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평택대학교 캠퍼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평택대 벚꽃축제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캠퍼스 전역을 물들인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먹거리와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규모를 늘려 운동장에 별도의 무대를 설치하는 한편 학생 공연과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늘렸다. 오는 7일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난 사물놀이 공연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푸드 트럭과 먹거리 부스, 각종 전시, 물품판매 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왕시청 공무원과 보좌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2일 한 건설업체로부터 공사수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의왕시청 L 과장과 정책보좌관 K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L과장 등은 지난해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사업과 관련 2차례에 걸쳐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다. 한편 의왕시는 총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길이 2.65㎞, 폭 3m의 백운호수를 순환하는 생태탐방로를 지난해 조성 완료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모델별 특별할인은 물론 고객 상황에 맞춰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100만원(또는 8인치 내비게이션+50만원)을 지급하며, 선수율 제로에 1.9~4.9%(36~72개월)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C&투리스모) 구매 시 ▲동급 최대 5년/10만㎞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New Promise 531 프로그램’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G4 렉스턴 구매 시 내맘대로 최저할부를 이용하면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60~72개월)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봄나들이 유류비 60만원(할부기간 36개월, 할부원금 1천만 원 이상)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타 쌍용차의 4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
한국복지대학교가 부족한 기숙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기숙사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숙사는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천575㎡)로 오는 2019년 2월 완공 예정이며, 총 수용인원은 80명이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되는 기숙사에는 휴게시설은 물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상진 총장은 “기숙사 신축을 통해 부족한 학생 기숙공간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숙사 일부는 해외 유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시작한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 취업 선후배간 네트워킹 과정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1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아카데미가 끝난 후에도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는 오는 5월부터 약 2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되며 교육기간이 끝나면 공식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어학성적 기준을 충족한 경기도 소재 대학 및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ysi1127@gppc.or.kr)으로 제
평택시가 민선6기 들어 처음 실시하고 있는 200인 원탁토론회가 회를 거듭하며 시민참여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4번째 원탁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날 원탁토론에는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시는 이번 토론 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한편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합리성, 예산 상황 등을 검토해 향후 복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백운기 사회복지국장의 복지정책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된 200인 원탁토론회는 20개 테이블에 참여 시민 10명씩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제시를 하며, 상호토론을 통해 참신하고 의미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원탁토론회는 기존의 발표형 토론을 벗어나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해 공감과 소통의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을 통해 시민들은 복지 인프라의 부족(여가 공동체 공간, 시민 복지 전문가 양성 등)을 가장 열악한 복지 분야로 꼽았다. 이어 복지도
평택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락산 산림체험시설에 대한 안전이 더욱 강화된다. 신상영 시 도시주택국장은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설명한 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국장은 “매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부락산 산림체험시설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안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설안전을 위해 북미챌린지코스 기술협회 공인인증관과 연간 계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체험장은 국가 기관과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이라며 “지난 1월부터는 평택시 청소년 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청소년 시설과의 연계 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자와 안전 요원
쌍용자동차는 국내 최초 자동차 브랜드 컬렉션 티볼리 아트웍스에 이어 모든 브랜드의 가치와 스타일을 공유하는 통합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전용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Ssangyong Artworks; www.syartworks.com)는 형식적이고 제한적인 기존의 브랜드 컬렉션과 차별화했다. 쌍용차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는 의미의 “Beyond Brand Collection”을 슬로건으로 리드미컬(Rhythmical)하고 바람직(Advisable)하며 재치 있는(Tactful) 다양한 패션 및 트렌디 소품들을 제공한다. 모델 별로 ▲가죽패키지 액세서리, 캔버스 디자인 키케이스, 차량용 디퓨져 등 차량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부여하여 개성을 표현하거나 ▲디자인 월렛, 파우치, 손목시계, 아로마캔들, 열쇠고리 등 생활 필수 아이템 ▲차량을 일정 비율로 정밀하게 축소 재현한 다이캐스트 및 디오라마 패키지 등 자동차 생활을 더욱 다채롭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들을 준비했다. 또 ▲다용도 나이프키트(Knife Kit) ▲천연목 캠핑의자 ▲아웃도어 화로세트 등 인·
평택대학교는 다문화가족센터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평택대는 2억6천여 만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평택대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와 평택대 재학생들 간의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에게는 학교생활 적응강화와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대학생들에게는 다문화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는 ‘윈-윈’ 사업이다. 평택대는 오는 4월부터 재학생 200여명과 경기도청에서 선정한 다문화학생 200여 명을 매칭해 내년 1월까지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다문화·탈북학생멘토링 사업에 매년 선정돼 현재까지 재학생 363명에게 6억2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지급해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이 / 사 / 람 비연호 수장가 海宮 조 경 숙 씨 종류의 다양함과 정교한 공예로 수많은 수장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비연호를 수집하는 수장가가 평택에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해궁(海宮) 조경숙(61·사진)씨. 조씨가 비연호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0년대 초반 사업차 중국을 왕래하면서다. 그렇게 30여 년 동안 중국 전역을 다니면서 하나둘씩 모은 비연호가 지금은 2천여 점이 넘는다. 작품을 가격으로 말할 수 없다는 조씨는 수집한 비연호가 몇 천원부터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귀띔했다. 수집에 몰두하던 그는 지난 2015년에는 한중문화문물대상에서 최우수 수집가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10대 국보 심사위원들과 중국 수장가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최고의 수집가를 선정하고 있는 대회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제가 꿈을 꾸는 것은 어렵게 모은 비연호를 혼자 감상하기 보다는 모든 대중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작은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라는 작은 꿈을 밝혔다. 이어 “비연호는 중국 문화이기 때문에 중국과 가까운 항이 있는 평택에 박물관이 들어설 경우 자연스럽게 비연호에 대한 홍보와 함께 볼거리가 부족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