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지구 가운데 39.99㎢를 해제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지식경제부 고시에 의해 영종지구 일부 지역이 IFEZ에서 해제됨에 따라 사무인계 지원단을 중구청에 파견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IFEZ에 따르면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지장물 과다 등으로 인한 고가의 조성원가 등을 고려할 때 장기간 개발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행위 제한에 따른 다수의 민원 등을 고려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고시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사무인계 지원단’을 구성, 중구청에 인력을 파견해 개발행위 허가, 농지 관리, 도시기반시설 관리, 건축 허가 등에 대한 업무이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언론, 청 홈페이지 및 반상회 등을 통해 사무이관 안내를 홍보해 민원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영종지구(138.3㎢) 대비 해제지구(39.99㎢)는 약 28.9%로 나머지 98.31㎢의 영종지구 투자유치와 개발, 관리 업무는 지속 수행할 나갈 예정이며, 이번에 해제된 영종지구 계획미수립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등 도시개발사업 향후 추진계획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불안, 유가상승 등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자금경색 및 부도위기 등 경영난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7일부터 금년말까지 1주1사(1週 1社)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1주 1사(1週 1社)운동은 매주 1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를 중심으로 품목분류, 담보제도 등 납세·환급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해소해 주는 운동이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역 영세중소 수출기업들이 수출하고도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CDW, 품목분류, 관세환급 전문가 등 5명으로 추진전담팀을 편성 매주 1개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FAX 등을 통한 상담과 업체 요청시 직접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간이정액환급대상 수출물품의 정확한 세번분류 및 직접 제조여부판단으로 부당환급 발생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 진인근 세관장은 “이번 1주1사 운동을 통해 58개 관내 중소수출 기업들에게 약 10억원 정도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화재정밀지표 철저 조사를” 송도 매립예정지로 인천신항 진입도로 공사지역에서 문화재가 잇따라 발견돼 시민단체가 매립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3월 14일 고잔 객벌 송도11공구 매립예정지인 인천신항 진입도로 공사 지역에서 도자기 1점이 발견된데 이어 15일 추가로 2점이 발견되고 4월 4일 문화재청, 인하대 박물관, 어민 등의 공동 갯벌 현장조사에서 백자 토기 8점 추가 발견됐다.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힘든 문화재 발견에 인천환경운동연합, 오이도어촌계, 고잔어촌계,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가 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갔고, 송도11공구 갯벌 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문화재지표 조사의 재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번 문화재 출토에 대해 일부 갯벌매립 추진 측은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인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청은 올해 5월부터 송도11공구 갯벌 매립에 착수할 것임을 밝히고 있어 자칫 문화재가 개발에 밀려 사라질 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공사강행 움직임에 "이는 반역사적이고, 반문화적이며, 반인천적인 행태"라며 "문화재청은 즉시 이 지역에 대해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관내 7개면에서 선정한 370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11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8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옹진군 지역의 독거노인, 수급자, 거동불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2회 자원봉사자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안부확인,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대상자는 7개면에서 이장,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각 면 사회복지사가 선정하였고, 농어촌의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밑반찬 조리 및 전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각 면의 실정을 반영해 선정된 11개 단체로서 4월 6일 현재 총5회에 걸쳐 연인원 278명이 참여했다. 2011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려워 늦은 저녁에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전달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보람되고 소중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는 5일 오전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유공자 등 3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몽골총리 방한 경호·경비활동 유공자인 경비작전계장 이철호 경감과 인천국제마라톤 대회 교통관리 유공자인 교통안전계 김형순 경장 및 최근 발생한 납치미수사건에서 범죄발생 초기 피의자들의 범행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중요한 제보를 한 부평구 산곡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대우 씨 등 총 3명이다. 