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TP)가 올 한해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지원과 바이오산업지원 등 주요 전략사업과 송도사이언스빌리지 확대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올 한 해동안 지역전략산업 사업자 발굴, 지원, 육성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성장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구축된 장비 활용 및 미활용 성공기술에 대한 실용화를 위해 ‘개발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보유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제작 소재열공정지원, 쾌속조형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전대상 기술, 도입희망 수요처 발굴 및 DB구축과 기술이전 계약체결, 기술사업화 컨설팅 지원, 기술이전 설명회, 공동워크숍, 기술이전 관련 교류회 및 세미나 개최, 기술전문가 파견 등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전략사업인 자동차부품산업지원을 위해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와 주력제품 및 현장애로 기술개발지원, 자동차부품 시험평가 지원, 국제공인기관 유지 및 관리, 국내외 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바이오 기업 육성기반 강화를 위해 장비사용 지원과 장비사용교육, 인천바이오산업협의회 개최 등을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재흥)이 관-학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세관인턴십 과정을 개설했다. 인천본부세관은 10일부터 5주간 인하대학교 경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인턴십 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인턴십 과정은 실무중심의 업무이해와 학습을 위해 통관·화물·심사·조사 등 4개 분야를 선정, 업무설명회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부서를 배치해 실전업무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인천항만공사가 9일 방충재를 안벽 및 부잔교 구조물에 설치할 수 있는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 2008년 ‘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 특허 취득에 이은 두 번째다. ‘방충재’란 전국 항만 안벽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계류시설로서 고무방충재는 콘크리트 안벽과 부잔교 구조물에 앵카볼트 또는 용접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방충재 파손시 이를 교체하기 위해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안벽에 설치된 방충재의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시 안벽을 손상 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부잔교시설의 경우에는 선박과 같이 수면위에 떠있어 파랑이나 바람에 의한 동요가 심하고 방충재 고정을 용접방식에 의하기 때문에 파손시 수상에서 교체가 불가능해 보수 시까지 접안선박의 2차 파손이 발생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방충재 교체를 안벽에 매달려 교체하지 않고 육상에서 방충재를 고정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발명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 관계자는 “착탈식 고정장치는 구조물에 설치되는 베이스플레이트와 방충재를 고정하는 가이드판으로 크게 구분할 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중화·중동 등 신흥자본국에 대한 투자유치와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동산투자이민제와 관련 對 중국 IR과 중국인 투자가 전용 호텔 상품 개발 등이 추진되고, 송도 6·8공구의 매립이 완료되면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저탄소형 녹색모범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IFEZ는 투자유치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규제완화 노력과 관련 중국 IR를 추진하고 중국인투자가 전용 호텔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부동산 상품 투어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개발펀드 조성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중에 타당성 용역 등 회사 설립절차를 진행키로 했으며, 편드 규모의 초기 자본금은 초기 5백억 원에서 2014년까지 2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시스코 글로벌 R&D센터를 당초 설립기간인 11월 이전 설립을 추진하고 운영 활성화를 통해 투모로우시티를 IFEZ의 랜드마크 및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IFEZ 도시개발과 관련, 올해 10월 6ㆍ8공구에 대한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부동산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된 송도국제업무단지개발사업과 관련해 NSIC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예방에 적극 나선다. 9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2월 1일까지 28일간 특별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해 선원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불된 임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특별선원근로감독은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5개 선주단체의 협조를 받아 상습 임금체불업체와 취약업체를 중점 대상으로 실시하며 임금지급 여부와 생산수당 지급 사업장의 고정급 지급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임금체불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사업장을 방문해 청산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 이번 설에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선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할업체는 외항상선, 원양어선, 유선, 도선 등 340개 업체(3천160척)이며 지난해에도 설 연휴 전 특별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해 7개 업체의 체불임금 5천300만원을 해소했다.
