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6월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G마켓은 지역편과 전국편에 모두 참여하며, 지역편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최대 12만 원 할인혜택을 단독 제공한다. 또 매일 오전 10시 국내 숙소 5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G마켓에 입점한 14개 여행사와 4만여 개 숙박상품을 특가에 판다. 강원·경북·대구·부산·전북 등 12개 지역 중 ID당 1개 지역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일카드 결제 시 최대 7만 원 즉시 할인된다. 전국편은 6월 3일부터 3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한다. 최대 6만 원 할인혜택을 준다. 매일 오전 10시 전국 호텔·리조트·펜션 등에서 쓸 수 있는 3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단독 혜택으로 15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한 5000원 중복할인, 25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한 1만 원 중복할인 및 최대 10% 카드사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페이지는 G마켓 검색창에 '숙박세일'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상품명 앞에 '숙박세일' 표기가 있거나 '숙박세일' 스티커가 붙은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법안 보완방향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 보완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을 추진 중인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과 관련해 원자재 공급 대기업들과의 집단분쟁 등 중소기업계의 고질적인 애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안 보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유영국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는 “분쟁조정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분쟁 해결수단이 되려면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의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12년 약관법에 집단분쟁조정제도가 도입됐으나 현재까지 사례가 전무한 점을 고려할 때, 공정위와 당사자로 한정하고 있는 집단분쟁조정 신청주체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정안에 분쟁당사자의 분쟁조정 참여를 강제할 조항이 없어 피신청인이 조정에 임의로 응하지 않을 경우 분쟁조정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분쟁 당사자의 분쟁조정 참여 의무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박세환 서울시립대 법학전
LG전자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의 특성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9일부터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미래 세대에게 영향력 높은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25편의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했다. AI 윤리학자인 케이시 피슬러(Casey Fiesler) 교수를 비롯해 63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조쉬 하몬(@JoshHarmon)' 및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티나 최(@doobydobap)' 등과 함께 제작한 영상에는 삶에 대한 희망, 동기부여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소셜 미디어는 사용자가 시청한 콘텐츠에 기반해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알고리즘 구조를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알고리즘 특성을 활용해 긍정 콘텐츠 시청 패턴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캠페인 영상을 우선적으로 노출함으로써 긍정적인 메시지의 확산을 촉진한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셜 미디어 환경을 개선하고,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현대건설이 전기차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을 만든다. 현대건설 메가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중개거래 생태계 조성’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2024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품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전기차 및 충·방전소 실증 설비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 등 총 15개의 국내 유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이하, V2G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세부 연구과제는 ‘SDV 연계 V2G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전기차 수요자원화 기술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하, V2G 과제)’으로 현재 배터리 충전을 통해 운송수단만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방전기능까지 추가하여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ESS처럼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실증연구는 정부로부터 약 200억 원을 지원받고 민간 부담금까지 포함해 약 38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역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8단지에서 단지 내 경로당 사용 편의를 위해 승강기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상하노인대학 소속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한준 LH 사장, 김민기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 손명수 국회의원 당선인(용인시 을) 등이 참석해 승강기 운행 시연식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은 승강기 설치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아 김민기 의원과 이한준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로당 승강기 설치 공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LH 임대주택 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부터 추진됐으며, 2023년 9월 착공 후 약 8개월 만에 완료됐다. LH는 구갈8단지 승강기 외에도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단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은 "LH는 정부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강화를 위해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소중한 고객인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풍력전문발전사업자로서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코오롱글로벌은 SK E&S 및 일진그룹(일진글로벌 등)과 풍력발전단지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민간 PPA(직접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추진 중인 ‘하사미풍력발전사업(17.6MW)’의 재생에너지를 공급사업자인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7GWh 규모로 2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사용자 기업은 요금 변동 없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가능하다. 장기간 고정 단가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가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이번 PPA는 풍력발전단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체결된 민간 PPA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민간 공급 확대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국내 수출 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이 많아 다수의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수급에
대우건설이 지난 25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12회차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전통 연희를 선보이는 ‘다온 연희단’이 풍물놀이 공연과 각종 기예를 선보였으며, 2부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술단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 팝, 가요, 클래식 등을 연주했다. 특히 소프라노 안혜수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 가든 음악회에 참석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의 한 입주민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웠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니 선물 같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Pride Up Service)를 통해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웰컴밀, 와인 클래스, 힐링 티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입주민들이 입주 전부터 후까지 자연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든 음악회는 입주민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PRUS+(Pride Up Service)의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해당 지역 내 부동산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특히 선도지구 물망에 오르내리는 단지 집주인들은 직전 거래가 대비 수억 원 뛴 호가에 집을 내놓고 있는 분위기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월 1기 신도시 재건축 '1차 선도지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정 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등 총 2만 6000가구 규모다. 신도시별 1~2개 구역을 기준 물량의 최대 50%까지 추가 선정할 수 있어 최대 3만 9000가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1차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시간표'와 '배점표'를 공개했다. 이처럼 선도지구 선정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통합재건축을 추진해 오던 단지들의 단지들의 집값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성남시 분당구 집값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고, 일산동구 역시 지난주 -0.03%에서 0.04%로 상승으로 전환됐다. 또한 평촌신도시가 위치한 안양시 동안구도 0.05% 올랐다. 이 기간 성남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이 국내 유통 의약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의약품 기술 교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30일 '경인 지역 산·학·관 시험·검사 협의회' 회의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식약처 고시) 등 의약품 공정서 시험방법 개선 의견, 업계 애로사항,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제약업체 등 10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경인 지역 내 제약업체와 정부 기관 간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약품 공정서 시험방법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장은 “이번 회의가 관내 의약품 제약업체와 시험·검사기관의 업무 역량 향상과 의약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험·검사 업무는 고품질의 의약품이 국내 유통될 수 있는 토대인 만큼 전문성이 확보된 업무 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의 보급을 확대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자연순환연대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김미화 자연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개발했다. 2022년 말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일부 매장(경동1960, 숙명여대정문, 고대안암병원, 창원대로DT)에서 실제 제품을 테스트 검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등 실효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LG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