정지용 서장은 “이번 표창수여는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근무한 직원들을 위한 표창임과 동시에 위험을 무릅쓴 제보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라며 특히 최근 발생한 납치사건 발생 초기 신속한 신고로 피해자를 보호한 김대우 씨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용유,무의도의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어획급감 등 어업경쟁력이 날로 악화되자 연안바다목장화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양생태 관리를 위하여 구비 총 1억5천만원을 들여 그 동안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통합추진을 위해 설립된 수산자원사업단과 실시설계 용역 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1년 동안 관내 바다 해양환경 및 생물자원조사 등을 실시해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2013년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5년간 50억원을 투입해 연안에 종묘방류와 어초시설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이 추진되면 중구 연안해역에 수산생물의 서식 공간 제공, 지속적인 수산종묘방류, 체계적인 어장관리를 통하여 중구해역의 수산자원이 회복돼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본격적인 중국자본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중국자본을 유치하고 중화권 고객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1시에 송도 쉐라톤인천호텔 3층에서 이종철 IEFZ 청장을 비롯 차장 및 각 본부장, 과장, 팀장이 중국사업 TF팀 관계인사, 전문가 50여명과 함께 중국사업 TF팀 발족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족하는 IEFZ 중국사업 TF팀은 IEFZ 차장을 단장으로 기관·협회·학계 중국전문가, 국제관계 네트워크 및 투자사업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며 격월 정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IEFZ 중국사업 TF팀 발족식과 간담회는 '중국 경제성장 전망'과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동향'을 주제로 발표가 있은 뒤 발표내용을 중심으로 對 중국, 화교권 관계에서 IFEZ(인천)의 역할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국자본유치 전략, 경로,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아울러 맞춤형 중국자본 유치상품을 검토하는 등 고객, 테넌트유치와 IFEZ부동산투자이민제도 도입에 따른 마케팅 등 투자유치, 경제협력, 상호투자 경제전반에 따른 중국 각 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복)가 설립한 '중구월디장학재단'이 지역사회 교육의 기회를 소외받고 있는 인재육성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학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5일 중구 장학재단에 따르면 장학기금 200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7일 설립했는데 4월 5일 현재 민간출연 1억2천만원과 중구 출연 25억 8천만원 등 총 45건 기탁으로 총 27억여원의 장학기금이 모여졌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영종동에 위치한 '가락 김해김씨 종친회(회장 김홍흥)'가 중구월디장학 재단에 장학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 500만원을 중구청장에게 전달하는등 민간참여가 날로 늘고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가락 김해김씨 종친회는 김해, 산청, 청도지역 시조로 영종과 용유지역에서 전통마을 추진, 영종. 용유지역 건설장비 향토기업 이용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애향심이 각별한 단체다. 한편, 중구 월디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홍복 구청장은 "미래를 위해서 인재 육성은 중요한 일로 장학재단 설립이후 지역 기탁금이 늘어 경제적 요인으로 소외받고 있는 인재육성을 양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 이라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하 경제청)은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청라지구에 건설중인 청라 달튼외국인학교(Cheongna Dalton School)가 국내 외국인학교로는 최초로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과정을 인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제청에 따르면 청라 달튼외국인학교는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교사들을 채용하기 위해 미국 뉴욕시 맨해튼 소재 콜롬비아(Columbia) 등 아이비리그 대학과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위스콘신대(Wisconsin), 뉴욕대(NYU), 브랜다이스대(Brandeis) 등 명문대 출신 인재들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 학교의 입학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부모 가운데 최소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지원 학생 본인의 해외 체류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1천95일) 이상’이어야 한다. 2011학년도 학생 모집정원은 유치원부터 4학년까지 각각 40명(학급당 20명), 5학년부터 9학년까지 각각 60명(학급당 20명)으로 총 500명이다. 연간 수업료는 초등학생(유치원~4학년)의 경우 1천500여만원, 중학생(5~8학년) 1천800여만원, 고등학생(9~12학년)은 1천900여만원이다. 이 학교는 바다와 운하,
인천시 중구는 농산물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친환경농업의 정착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보조사업 지원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대사업비는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9천800만원, 농기계구입지원에 7천만원, 우수농산물학교급식지원에 4천700만원 등 2억1천만원을 1회 추경예산에 증액 편성해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기반의 조성으로 농가소득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농업보조사업 확대로 중구 관내 농가에서는 농기계 24대, 건조기 9대, 친환경유기질비료 4만4천668포(20kg)를 지원받게 돼 쌀값 하락, 농자재가격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으로부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건강지향, 고급화, 다양화됨에 따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육성 및 친환경 비료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FTA 발효 이후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우리 경제의 근간인 농업을 친환경 및 유통 농업으로의 전환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 시켜 나갈 계획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