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성남시와 ‘인도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성남시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첸아니에 파견,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성남시에 제조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 제조 수출업체가 대상이며 총 10곳을 선정, 파견한다. 선정기업에는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도는 서남아시아 경제권과 세계 경제를 잇는 허브로 올해 경제성장률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경제 규모 확대로 제조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기계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2010년 한국과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한-인도 간 기계류 교역이 증가하고 있어 기계류 관련 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제출서류와 함께 성남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031-259-6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에서 제45대 집행부와 9개 회원사 지회장 및 사무국장, 전임 협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유탁 신임 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봉사와 나눔’을 주제로 열린 취임식은 기존 형식에서 탈피한 ‘사랑의 헌혈’과 ‘소외계층을 위한 빵·우유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새롭게 했다. 이날 참여한 9개 소속 언론사 기자들과 간부들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피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각각 헌혈에 참가, 헌혈에 적합한 20여명의 회원들이 헌혈을 하며 나눔을 전했다. 또 인천적십자 내에 위치한 빵굼터에서 제작된 빵을 포장하는 등의 봉사활동과 기자협회 차원에서 우유를 지원, 언론의 역할과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최유탁 협회장은 “사회문제를 고발하고, 따뜻함을 전달하는 등의 기사를 쓰고, 신문을 만드는 기자들이 일반 행사처럼 관료적이고, 보여주기식의 취임 행사에 대해 평소 개인적으로 회의적이었다”면서 “이번 취임식은 ‘나’가 아닌 ‘우리’를
보증목표 1천억원 증가 설정 무방문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굿모닝론 1% 이내 금리 추진 보증지원 늘려 일자리 확대도 영세 소상공인과 낮은 신용등급의 중소기업, 이들에게 금융권의 문턱은 높다. 또 신용등급이 양호하더라도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도 이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들로부터 든든한 동반자라는 칭호를 듣고 있다. 보증을 통해 이들의 저신용과 부족한 담보력 등을 해소, 자금의 숨통을 틔워 줘서다. 올해는 서민과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 뿐 아니라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한층 활성하고,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지원도 강화한다. 김병기 이사장을 만나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역점 사업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재단의 역점 사업 방향은. 도정방침에 맞는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보증목표를 지난해 보다 1천억원 증가한 1조9천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술신용평가(TCB)를 통한 기술력 우수기업 우대지원, 콘텐츠기업 지원 강화, 게임산업 육성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푸드트럭 특례보증 등 청년 자금 지원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실패자 지원에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화성과 성남을 제외한 29곳이 경기도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잠정 수용키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군 예산·사업 부서 등에 확인한 결과 도내 29개 시·군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도가 지원하면 집행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는 도의 지원에 부정적, 화성시는 내부검토중으로 아직 결정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각 시장·군수의 최종 의견이 아닌 실무자들의 의견이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준예산에 2개월분 910억원의 어린이집 예산을 추가로 편성,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1개 시·군부단체장 회의를 열어 “경기도에서는 보육대란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부름 받은 공직자로서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보육대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누리과정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뤄달라”고 호소했다. 도는 대부분의 시·군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22일까지 각 시·군의 입장을 최종 확인한 뒤 25일 관련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 시·군은 이를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 1~2일 내에 즉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고양시와 연천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시장개척단을 29일까지 모집한다. 개척단은 오는 3월 13~19일 이탈리아 밀라노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파견된다. 연간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의 중소·벤처기업으로 제조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고양과 연천에 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고양은 5곳, 연천은 2곳을 각각 선정해 파견한다. 