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겨우내 쌓인 비산 먼지와 도로가에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 제거를 위해 오는 3일 ‘새봄맞이 일제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IFEZ는 송도지구 대규모 입주회사, 건설 시공사 등이 주민과 합동으로 3일 오후 3시부터 송도2교에서 컨벤시아대로 등 12개 주요도로 및 상가밀집지역에 대해 진공 청소차 4대와 고압살수차 1대 및 공무원, 유관기관, 건설사 직원, 지역주민, 청소 인부 등 5백여명이 가로변 쓰레기와 비산먼지 제거 작업을 벌인다. 대청소에 나선 건설사는 친환경 도시건설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가입한 ‘1사 1도로 클린제’ 회원 및 협력사들이며, 포스코 등 대규모 입주회사들은 같은 시간대에 사업장 주변에서 자율적 대청소를 실시한다. IFEZ는 “오는 3일부터 3월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기간을 설정, 상가주변, 공한지, 건설현장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 범시민 동참분위기조성은 물론 국제환경도시로서 이미지를 고양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제3투기장) 부지조성사업’을 금년말 착수해 본격적으로 부지공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아암물류2단지’는 국토해양부의 항만배후단지와 지식경제부의 송도지구 9공구로 각각 지정 고시돼 있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상기 계획의 일치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일부 의견차이로 최종 개발계획 확정이 미뤄지는 실정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와 같은 갈등을 해결하고자 최근까지 국토해양부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거쳐 현안문제에 대한 개발계획 절충안을 마련해 지난달 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송도지구 9공구 개발계획(변경)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동 계획이 상반기 내에 지식경제부 계획으로 확정되면 국토해양부의 항만배후단지 변경절차도 조속히 이행하고 금년 11월까지 관련 인·허가 및 세부설계를 완료 공사를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최근 인천항은 국내 경기 호전에 따른 수·출입 화물과 한중간 교역량이 급증하고 있어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코자하는 국내외 물류기업의 관심이 더욱 높다”고 전했다. 한편, 아암물류2단지 부지조성사업에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약 3천140억원이 투자
지난해 6월 사업이 철회된 굴업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맡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굴업도에 친환경적인 골프장 건립 검토를 언급한데 이어 인천시의원 10여명과 인천시 담당국장인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오는 3일 굴업도를 방문한다. 인천시의원 가운데는 이강호 문화복지위원장과 전용철 산업위원장도 포함돼 있다. 시의원들은 굴업도와 자월도의 ‘국사봉’, 대이작도의 시한부 모래섬인 ‘풀등’ 등을 둘러보고 도서관광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굴업도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시의원들의 굴업도 방문은 송영길 인천시장이 굴업도에 친환경적인 골프장 건립을 검토하겠다는 언급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송 시장은 민주당과 당정협의회에서 서해5도를 관광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해양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굴업도 주민 12가구 중 10명과 옹진군 덕적면 주민 480명도 최근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에서 굴업도의 골프장 조성 계획과 관련해 계양산 골프장 건립과 달리 환경 친화적인 골프장 건립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테마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을 점검 등 최근 리비아 사태 와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민운동으로 인해 빠른 유가 급등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한 발 앞선 에너지 절약을 중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리비아,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유혈사태로 원유 생산이 중단되면 우리나라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유류를 많이 사용하는 경비함정을 보유한 해경으로서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절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유가 대비 현재 차량5부제로 시행하는 것을 노선별 출,퇴근 버스 운행방안, 함정의 경량화 및 효율적 출동 방법 항공기 순찰 횟수 및 구역 조정, 사무실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정하고 부서별 시행 방안 강구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은 “앞으로도 뼈를 깍는 심정으로 초고유가 시대에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에너지 절약 정부시책에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8일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과 정관변경 등 5개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동화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내실경영과 해외사업 역량강화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수주실적인 11조3천700억원을 달성했다”며 “신뢰와 책임경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4조1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3대 핵심전략인 ‘글로벌 TOP 10 성장체제 구축’, ‘일류 수준의 원가경쟁력 강화’, ‘인적 역량 및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정기총회에서 유광재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을 에너지사업본부장으로, 안병식 에너지사업본부 전무를 물환경사업본부장으로 각각 보임했다. 