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식에서 찾은 ‘열정 루트’ 지난1992년 1월8일 개교한 이래 수학교과특기자 육성, 교과심화·보충특기 육성 등 학력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수원 산남중학교. 산남중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활동 속에 가장 최선의 상태에 이르게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월성 교육을 발전시켜온 수원명문의 힘이 느껴지는 학교다.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를 교화로 하고 ‘성실과 창조’를 교훈으로 하는 산남중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신장을 충실히 실천해왔고,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 생활습관을 정착해왔으며 다문화교육을 통한 글로벌 시민자질을 학생들에게 함양시켜왔다. ‘미래를 개척하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산남인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삼고 있는 산남중은 현재 41개의 학급으로 편성돼 1천669명의 학생들이 72명의 교사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수월성 교육을 통한 학력향상 산남중은 2004년 7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을 받아 수학교과특기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년별로 25명씩 반을 편성해 아침과 방과 후 2시간씩 운영된다. KM
수원시 곳곳에 사업이 중단되거나 철거가 안된 상태에서 장기간 흉물스럽게 방치된 대형 건축물들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한편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수원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팔달구 매산로2가에 있는 ‘뉴아리랑 호텔’ 건물은 유리창 곳곳이 깨져있고 쓰레기가 내부에 쌓여있는 등 도심 한복판에 흉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건물은 입구가 닫혀 있지만 건물 뒤편 비상계단에는 온갖 쓰레기와 철제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다. 인근에 사는 김모씨(65)는 “이 건물은 15년이 넘게 빈건물로 방치돼 얼마전까지 노숙자들이 들락날락하고 청소년들도 안에 들어가 술을 마시는 것을 봤다”며 “빨리 재건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고등동에 위치한 건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시행사의 사정으로 골조공사 도중 공사가 중단돼 지역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5층까지 지어진 건물 진입로는 철문이 굳게 잠겨 있었지만 골조만 남은 건물형태와 널부러진 쓰레기가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주민 한모씨(45)는 “이 건물이 몇 년째 방치돼 이곳 주민들은 불만이 많다”며“밤에는 이곳을 지나기가 무서워 항상 먼곳까지
수원서부경찰서는 29일 만취해 차량을 몰다 연이어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진모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28일 오전5시30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고등5거리 방향에서 병무청 4거리 방향으로 만취해 운전을 하다 환경미화원 최모씨(45)가 몰던 리어커를 들여받아 전치 2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식당에서 현금을 훔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유모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8일 오후8시40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식당에 들아가 식당에서 금고에 있던 현금 1만5천원을 훔치다 이를 발견한 점원 지모씨(23)를 폭행한 혐의다. 이어 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최모경찰관(44)에게 욕을 하고 목과 가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기도와 수원시내 택시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교통연수원내 주차공간이 태부족, 교육생들이 인근지역 골목과 아파트 단지 안에까지 무단주차를 하는 바람에 이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도교통연수원에 따르면 연수원은 이날 수원시내 개인택시종사자 908명과 도내 보충교육자 61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신교육과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날은 올해 정해진 날짜에 교육에 참가하지 않은 운수종사자들이 연말을 맞아 교육을 받기 위해 한꺼번에 이 연수원에 몰리면서 연수원 주변이 극심한 주차난에 겪었다. 이 연수원내 주차공간은 450대로 한정돼 있지만 연수원측은 교육 대상을 과다하게 계획해 놓고도 교육생들이 가져온 차량에 대한 주차대책은 미쳐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연수원 안에 주차하지 못한 500여명의 교육생들은 인근 주택가 골목과 아파트 단지 안으로 몰리면서 곳곳에서 주민들과 몸싸움을 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연수원 인근 한일타운 경비원 김모씨(61)는 “출근시간에 택시 수백여대가 주차를 하러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30분 동안 아파트 입구가 마비가 됐다”며“연수원에서는 주차공간도 마련하지 않고 이렇게 많은
시흥지역 일대의 유흥업계와 건설업계 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온 시흥폭력조직 5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9일 시흥 일대를 중심으로 폭력조직을 결성, 유흥업소와 건설업체로 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시흥식구파’ 두목 윤모씨(47) 등 17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등은 지난 2002년 5월 ‘시흥식구파’를 결성해 최근까지 600여 차례에 걸쳐 시흥 신천리 일대 유흥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업주들로부터 3억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2005년 4월부터 3개월간 서울과 인천지역일대에 신축 아파트 현장을 찾아가 업자들로 부터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윤씨는 지난 2002년 5월 출소한 뒤 시흥, 부천지역 폭력배를 영입해 ‘시흥식구파’를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8일 흉기로 포장마차 주인을 위협, 돈을 빼앗으려다 도주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심모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인근의 포장마차에 들어가 주인 이모씨(56)를 깨진 유리조각으로 위협한 뒤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8일 만취해 업소에서 행패를 부리고 손님들을 협박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김모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11시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최모씨(40)가 운영하는 A식당에 만취상태로 들어와 식당 내부 집기를 던지고 카운터를 발로 차고난 뒤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8일 은행 안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수표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씨(6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25일 오후2시4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A은행 안에서 은행원 전모씨(55)의 현금1천만원 수표가 든 봉투를 올려놓은 사이 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벽산블루밍 아파트를 시공하는 벽산건설이 공사로 인한 각종 소음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인근 주택가 방음벽을 철거한채 새벽시간에도 발파를 하고 있어 주민들이 각종 공사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아파트입구 확장공사를 이유로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방음벽을 철거한뒤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무대포 공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28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과 벽산건설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6월 화서동 일대에서 1천744가구가 들어설 ‘화서블루밍 푸른숲아파트’ 신축공사를 착공, 내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이 업체는 아파트 공사를 시공하면서 대지면적 2만5천여평 중 절반이 암석으로 이루어져 지난 2006년 8월부터 암석을 부수는 발파작업과 대형 중장비로 옮겨 실어 나르는 작업을 하면서 주민들과 소음 진동및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인해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이달초 아파트 입구 확장공사를 실시하면서 20여가구가 살고 있는 인접 화서빌라 사이에 설치돼 있던 기존 방음벽을 철거한뒤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로인해 인근 주민들이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