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왕방산 공영주차장에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 및 개막식에는 김종천 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경기도의원, 이희승·서과석·윤충식·이형직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체험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글로벌 시대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연면적 1천357㎡의 지상 4층 규모다. 1층에는 북카페, 휴게실이, 2층에는 VR Room, 컴퓨터실, 강의실이, 3층에는 요리실, 댄스실, 자치기구회의실이, 4층에는 다목적실, 노래연습실, 악기연습실 등이 위치해 있다. 김 시장은 이날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청소년들의 쉼터, 꿈터, 문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이용될 것”이라며 “교육·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국제PTPI(People to people International) 한국본부 포천챕터가 주최한 ‘제3회 PTPI포천챕터회장배 외국인근로자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21일 대진대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포천 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호식 PTPI포천챕터 회장은 대회사에서 “포천에서는 유난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일해 이제는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면서 “기업에서 잘 근무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받고 한국생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5개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그 결과, 태국팀이 우승을, 동티모르 A팀과 베트남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한편, PTPI는 미국 아이젠아워 전 대통령이 세계시민의 상호이해를 통하여 세계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만든 국제민간외교단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음 달 11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 자생식물원에서 야외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과 함께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단의 ‘M4one 챔버 앙상블’이 ‘UN 챔버 앙상블’을 초청, 슈베르트, 차이콥스키의 곡 등을 연주한다. 또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희귀곤충,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위기의 한국 자생난초 등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번 공연은 식물원 관람객과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분단의 아픔 속에 오랜 시간을 거쳐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재탄생한 DMZ 지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평화를 되새기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포천인삼 홍보 마케팅을 위해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4월19일~22일)와 호치민(4월25일~29일)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는 50개국 500개 업체, 8만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가 큰 박람회다. 포천지역에서는 포천인삼열매가공 제품생산업체로 알려진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이 홍삼가공제품으로 참가해 41만8천 달러(한화 5억원)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최재운)은 지난 2016년부터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홍삼열매를 가공해 왔다. 특히 홍삼허브를 비롯해 4~5개 제품을 출시했으며 제품홍보와 마케팅추진을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와 연계해 해외식품박람회에 참가, 홍삼제품을 수출해 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인삼열매와 홍삼 가공제품의 적극적인 홍보과 마케팅을 위해 꾸준히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홍삼제품 수출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 시민 및 기업체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환경관리과장의 총괄로 통합지도점검반장 등 3명 1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속위주가 아닌 지도 및 계도를 위주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 운영해 오염물질이 무단 배출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있으며 1차 계도 후 미이행할 경우 강력하게 처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지도점검반은 올해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대상 1천328개소 중 지난 4월 말 현재 600개소를 점검, 행정처분 88개소, 고발 11건, 과태료 75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한 점검 대상 업체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이 무단배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나 불시에 점검을 받으면 위반사항이 있을까 긴장돼 시설관리를 더 철저히 하게 된다”며 “미비사항을 지도해 줘 사업장 환경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환경보전의식을 느끼고 시설을 적정 운영토록 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포천시는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합동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달 오염부하량이 높은 50t 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35개소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염 부하량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50t 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을 위주로 실시됐으며 지도·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로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했다. 하지만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으로 법규를 위반한 A음식점 등 5개 업체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등에 따라 개선명령을 실시했으며 총 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전액 징수 완료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경찰서 강력1팀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베스트수사팀 중 으뜸형사팀에 선정됐다. 베스트수사팀은 현장중심 활동으로 국민안전도를 높이고 경찰수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각 경찰서 형사팀들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사건해결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으뜸형사팀에 선정된 포천경찰서 강력1팀은 범인 검거와 사건해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됐다. 포천서 강력1팀 신진수 팀장은 “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일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희 포천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장중심 경찰활동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는 포천사과의 새로운 판로확보와 대표품종 육성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수입과일대응 국내육성 품종 확대재배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 북상으로 경기북부, 강원산간지에 사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재배품종이 후지와 홍로로 편중돼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시가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미니사과인 ‘루비에스’와 ‘홍로’의 대체품종인 ‘아리수’를 보급했다. 특히 ‘루비에스’ 품종은 국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미니사과인 ‘알프스오토메’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한 품종으로 숙기는 8월 하순이며 무게가 90g(보통 사과 크기 270g~300g)정도다. 또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맛이 좋고 저장성도 좋아 학교 급식, 기내식, 나들이 음식 등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또 주산단지와 차별화를 통해 장기적인 사과 산업을 염두에 두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생산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해 작지만 강한 사과 생산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적으로 1.5㏊에 보급했
포천시는 시민 공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재정 건전화와 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특히 ▲지방채 조기상환 ▲투자사업 재정심의 강화 ▲전시성 행사예산 절감 ▲국·도비 확보 총력 등을 4대 분야 실천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2012년 수해복구사업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빌린 지방채 상환 잔액 80억 원을 최근 조기 상환했다. 앞서 시는 지방세 확충 노력과 사업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시의 지방채 규모는 162억 원으로 줄였으며 관리채무 부담비율도 10.46%에서 약 5% 내외로 크게 하향될 전망이다. 오는 2019년까지 지급 예정이었던 지방채 이자 11억 원 가량도 추가로 절감하게 됐다. 또 시는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사업을 시행하기 전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검증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등 전문성을 지닌 위원들로 구성되며 연 5~10회 정기·수시로 운영된다. 무분별하게 시행되는 선심성·낭비성 행사와 축제를 막기 위해 시는 행사에 대한 사전심의와 사후평가를 진행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행사의 기능과 시기를 조정
포천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2017년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과 경찰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재희 서장은 지난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새로 위촉된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에게는 올 한해 동안 학생들의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어머니 폴리스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순찰 등 아동대상 범죄와 학교폭력에 대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학부모 폴리스는 중학교 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쉬는시간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