총회가 주민의 상정된 안건 중 각종 용역업체와의 계약 건, 관리비 지출에 관한 업무처리 등을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대표회의 총회에서 가결 되지도 않은 안건을 임으로 처리해 관리비를 부당하게 징수하거나 지출 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또 주민 A모(53)씨는 “그동안 주민을 속이고 규정에 위반된 행위가 비일비재 하다고 말하고 주민의 관리비가 일부 몰지각한 대표들의 호주머니를 채
대중소기업간 상생이 국가적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포스코건설이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총 4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윤동준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과 김경완 우리은행 부행장, 포스코건설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4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업체 동반성장펀드 조성으로 포스코건설의 협력사들은 담보제공 없이 시중 금리보다 1% 낮게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어 자금 확보의 부담을 덜게 됐다. 포스코건설 윤동준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 협력업체들이 동반성장펀드를 적극 활용해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강소(强小)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결제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해 협력사의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공동발전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인천항 물류개선 및 투명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27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보세구역 신규특허와 갱신시에 심사요건이 지난 5월말부터 강화된 점을 보다 자세하게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판단에 따라 개최됐다. 남종우 통관지원과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특허심사업무 가이드라인은 낙후된 보세창고 시설의 현대화 및 대형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강화된 특허심사요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향후 신규특허 및 갱신시에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이 재산권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미리 대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자리에서 세관은 관세행정에 대한 물류관련 애로사항과 규제개혁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이와 함께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보세화물 안전관리 대책활동을 설명하고, 한-EU FTA제도, AEO 종합인증제도를 안내해 물류업계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9년에 배포한 인천항 보세구역 종합안내 지도를 수정 배포함으로써 인천항 물류개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자동차부품기업의 품질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인력 재교육을 실시한다.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품질시스템 기초인 ‘QSB(Q에 uality Systems Basics 2011)과정’으로 품질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교육 첫날에는 신속대응 프로세스와 부적합 제품의 관리, 검증공정, 표준작업을 주제로 신속대응절차와 작업장 낭비제거, 표준작업 지침서, 단위작업 지침서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 날은 표준작업자 훈련과 실수방지 검증, 계층적 공정감사가 이뤄지고, 교육 셋째 날에는 오염관리, 협력업체 공급망 관리, 변경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차세대 자동차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와 자동차부품업계의 품질기술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
연일 세계적 기업과 연구소의 송도유치를 성사시키고 있는 이종철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이 이번에는 세라믹공학과 예술분야 최고 대학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세라믹 공학과 예술분야에서 세계 1위의 대학인 미국 알프레드대학교(Alfred University, 총장 찰스 에드먼슨)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유수의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IFEZ 이종철 청장은 27일(한국시간) 알프레드대를 방문, 송도에 분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제청에 따르면 알프레드대학교는 미국 뉴욕주 알프레드에 위치한 학교로서 세라믹 공학, 예술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알프레드대학교는 IFEZ 송도지구에 세라믹을 중심으로 한 공과대학, 세라믹 예술대학, 세라믹 공학과 경영이 접목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IFEZ와 알프레드대학교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내 오는 2013년 입주를 목표로 분교 설립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종철 청장은 “이번 알프레드대학교 유치는 각 분야의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교육프로그램을 유치해 국내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복)는 27일 중구지역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전영태)와 친서민정책으로 시행되는 지역희망공헌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공동협약서 체결로 중구는 지역별 특화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중구지역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핵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중구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가 구성됨으로써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국제우편통관업무 SMART BOOK’을 제작한 김기환(일반행정분야)씨와 메스암페타민 밀수입을 적발한 신재식(통관분야)씨를 6월의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27일 본부세관에 따르면 ‘SMART BOOK’이란 일관성 있고 정확한 국제우편 통관업무 수행을 위해 우편통관업무, 민원안내 등 국제우편통관업무에 필요한 모든 업무에 대해서 매뉴얼화한 것이다. 김기환 관세행정관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국제우편물 검사 및 통관 업무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제우편통관업무 SMART BOOK제작’ T/F팀을 구성해 매뉴얼 제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국제우편물 검사 통관업무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 신재식 관세행정관은 적발동향분석, 검사 Know-how 축적을 통한 특송물품 집중검사로 가방 및 점퍼 속에 은닉된 메스암페타민 약58g(시가 1억7천만원 상당) 밀수입을 적발해 특송통관화물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지난 2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Phnum Penh)에서 독후감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캄보디아 산토목(Santhomok) 고등학교에서 열린 독후감대회에 프놈펜 중고교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앤 킴리(Eng Kimly) 캄보디아 교육부 교육개발국장과 장학사 및 고등학교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번 독후감대회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캄보디아 고교생들에게 자국언어로 번역된 위인전 5천권을 전달한 활동에 연계돼 진행하는 것으로 위인전을 읽고 난 후 자신의 미래를 직접 글로 써봄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캄보디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링컨 위인전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한 웃쏨은(Ouch Somm Onn, 16세)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큰 뜻을 품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된 아브라함 링컨의 정신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캄보디아를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 지역에서 유치원을 무상 건립하고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