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선보인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편 영화는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각각 6분 길이의 4개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 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단편 영화를 통해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S24 Hours 무비 시리즈'의 성공과 '갤럭시 AI' 확대 적용을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S24 Hours 무비 위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지난해 출시된 9개 모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 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계 사랑과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한 전국 순회 'Lovely Concert(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두 번째 공연이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중·소상공인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배경으로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재즈 가수 고아라가 '그리운 금강산',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선보이며 감동의 음악 향연을 선사했다. 특히, 필리핀의 팝·재즈 가수 Maffy Monteza Soler는 'Amado Mio'를 열창하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연주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섬세한 연출로 더욱 풍성한 감상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2024년형 네오(Neo)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모델명)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시켜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QN800D를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해 보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이어 "게임하는 동안 해상도와 화면 주사율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며 "AI 기반 게임 모드는 플레이하는 게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게임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설정해 준다"고 덧붙였다. 영국 엑스퍼트리뷰는 QN900D를 "삼성이 보유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 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고 했다. 영국의 테크레이더는 QN900D에 대해 "전년 모델보다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 탑재로 AI 기반의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됐다"며 "삼성은 매년 더 발전한 8K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그룹 내 로봇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한 김 회장은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으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을 실어줬다. 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김동선 부사장이 함께했다. 김 부회장과 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회장은 간담회 대신 20, 30대 직원들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햄버거는 김 부사장이 지난해 6월 국내에 들여온 ‘미국 파이브가이즈’에서 준비했다. 김 회장은 “로봇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며 “한화의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
중소기업들이 랜섬웨어 예방책 마련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 결과, 지난해 258건의 랜섬웨어 피해 신고 중 78%가 중소기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들이 랜섬웨어 예방책 마련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해 ▲실시간 파일 모니터링·백업 ▲랜섬웨어 차단·삭제 ▲훼손 파일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인 서비스다. 상황인식 기반 엔진을 통해 랜섬웨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모니터링 중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기 위해 파일을 암호화하려는 시도가 감지되면 즉시 원본 파일을 대피소로 백업해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여기에 랜섬웨어 파일 차단·삭제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감시를 통해 파일 훼손이 감지되는 즉시 진행 중인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파일은 자동 삭제한다. 이와 함께 삭제된 파일에 대한 자동 복구서비스
정부의 대대적인 물가 안정 대책 추진으로 사과 가격이 최근 한 달 새 18.3% 하락하는 등 농산물 가격 안정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농산물은 작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은 완화되지 않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 4286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8.3% 내렸다. 이는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각 유통사에 사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를 지원한 결과다. 배 소매가도 할인 지원으로 10개(신고·상품)에 4만 3312원으로 한 달 전(4만 3145원)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62.2%, 평년과 비교하면 21.7% 비싸다. 배는 지난해 기상 재해로 생산량이 26.8% 감소한 영향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토마토와 딸기 가격도 정부 할인 지원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새 각각 16.9%, 23.2% 내렸다. 그러나 방울토마토는 1㎏당 1만 4329원으로 1개월 전보다 8.4% 올랐고, 1년 전보다 21.6% 비싸다. 참외는 10개에 3만 1266원으로 1년 전보다 9.8% 저렴하지만, 평년보다는 1
4월 둘째 주에는 한 주 전보다 1000가구 이상 늘어난 196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 단지는 3곳으로 모두 지방에 있다. 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아이파크', 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다운2A6(행복주택)' 등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디오션', 경기 성남시 신촌동 '엘리프성남신촌(공공분양)' 등 3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범어우방1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대구범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총 418가구 중 전용면적 84㎡ 143가구를 일반공급한다.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역세권단지로 대중교통 이동이 편리하다. 동도초, 동산초, 대구과학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일원에 '엘리프성남신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6개 동, 전용면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은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4일 양주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와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강수현 양주시 시장, 이문규 양주시상공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전용 21㎡ 기준 임대보증금 1904만 원, 월 임대료 9만 5000원의 조건으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공급 대상 주택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보유한 고읍, 옥정 지구 공공임대주택으로, 구체적인 공급 계획은 추후 실무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국방부 및 개별 부대와의 협약을 통해 김포(해병대 2사단, 육군 수도군단) 198실, 양주(육군 8기동사단) 137실, 파주(육군 1군단) 124실, 연천(의무사령부) 10실 등 총 469실의 숙소 지원을 완료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향후에도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기북부권역의 추가적인 주택수요를 반영해 일반 실수요자 공급 후 오랜 기
스타벅스 코리아가 문화재청과 손잡고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일 진행된 이번 식재 봉사활동은 스타벅스가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맺은 ‘문화재지킴이’ 협약의 일환이다.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를 통해 문화재 자연경관을 가꾸는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묘에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31명을 포함한 스타벅스 임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해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식재 체험에 앞서 종묘 수목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재 요령 및 시범을 참관하고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35그루를 종묘 북신문 인근에 심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이번 종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창경궁과 덕수궁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이달에만 총 32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달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장은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문화재지킴이 기업 스타벅스와 미래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컸다”며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