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지난 31일 현장 및 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규제개혁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2011년 상반기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세관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규제개혁 추진계획 설명, 추진방향 공유, 분과별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세행정 고객 중심의 규제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관은 21명으로 구성된 규제개혁 추진단을 발족시켰으며, 이날 토의를 거쳐 ‘납세의무자 정정 효율화’, ‘재수입물품 면세방안 개선’, ‘휴대품반입 전자담배 관련규정 정비’ 등 10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김용현 김포세관장은 워크숍에서 “직원들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규제개혁을 추진 할 것”을 주문하며 “중소수출입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활동을 해달라”고 강조했다.김포세관 괸계자는 “향후 직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을 위해 자체 및 외부강사 초빙 교육 등을 병행하고, 변화되는 관세행정 제도에 대해 사전 홍보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살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자문 등을 맡게 될 외국인 자치모임이 1일 발족됐다. IFEZ는 이날 청장실에서 IFEZ에 거주하고 있는 캐롤린 워밍턴(Caroline Warmington)씨 등 외국인 5명으로 구성된 ‘IFEZ 외국인 자치모임(Foreign Advisory Board)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들은 IFEZ 내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대한 자문 및 내 외국인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IFEZ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서비스센터의 업무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참여하게 된다. IFEZ 관계자는 “외국인 자치모임의 구성으로 거주 외국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합하고 공급자 입장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IFEZ가 외국인들이 거주하기에 편리한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즐겁고 활기찬 병영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 문학야구경기장을 찾아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이번 인천해경 전투경찰순경의 야구 관람은 제1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장병을 구조한 고영재 인천해경 501함장의 시구와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황주성 상경은 “야구장을 처음 왔는데 야구 열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고 다음달에는 어떤 즐거운 일이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전경자체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전경들이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일을 만들어 건강하고 즐겁게 군생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 이윤 원장은 1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송도TP의 기업지원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송도TP는 기업의 기술개발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재원의 한계, 직접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의 부족 등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행하는 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원장은 지난달 9개 기업 방문에 이어 5월말부터는 성장·성숙단계에 있는 기업위주로 현장방문을 하고 있으며 지난 30일에는 프라스틱성형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주)우진세렉스를 31일에는 정밀모터 전문제조 기업인 (주)모아텍을 방문했다. 이들 기업은 중견기업으로 그동안 송도TP의 지원기업의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금번 이윤 원장의 방문계기로 두회사 모두 송도TP 기술혁신본부와 부품소재 관련 기술지원 및 공동R&D사업을 제안하는 등 송도TP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또한 송도TP는 (주)우진세렉스와 일본(주)소닉사와의 기술교류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주)모아텍은 정부 공동R&D사업을 참여를 위한 부품소재기업으로 인증을 받을수
옹진군은 도로 외의 도로를 관리하기 위해 마을안길 등 전수조사를 오는 7월 27일까지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과거 농로, 마을안길 등에 편입, 지역 주민들이 수 십 년간 사용해오던 도로를 땅 주인이 무단 통행 제한과 훼손하는 사례로 이웃간의 다툼이나 법적분쟁이 발생해 소규모 도로의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각종 인·허가 등 사업 추진 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손실보상에 대한 법적근거 적용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안길 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공사가 완료되면 ‘준용도로’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며, 준용도로의 지정 대상은 마을안길, 농로 등으로 공익사업을 시행한 도로 중 관리청이 지정돼 있지 않는 도로, 도시관리계획에 의해 설치한 도로, 기타 개별법에 의해 설치 사용하고 있는 관리자가 도로관리청이 아닌 도로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로, 마을안길 등이 준용도로 지정되면 인 허가 업무의 간소화, 공익사업으로 형성된 공공재산의 관리근거 마련 등 행정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현안업무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행정업무의 조기 안정과 대민행정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의 10.3%를 차지한 EU와의 FTA가 예정대로 7월에 발효될 경우 수출입관련 FTA 업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인천세관은 무역 일선에 있는 세관직원 및 관세사, 보세화물 관리인, 수출입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通)하는 FTA 관세아카데미’를 개설해 6월1일부터 7월6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31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통(通)하는 FTA 관세아카데미’는 수출입시 FTA 활용 방법 및 원산지 검증,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원산지증명서(C/O) 발급 등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수출, 수입, 납세심사 업무관련 실무책임자가 직접 집필한 교재를 사용하고, FTA 비즈니스컨설팅 경험을 강의에 접목해 기 발효된 한-칠레, 한-EFTA, 한-아세안, 한-인도 등은 물론 준비중인 한-EU 및 한-미 FTA 발효시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본부세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인천 서부공단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通하는 FTA 관세 아카데미’가 수출입 기업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31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개관해 직원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자체에서 잘못 부과한 1천만원 상당의 교통유발부담금 전액을 환수, 예산절감에 기여한 성행제(46) 관세행정관을 ‘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성행제 관세행정관은 먼지와 소음 등으로 실외 운동을 할 수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하고자 본청과 수차례 협의 끝에 예산을 확보하고 농구 배드민턴,족구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개설을 위해 공휴일도 반납한채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07년부터 지자체에서 지정장치장 등에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물류창고는 부과대상이 아님을 규명해 1천만원 상당의 교통유발부담금 전액을 환수받아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5월의 유공인으로는 3A2I(3가지분석기법과 2가지 검사패턴)을 개발해 3차례에 걸쳐 고세율의 농산물 13.5t(건고추 2.5톤, 대두 11톤)의 바꿔치기 수법의 밀수입을 적발한 조종필 관세행정관과 기본세율과 FTA특혜세율간 관세율차가 큰 435개 물품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품목분류 상이사례집(e-book)을 발간,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30일 북한의 무력도발 현장인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해 북한의 포격도발로 피폭된 주택의 착공식에 참석해 서해5도 주민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군부대를 격려했다. 김 총리는 피폭주택 착공식에서 “피해주택을 원상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하며 “어떠한 위급 상황에서도 서해5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피시설도 현대적 방호기준에 맞게 확충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많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신뢰를 보내준 인천시와 연평도 주민들께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어 김 총리는 연평도의 피폭현장을 돌아보면서 피폭주택 중 일부를 보전하여 생생한 안보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는 수립할 것을 관게자에게 지시했다. 김 총리는 연평도 및 백령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운송비 때문에 육지에 비해 생필품 가격이 비싸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즉석에서 “정부차원에서 해상운송비를 보조해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역내 1천600여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2011년 경제총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에 대해 통일된 조사기준과 방법에 의해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최초로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정부의 경제 및 산업별 정책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평가로 통계의 모집단자료, 국민소득(GDP), 지역별소득(GRDP), 산업연관표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산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인터넷(http;//ecensus.go.kr)조사를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는 전국 해안선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해안방제지원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30일 행경에 따르면 이같은 시스템 구축은 지난 2007년 12월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 방제조치 시 해안방제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해안방제지원시스템은 명실상부한 해안방제 정보관리의 허브(Hub)로서 관련 방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지방자치단체, 민간 방제업체, 일반국민 등에게 제공하며 정보를 제공받은 지방자치단체 등은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전략 수립과 해안오염 평가, 방제종료 기준 마련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그간 지적되었던 지방자치단체의 미흡한 방제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에 구축하는 해안방제지원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지난 25일에 이어 31일 울산 및 여수 등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