인천본부세관은 6일 4kg(시가 2억3천만원상당)의 금괴를 숨겨 밀반출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중국인 W(34·보따리상)씨를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W씨는 중국 단동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으로 중국의 1kg당 금값이 한국에서 300만원 가량 싸다는 점을 악용,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4시3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반지나 목걸이 등을 녹여 만든 금괴 4개를 운동화 깔창밑에 숨겨 중국 단둥으로 출국하려한 혐의다. W씨는 서울 종로에 있는 금은방에서 암거래를 통해 구입한 뒤 그 비용을 정상 수출 대금인 것처럼 세관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은 “이와 같은 금괴 밀수출은 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국제 금시세가 급등하면서 국내에서는 무자료 거래가 성행으로 시세가 낮아지자 밀수입이 밀수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금괴 밀수출 조직에 대해 수사를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대형 기업들이 계속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0년 6월말 현재 송도와 영종도, 청라 등 3개 지구에 876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06개 보다 24% 증가했다. 영종도가 546개로 가장 많고, 송도가 328개, 청라 2개로 나타났고 지난해 170개의 기업이 늘어난 만큼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입주기업이 1000개가 넘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인천경제청은 내다봤다. 입주기업 중 외국인 지분이 10%이상인 외투기업 26개를 포함해 외국법인은 50개로 6%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고용 인력도 3만2천717명으로 지난해 2만5천284명에 비해 29%가 늘어 경제자유구역이 신규 인력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국법인에 근무하는 종사자도 3천323명으로 11%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중 송도에 입주한 기업들은 제조업보다는 첨단 업종이 대부분이다. 외투기업은 한국형 바이오산업을 추구하는 (주)셀트리온이 대표적이며, 미국의 GE헬스케어,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는 송도애니파크(주), 글로벌센터를 건
인천시 옹진군은 6일 중회의실에서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해양수산자원 서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백령, 대청 해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보고회 내용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0개월에 걸쳐 ‘서해 NLL’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자원조성 및 고부가가치 특산품종의 번식서식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속적 자원생산으로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목적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이다. 현재 조성되는 바다목장은 2008년부터 연평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계획중인 백령, 대청해역 바다목장 조성사업과 연계되면 옹진군 연안일원의 수산자원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연안해역의 환경친화적 어장을 조성하는 기술을 개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안전한 고가의 수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령, 대청 해역의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도서형 또는 연안형에 적합한 소규모 바다목장화 사업의 선도적 기술개발을 적용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어업질서 확립과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서해특정해역 및 옹진군 연평어장에 불법어구 강제 철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꽃게 자원량 증가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또한 합법적 어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 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옹진군 대표 어종인 꽃게 주요어장인 서해특정해역은 12월 31일자로 모든 어업이 종료됨에 따라 어구를 철거해야 한다. 그러나 다음 어기에 좋은 자리를 먼저 잡기 위해 철거를 하지 않고 방치해 놓은 어구들이 있어 시비 1억원을 들여 민간업체에 위탁해 1월에서 2월 사이에 불법어구 및 침적어구를 대대적으로 강제 철거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서해특정해역에 조업시기가 종료 후 미 철거된 어구에 대해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강제철거 할 계획으로 어업인들이 설치한 각종 어구(어망, 닻, 주대 등)를 조업이 종료되는 즉시 조속한 시일 내에 전량철거 하여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불법어구 철거사업 추진시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침적어구 인양도 함께 추진할 계획 이다. 시 관계자는 “어구 미 철거 및 불법어구 방치로 인한 어업인 들의 재산상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옹진군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시행사의 대출금 만기가 연장됨에 따라 3차례나 공사가 중단됐던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의 공사가 재개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자금난으로 또다시 공사가 중단됐던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의 개발을 맡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유한회사는 대주단과의 협의를 통해 2조여원 대출금 만기를 연장하고 상환비율을 조정하는 내용의 금융약정변경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융약정변경에 따라 대출금 만기 시한은 기존 2014년에서 2016년으로 2년 연장됐으며, 상환비율 또한 기존 4년에서 6년에 걸쳐 상환금이 완납되도록 조정됐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경제청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합리적인 수준 내에서 연동개발비율을 완화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현재 NEATT 공정률은 73%. 계획보다는 20% 가량이 늦어 건물 내부 마감 공정은 제자리이고 마무리까지 1년이 넘게 걸린다는 게 시공사 대우건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