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내 경제자유구역 개발이익의 10%가 공항 인근 영종·용유·무의 지역에 재투자돼 지역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국제공항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2022년까지 인천공항 개발이익의 10%인 약 881억 원을 영종·용유·무의 지역 기반시설 등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공항공사는 인천경제청에 재투자 비용을 2022년까지 나눠서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54㎢ 중 17.3㎢에 이르는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조성,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개발이익 재투자는 송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영종·용유·무의 지역 발전과 그동안 항공기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신·시·모도와 장봉도 주민들의 숙원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상생협력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같은 협력을 이끌어낸 경제청과 공항공사 관계자들을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사옥에서 운영중인 ‘포키즈(POKIDS)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건설은 일과 양육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3월 어린이집을 추가로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송도사옥에 약 70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기존 어린이집 규모로는 직원들의 수요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내년 3월 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되면 보육 인원이 130여 명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의 입학 가능 연령은 만 1~5세이며, 이번 추가 개원으로 기존 4개반에서 8개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 인근에 어린이집이 부족해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좀 더 많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가족친화정책 일환으로 첫째 아이 출산 시 50만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이면 3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난임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공사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상의와 인천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수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인천상의 산하기관인 인천FTA 활용지원센터가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사 안길섭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의 협력기업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에 1차년도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 경찰관과 의경들은 지난 24일 함상에서 차례를 지냈다. 이날 송병윤 함장은 “가족과 떨어져 추석명절을 바다에서 맞이 하지만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서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단원들은 19일 중구 소재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태 김경태 511함장은 “서해5도 바다를 든든히 지키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나눠주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개최된 ‘2018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시상식에서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하며, 이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지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Quality Excellence Index)는 해당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포스코건설은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샵만의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음성이나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세대/공용부에 대한 정보확인 및 제어가 가능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더샵의 특화된 보안 솔루션 ‘더샵 지키미’를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고, 엘리베이터 홀에서 엘리베이터 내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부녀자 안심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녀 안심서비스’도 도입했다. 특히 입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두 번째로 현장 이사회를 개최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 사무실에서 정준석 항만위원장을 비롯한 7인의 항만위원과 남봉현 사장,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74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이사회는 지난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개최한데 이어 인천 신항 현장에서 2번째로 진행됐으며, 공사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항만위원회에서는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조성(안)’ 및 ‘인천항만공사 중장기 경영목표 설정(안)’ 등 공사의 발전 방향과 관련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항만위원들은 안건 심의 후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시찰하고 신항 배후단지 1단계-1구역 건설 현장으로 이동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개발계획과 사업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1단계-1구역 조성사업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따른 안정적인 물동량 처리와 물류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 3차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위 회의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등 대외적 여건 변화영향으로 인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둔화 타계를 위해 그간 추진한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추진현황 공유 및 향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선사·포워더 등 인천항 이용자 및 하역사, 예·도선 및 관련 협회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세관, 인천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최근 국내 항만 물동량 현황 및 추세’와 ‘분야별 인천항 물류흐름 개선과제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인천항 특송화물 통관시간 단축 및 인프라 확대 ▲새벽시간대(4-7시) 검역운영 ▲Sea&Air 등 복합운송 활성화 ▲항만 ▲지자체 인센티브 확대 ▲신규화물 및 항로 유치 ▲남항 화물차 주차장 및 ‘공컨 장치장’ 확대 등이다. 공사 이정행 부사장은 “인천항 관리·운영 모든 주체인 민·관·공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규제 등 제도를 개선해 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 3008함 단정팀이 지난 12일과 13일 개최됐던 ‘해양경찰청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육상경연 부문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3008함 단정팀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단전운용 전술과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발표하고, 자동제세동기 운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과 효성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Smart 변전소 시스템 및 EPC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장치, 에너지 하베스팅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엔지니어링, 시공 및 운영 노하우와 효성중공업의 스마트 변전소 운영에 필수요소인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기술을 갖춰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양사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전소의 상태를 사전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스마트 변전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