이탈리아는 유로존 3위위 경제 대국으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4년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경기회복세에 따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극대화로 중소기업의 수출 진작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 루마니아는 지난 2007년 EU 가입을 계기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부각된데다 경제 발전과 함께 중·고급품 소비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고양시청 마이스산업과, 연천군청 지역경제과로 우편 또는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팀(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0일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2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노무 ▲상권입지분석 ▲SNS마케팅 ▲창업기초세무 ▲마케팅전략 ▲점포수치분석 등으로 12시간에 걸쳐 열리며 자금 및 업종변경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1:1 상담도 진행된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센터(031-888-0915)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道,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경기도가 바로타고 앉아가는 굿모닝버스 체계를 구축한다. 안전, 신속,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을 목표로 (가칭)경기M버스가 도입되고, 멀티환승시설과 2층버스, 따복버스 등이 확대된다. 경기연구원은 20일 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2차보고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제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바로타고 앉아가는 굿모닝버스 체계 구축을 위해 환승거리 최소화 및 편의시설과 근생시설 설치로 환승편의와 공익성을 높일 광역버스 멀티환승시설을 확충한다. 멀티환승시설은 터미널형, 정류서형, 기존시설 연계형 등 유형별로 구축된다. (가칭)경기M버스 도입도 추진된다. M버스는 종점이나 기점에서 5㎞ 안에 있는 일부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도심으로 운행하는 논스톱 급행 버스로 국토부가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며 2009년 도입 당시부터 좌석제로 운행됐다. 경기M버스는 멀티환승시설을 기반으로 도와 서울을 오가게 된다. 경기연은 오는 3월까지 단계별, 지역별 노선 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층버스와 따복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층버스는 증가하는 광역버스 이용 수요와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축산물 위생검사 공영제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물 위생검사 공영제는 도내에서 도축되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에 대한 위생검사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실시하는 제도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닭, 오리 등 가금류 도축장 10곳에 11명의 검사 담당 공무원을 배치·완료했다. 이들은 국제적 기준에 맞춰 도축된 가금축산물의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 그동안 위생검사는 도축장에서 고용한 자체 검사원이 담당, 소비자 단체 등이 검사결과의 신뢰도에 대해 문제제기를 지속해왔다. 특히 도축장 자체 검사가 국제 기준에 맞지 않아 삼계탕 등 가금류 가공 제품을 수출하는데 장애가 되기도 했다. 도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도내 도축장에 순차적으로 검사 담당 공무원을 파견, 검사 공영제를 부분 시행해왔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의 이번 조치로 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함은 물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축산물의 해외 수출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가금류 도축장은 화성·김포 각 2곳, 용인·양평 각 1곳 등 경기남부에 6곳, 파주·양주·포천·동두천 각 1곳 등 경기북부에 4곳이 있다. /안경환기
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19일까지 국내최대 도자쇼핑공간인 여주 도자세상에 입점할 도자 업체와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은 기념품·악세사리·공예품목·차도구를 판매하는 아트샵, 중저가 대량생산 생활자기를 판매하는 리빙샵, 수작업 생활자기와 작품도자·차도구를 선보이는 갤러리샵, 브랜드 도자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샵 별로 진행된다. 여주 도자세상은 국내 소규모 요장 및 명장들의 작품 도자, 브랜드 도자를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자 쇼핑몰이다. 현재 160여개 요장의 상품 4천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준예산에 2개월분 910억원의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집행키로 함에 따라 보육대란 저지 역할이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장에게 넘어갔다. 도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교부하면 각 시·군에서는 이를 성립전예산으로 편성, 1~2일 내에 즉시 집행할 수 있으나 이는 강제조항이 아니다. 지방자치법 제131조는 지방의회에서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이 의결되지 못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법령이나 조례상 지출의무 이행을 위한 경비 등에 대해 전년도 예산에 준해 집행할 수 있다고만 명시돼 있다. 즉, 성립전예산 편성 및 집행 여부는 지자체장의 의지에 달린 셈이다. 남 지사 역시 도내 31개 시·군의 판단에 따라 어린이집 예산의 일괄 집행이나 희망 시·군 집행을 결정키로 했다. 하지만 14일 기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자체 예산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한 곳은 수원과 안산, 안성 등 3곳에 불과하다. 수원시의 경우 보육료가 아닌 바우처지원 형태로 지난 15일을 전후해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곳 외에 평택시와 여주시도 의회 임시회의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