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서장원 현 시장이 최근 한나라당에 영입되면서 유력 포천시장 후보들이 연이은 탈당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지난 16일 이상만 전 포천시의회 의장이 탈당을 했고, 지난 17일에는 양호식 전 시장후보가 탈당을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영정보 제공,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포천상의를 만들겠습니다” 포천상공회의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한칠(62) 회장은 1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임하는 김인만 회장(대성산업사 대표이사)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6년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며 상공인들과 함께 해 왔다”며 “상공인들의 참여와 협력의 힘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떠나지만 이한칠 신임회장을 필두로 상공인이 합심해 포천 지역경제에 더 큰 발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한칠 회장은 “그동안 김인만 회장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포천상의 부회장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해 왔다. 김 회장의 뜻을 받들어 더욱 발전하는 상공회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3년 임기동안 포천상의를 이끌어갈 이한칠 회장은 1986년 정우식품㈜를 창립, 1990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03
17일 새벽 2시12분쯤 포천시 가산면 K(42)씨 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90㎡와 텔레비전, 가재도구, 트랙터 등을 태워 6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집안에서 잠자고 있던 집주인 K씨가 대피 도중 왼쪽 발목을 다치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영웅 모태범 선수를 시(市) 홍보대사에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태범과 가족을 초청, 환영식을 열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 위촉식에는 밴쿠버 올림픽 장거리와 단거리 금메달리스트 이승훈과 이상화도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또 이날 위촉식에서는 모태범과 이승훈, 이상화가 함께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모태범은 앞으로 선수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포천시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참석, 포천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에 살고있는 모태범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가적인 스포츠 스타의 반열에 올라 포천시를 알리는데에는 제격이라는 판단이 들어 모태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500m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1000m 은메달을 딴 모태범은 현재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에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11일 수도권을 돌며 빈 아파트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L(53)씨를 구속하고 훔친 작물을 취득한 A(56)씨를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월 6일 오전 11시 30분쯤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주인이 없는 P(37·여)씨의 아파트에 침입, 11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0월 26부터 최근까지 총 25회에 걸쳐 모두 3천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 1월 27일 L씨가 훔친 목걸이 등 4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있다.
전직원 땀의 결정체 ‘시민만족 보석’ 되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훈·사진)은 이번달 개청 9개월을 맞이하면서 한 차원 높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만족, 시민행복, 100점경영’의 기업이념을 실현하고있다. 홍성훈 이사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전직원이 혼연일체돼 주말을 포기한채 최고의 공단이 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예산절감 와!! 시민우선 올레!!!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당초 공단으로 위탁관리되는 반월아트홀등 시설물의 관리인력을 20여명 감축하면서 발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의 탄력적인 재배치로 인해 시민의 불편을 사전 해소했음은 물론 시청에서 운영하던 2008년도에 비해 31억을, 2009년도 예산대비 20억원 정도의 예산절감을 통해 공기업의 수지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산정호수 관광지의 오수관로가 막혀 민원이 발생할 것을 사전을 감지하고 직원중 관련기술 소지자가 직접 수리 해결했으며 또한 폭우로 망실된 등산로에 대한 직접 개보수, 폭설시 관광지는 물론 공설운동장 및 청성공원 등 대단위 사업장에 대한 제설 작업 또한 제설
9일 새벽 4시 40분쯤 포천시 내촌면의 한 양초공장에서 불이 나 35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180㎡와 오토바이 2대, 양초 제조기, 양초 완제품과 인근 농기계 창고 120㎡ 등을 태우고 2천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서 잠을 자는중 타는 냄새가 나 밖에 나와보니 양초공장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시는 올해 태풍·우박 등 자연재해 발생시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농가 자부담 부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농가부담을 50% 경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에 있어 정부(국비 50%)와 경기도(농가부담금의 30%) 지원 외에 예산을 확보해 과수생산 농가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을 권장하고자 농가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배·포도·복숭아·사과·감·감귤 중 1천㎡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작물의 소재지 지역농협(과수농협)에 가입신청 하면 된다.
25일 오전 0시30분쯤 포천시 영중면 한 두부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부 231㎡를 모두 태워 7천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당시 공장안에는 직원이 모두 퇴근하고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를 태우러 집 밖으로 나왔는데 공장이 화염에 휩싸여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시 영북면 이명선 면장을 비롯 이상용 농협조합장, 류상섭 방위협의회장 및 이경준 총무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은 지난 23일 혹한기 야외 전술 훈련에 임하고 있는 1기갑여단의 군장병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이명선 영북면장은 “훈련을 통해 혹한의 날씨와 악조건 속에서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부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기갑여단은 “26일에 포천에서 철원에 이르는 주요 도로에서 다수의 궤도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므로 차량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군(軍) 안전통제 요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