이와 함께 22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호 에너지사업본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에너지사업본부의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김태훈 토목기술분야 자문은 전무로 신규 선임돼 토목사업본부장을 맡게 됐으며 김현배, 김동호, 박희준, 박근동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테마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을 점검 등 최근 리비아 사태 와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민운동으로 인해 빠른 유가 급등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한 발 앞선 에너지 절약을 중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리비아,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유혈사태로 원유 생산이 중단되면 우리나라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유류를 많이 사용하는 경비함정을 보유한 해경으로서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절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유가 대비 현재 차량5부제로 시행하는 것을 노선별 출,퇴근 버스 운행방안, 함정의 경량화 및 효율적 출동 방법 항공기 순찰 횟수 및 구역 조정, 사무실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정하고 부서별 시행 방안 강구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은 “앞으로도 뼈를 깍는 심정으로 초고유가 시대에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에너지 절약 정부시책에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8일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과 정관변경 등 5개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동화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내실경영과 해외사업 역량강화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수주실적인 11조3천700억원을 달성했다”며 “신뢰와 책임경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4조1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3대 핵심전략인 ‘글로벌 TOP 10 성장체제 구축’, ‘일류 수준의 원가경쟁력 강화’, ‘인적 역량 및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정기총회에서 유광재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을 에너지사업본부장으로, 안병식 에너지사업본부 전무를 물환경사업본부장으로 각각 보임했다. 이와 함께 22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호 에너지사업본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에너지사업본부의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김태훈 토목기술분야 자문은 전무로 신규 선임돼 토목사업본부장을 맡게 됐으며 김현배, 김동호, 박희준, 박근동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
지난해 6월 사업이 철회된 굴업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맡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굴업도에 친환경적인 골프장 건립 검토를 언급한데 이어 인천시의원 10여명과 인천시 담당국장인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오는 3일 굴업도를 방문한다. 인천시의원 가운데는 이강호 문화복지위원장과 전용철 산업위원장도 포함돼 있다. 시의원들은 굴업도와 자월도의 ‘국사봉’, 대이작도의 시한부 모래섬인 ‘풀등’ 등을 둘러보고 도서관광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굴업도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시의원들의 굴업도 방문은 송영길 인천시장이 굴업도에 친환경적인 골프장 건립을 검토하겠다는 언급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송 시장은 민주당과 당정협의회에서 서해5도를 관광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해양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굴업도 주민 12가구 중 10명과 옹진군 덕적면 주민 480명도 최근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에서 굴업도의 골프장 조성 계획과 관련해 계양산 골프장 건립과 달리 환경 친화적인 골프장 건립
인천연수경찰서는 28일 오전 중요범인 검거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갖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수상자는 무자격 영업용 화물차 운행 피의자를 검거한 지능팀 이민호 순경과 휘발유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동춘지구대 표남진 경장 등 이다. 연수경찰서 정지용 서장은 “범인검거는 사건에 대한 집중과 목표에 대한 노력없이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성과”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사기거양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한 직원들을 적극 발굴, 표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28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콩나물콩 200톤(17억원상당)을 반송화물로 위장해 밀수입한 업자를 검거한 김덕주 관세행정관(35)을 ‘2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2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된 김덕주 관세행정관이 적발한 콩나물콩(200톤)은 GMO(유전자변형농산물)검사, 방사선조사(照射)여부 검사, 농약 및 중금속잔류검사 등 식품 안전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그대로 반입됐을시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유해 식품이었다. 김 관세행정관은 이러한 위험 식품을 적발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2월의 유공인으로는 인하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관인턴십과정을 개설·운영해 관학협력사업 및 GLOBAL 무역인재양성에 기여한 이명종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윤승혁 인천본부세관장 직무대행은 시상식에서 “불법 농산물 밀수사범의 적발을 통해 국민건강보호에 기여한 인천세관인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직원은 물가상승을 틈탄 저가의 불법 농산물이 추가 반입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