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 박두진 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남철 교수)는 제3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에 최문자(65·여·협성대학교 총장) 시인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작은 ‘그해의 꽃구경’, ‘잠적’ 등 8편. 심사위원회는 “당선작들은 그동안 최문자의 시 세계를 구성해 왔던 사랑과 슬픔의 힘이 좀 더 근원적 차원으로 번져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박두진 시인의 고향인 안성시 안성문예회관에서 열리며 박두진 문학제 운영위원회는 22일~28일까지 안성시 일원에서 전국백일장 등 박두진 시인의 업적을 기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미리가보는 2008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2008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바람결에 스치는 바우덕이의 미소” 2008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바람결에 스치는 바우덕이의 미소”를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안성 강변 공원에서 열린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 풍물 공연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놀이문화, 안성 옛장터, 길놀이 등을 펼치며 세계민속축전(CIOFF) 회원국을 초청하여 세계 각지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다. 안성 바우덕이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는 축제로 시민단체와 시민 등이 참가하는 시민참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대내적으로는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민참여와 화합에 초점을 두고 대외적으로는 바우덕이 브랜드화와 남사당 상품화, 엔터테인먼트 산업 축제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년간 축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평균 50여 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몰려들며 매년 70억 원어치의 경제효과를 낳고 있고 지난해에는 8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생산
안성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2008년도 하반기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돌입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체납액이 100억원에 달해 지방세 수입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 악화 등에 의해 체납세 증가로 재정운영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현장 위주의 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펼치기로 했다. 시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세무과와 읍·면 세무 담당공무원을 동원해 100만원미만의 소액 체납자를 지정 관리하는 책임 징수제를 시행하고 100만원이상 고액 관외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징수 기동반을 편성, 체납자의 주소지 및 생활 근거지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활동과 그에 따른 현장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체납액이 500만원이 넘는 고액체납자와 상습적으로 지방세를 내지 않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은 물론 부동산·자동차 압류, 예금 및 봉급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제재가 내려진다. 일반 체납자의 경우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징수 활동이 진행되고 특히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새로운 세제 개편 등으로 지방세경감대책이 속속 나와 시 재정에 어려움이 많다”고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 20여명은 16일 3개반으로 나눠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을 비롯 동서를 잇는 38국도변을 집중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 체킹은 100만명의 관광객이 올 것을 대비해 축제장과 38번국도 가시권역을 집중 체크, 안성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안성 바우덕이 축제를 보름 앞두고 축제장 주변, 6070거리 축제장, 내혜홀 광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8번국도 주요 가시권을 비롯 개선이 필요한 곳을 도시 환경개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안성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만남(시낭송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20일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를 갖게되며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치러지고 초등학생 이상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이며, 초등학교 학생은 학교를 통해, 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은 개별적으로 전화 또는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오는 25일에는 푸름이 엄마 신영일씨의 ‘배려깊은 사랑이 영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가 있고, 27일에는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영화 ‘오케스트라의 소녀’를 상영 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과 책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독서의 달 기간 중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추천도서목록’을 제작·배포하며, 독서 캠페인, 테마별 도서전시회, 풍선아트, 생활속의 리폼, 훼손도서 전시, 이용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독서의 달
안성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을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펼쳤다. 이 캠페인은 안성시 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 아마추어 무선봉사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등 관내 봉사단체 회원 160여명이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일죽IC, 평택음성간고속도로 남안성IC, 서안성IC등 4개소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안전문화 의식수준을 한층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현수막, 어깨띠 등을 이용한 안전캠페인과 ‘추석 명절 안전사고에 유의합시다’란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안성마춤 쌀’과 ‘바우덕이 축제 리플릿’을 함께 배포해 안성특산물과 바우덕이 축제 홍보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
중앙大 이전 왜 들고 일어섰나? 안성지역 19개 사회단체장들은 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 반대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대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CAU 2018’계획에 따라 안성 캠퍼스를 매각해 하남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자 지역사회단체장들이 주도해 열렸다. 간담회는 시 행정과장으로부터 중앙대학교 안성 캠퍼스 이전에 대한 동향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반대대책위원회와 집행부를 구성했다.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반대대책위원장에는 김태원 안성문화원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 이동희 시장을 비롯 김학용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의장, 박인병 안성시 재향군인회 회장, 이수철 새마을운동 안성지회장, 유덕상 농업경영인 회장, 유지성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 박석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김태원 대책위원장은 “중앙대 안성캠퍼스 유치를 위해 300여명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만들어 각고의 노력 끝에 유치했었다”고 전제하고 “당시 헐값에 땅을 내주다시피 했다”고
안성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석)이 ‘임페리얼컵 제10회 생활체육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인천·경기권역)챌린저리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스포츠조선과 진로 발렌타인스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체육연합회가 주관한 대회로 매년 1천여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축구 잔치다. 안성시설관리공단은 7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현대제철을 5-0으로 완파, 권역 ‘우승’의 쾌거 이뤘다. 뛰어난 팀워크를 발판으로 정상을 탈환한 이들은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진효덕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김효식(이상 안성시설관리공단)은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리그 우승팀에게는 직장인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결선대회(11월1~2일·대구스타디움) 출전티켓이, 전국 결선대회 챔피언에게는 한·일 교류전과 한·중 친선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복평노인회(회장 신동조)는 65세이상 노인 남·여 40여명의 노인들이 회관을 이용하고 있으나 10년전 건립된 회관이 좁고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회관앞에 8평가량의 팔각정자를 건립, 지난 7일 인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팔각정자는 회장 신동조씨와 총무 서원오씨, 이장 신동휘씨 등의 건의로 시가 예산 500여만원을 들여 준공, 복평리 어르신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제공했다.
안성남사당풍물단은 추석을 맞아 지난 5일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신나는 풍물공연을 선보여 서울시민들에게 뜻있는 추석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남인사동에 소재하고 있는 거리공연장에서 풍물놀이, 줄타기, 버나놀이 공연을 펼쳐 서울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안성남사당풍물단은 자매결연기관인 종로구청의 협조를 받아 추석맞이와 함께 2008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도 홍보를 하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고 줄타기 공연에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연거푸 ‘원더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연을 참관한 J(50·공연기획가)씨는 “잊혀진 남사당패들의 우수한 기예와 전통놀이를 재현한 것이 매우 놀랍고 문화의 원형을 복원한 남사당놀이는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의 가능성이 높다”고 극찬을 하면서 “바우덕이축제에 꼭 참가해 남사당놀이의 진수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안성시내 강변에서 열리며 남사당 6마당놀이를 모두 볼 수 있고 아시아, 유럽 등 해외공연단의 댄스와 음악, 국내에서 유례없는 5천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길놀이의 장관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