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검사 거쳐 엄선된 쌀만 ‘슈퍼오닝’ 브랜드로 판매 출범 1년만에 국내 최고 美 수출 성공 고가임에도 불구 소비자 반응 폭발적 20여일만에 물량 동나 10t 추가 수출 RFID 방식·이력추적 시스템 도입 품질 관리·안전 감독 최우선 소비자들 전자태그 이용할 경우 언제든지 농산물 이력 확인 가능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성공 전략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지역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농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평택시는 44만여명의 전체 인구 중 10%인 4만여명이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생산되는 경기미는 6만5천여잨으로, 연간 생산되는 경기미의 18%를 차지하는 최대 쌀 생산단지이기도 하다.이미 ‘슈퍼오닝&rs
임태희(57) 새누리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당권주자인 이인제 의원, 정우택 최고위원, 원유철 국회의원,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최병렬 전 대표,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및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한·중·일이 중심이 되는 경제협력 모델, 이른바 ‘Made in East Asia’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택항을 국제항만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Made in East Asia’ 시대의 중심은 대한민국이며 새롭게 시작될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중심은 평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경제관료 경험과 10여 년의 의정 활동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평택을 뉴욕, 시드니, 바르셀로나와 같은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평택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올바른 해법을 평택시민과 함께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출마를 결심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4대 공약으로 ▲평택 국가항만공사 승격 ▲평택특별자치시 추진 ▲한·중 열차페리 도입 ▲
■ 안성시 ‘날개 없는 천사’ 가정 방문 간호사 “가정 방문 선생님들이 오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딸 같은 이들의 고마운 보살핌이 너무 미안하고 행복합니다.” 안성시 가정 방문 간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한결같은 대답이다. 아파서 스스로 병원에 갈 수 있는 것도 생각에 따라서는 축복이다. 아프지만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은 만성질환자들과 장애인, 노인 등은 지금 이 시각에도 보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홀로 쓰러져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을 직접 찾아가 돌보고 살피는 서비스가 있다. 안성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정 방문 간호 서비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취약 계층 거동 불편 및 만성질환자 3천569가구를 등록해, 관내 6명의 방문 간호사가 매일 5~7가구를 찾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날개 없는 천사’ 찾아가는 가정방문 간호사들의 일상을 따라가 봤다. 방문 간호사 6명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 거동 어려운 만성질환자·장애인·노인 등 매일 5~7가구 돌보
평택항을 관할하는 전 기관이 유병언 부자(父子)의 밀항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항만청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평택 국제여객 터미널 항만 지원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유씨 부자의 밀항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평택서장의 주재로 각 기관별 밀항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구체적 협조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 조기검거를 위해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평택항 인근의 일반어선 선주에게 접촉, 밀항할 것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서로 의견을 모았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일이 정정 및 반론보도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 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하이패스(Hi-Pass) 단말기 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 이광섭 국내영업담당 상무와 한국도로공사 김경희 경영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쌍용차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하이패스 이용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비스를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항과 인근 포승2산업단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항만청과 평택시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도시공사, 산업공단, 선사, 물류회사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2일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경기도청 산하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보내 사장과 본부장, 4개 부서 팀장 사무실과 문서고 등의 컴퓨터와 각종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에는 평택항 인근 포승2산단 조성과 관련해 평택시청 기업정책과를, 지난달 13일에는 해운업계의 고질적인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국제카페리 4개 선사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4월30일에는 포승2산단 조성하는 과정에서 2천13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한 평택도시공사와 공사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최근 40여 일간 평택지방해양항만청·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도시공사 등 평택항 관련 4개 기관과 선박회사, 건설업체, 물류업체 등 3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사과정에서 평택시청 관련 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경기평택항만공사 팀장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정업체가 사업을 포기한 평택항 인근 포승2산단 조성사업에 대해 평택시가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4년 교통분야 시·군 평가결과 C그룹(인구 20만명 미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기준으로 31개 시·군의 총인구수 대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5개 분야 17개 항목 2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택시 행정분야에서 그룹 내 타시·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요 우수시책사업으로 ▲시외버스의 시내통과 ▲교통 취약지 소형버스 운행 ▲사계절 승강장 설치 등 시민의 편의제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10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다문화치안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평택서는 현재 평택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수가 1만5천여명을 상회하고, 미군기지 이전으로 2016년까지 4만명 이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 21명 외국인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들은 신속한 통역지원, 외국인 피해자 보호, 경찰서 치안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다문화치안봉사단 단장 메구미(40·일본)씨는 “10년전 언어와 지리에 서툴렀을 때 여권분실로 경찰관의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 때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며 봉사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곽정기 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의 언어와 문화의 친숙함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돌보고 치안활동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가 다양한 친환경기술이 경연을 벌이는 ‘ENVEX 2014’에 차세대 친환경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기술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3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4)’에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코란도 C EV-R’을 전시한다. ‘코란도 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코란도 C EV-R’은 100㎾급 전기모터와 34㎾h 420V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조합돼 최대 150㎞까지 순수 전기에너지(EV 모드)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더불어 10㎾ 용량의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자가 발전해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자동차로, 최대 300㎞(최고속력 150㎞/h)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EV-R의 CO₂ 배출은 45g/㎞ 수준에 불과하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전기자동차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EV-R
공재광 새누리당 평택시장 당선자의 사무 인수·인계를 위한 인수위원회가 10일 평택대 이동현 교수, 고정윤 시의원 등 11명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민선 6기 인수위원회는 향후 시정을 함께 준비하고 소통을 근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명칭도 인수위원회가 아닌 ‘소통위원회’로 변경했다. 소통위원회는 행정감사 식 시정에 대한 문제점 도출이나 판관적 접근을 지양하고 시정 보고의 청취와 질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한 제언, 당선자 이미지 제고방안 도출 등에 한정할 방침이다. 공재광 당선자는 “과거 인수위원회를 보면 주변의 간섭과 외부와의 소통부재가 문제점으로 대두된 바 있다”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 민선6기 소통위원회는 시정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공직자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동기부여에 집중하기 위해 전문가 위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 당선자는 10일부터 외부 일정을 특정하지 않고 배낭에 캐주얼 복장으로 걸으며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현장 활동에 나서는 등 친 서민 민생투어행보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