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 합작 투자 (원문)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조인트 벤처가 가시화됐다. (고쳐 쓴 문장)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가 가시화됐다. (원문) 양국은 재생 에너지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한다. (고쳐 쓴 문장) 양국은 재생 에너지 공동 사업을 위한 합작 투자 설립을 추진한다. (원문) 조인트 벤처는 서로의 강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위험도 분담해야 한다. (고쳐 쓴 문장) 합작 투자는 서로의 강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위험도 분담해야 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 기흥역 광장에서 ‘문화도시 용인’ 특성화 연계 사업 ‘가꾸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꾸미 프로젝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에서 운영하는 시민주도 친환경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용인’과 용인시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공원지킴이’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제로웨이스트 용인’은 최소한의 재료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맘대로 놀터’와 거리공연 ‘아임버스커’ 등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동네공원지킴이’ 활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갈레스피아에서 기흥역 광장까지 이르는 구간에 생태교육과 플로깅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이 민-관 협력 관계를 확장해나가고 도시의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국악밴드 억스(AUX)가 오는 27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경기아트센터는 국악공연 시리즈 ‘짬콘서트 3’를 국악밴드 억스가 꾸민다고 밝혔다. 억스는 이번 무대에서 ‘조선 메탈’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음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새타령’, ‘사랑가’, ‘남원가는길’ 등 국악의 선율을 기본으로 대중적인 리듬을 더한 자신들만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2008년에 결성된 밴드 억스는 태평소,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타악기, 보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2011 아시안비트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2014 창작국악극 대상을 수상했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들이 국악을 더욱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짬콘서트’는 ‘짬 내서 보는 국악 공연’이라는 개념으로 경기아트센터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온 공연이다. 이희문, 고영열, 추다혜차지스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국악아티스트들이 이 무대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벌어진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프리미어리그 모든 구단에 항의 전자우편을 보내고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프리미어리그 20개 구간에 보낸 항의 전자우편에서 "전 세계 축국 팬들이 많이 시청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어떻게 인종차별 행위가 계속 벌어질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건 손흥민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인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다. 첼시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서 교수는 "지금까지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처벌'을 내려, 프리미어리그 모든 구단은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코너킥을 차러 손흥민이 이동할 때, 일부 홈 팬들이 그를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 이러
부천시립합창단은 제161회 정기연주회로 미술관 음악회I ‘그 여름, 그 바다’를 오는 2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음악회는 연주곡과 함께 미술작품을 보며, 전문 작가의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 주제는 ‘여름’과 ‘바다’이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신화 속의 바다’, ‘꿈과 그리움의 바다’, ‘인간의 도전을 담은 바다’ 세 부분으로 나눠 공연한다. 브람스 ‘세 개의 노래’, 구스타프 제너 ‘사랑스러운 뱃사람이여’, 정남규 ‘등대’ 등 각 부분에 걸맞은 합창음악과 작품을 선보인다. 지휘는 김선아 상임지휘자, 해설은 전원경 예술전문작가가 맡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스모킹 건(smoking gun) → 결정적 증거 (원문) 경찰이 확보한 컴퓨터 자료에서 스모킹 건을 발견했을 수 있다. (고쳐 쓴 문장) 경찰이 확보한 컴퓨터 자료에서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을 수 있다. (원문) 범인의 지문이나 혈흔 같은 스모킹 건은 나오지 않았다. (고쳐 쓴 문장) 범인의 지문이나 혈흔 같은 결정적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원문) 사건 발생 18년 만에 유력한 용의자를 찾았지만 스모킹 건이 없었다. (고쳐 쓴 문장) 사건 발생 18년 만에 유력한 용의자를 찾았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이 도예 업체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도자기거리’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2020년부터 네이버와 협력해 도자기 전문 온라인 쇼핑 채널 ‘도자기거리’를 운영 중이다. 이천, 여주, 광주 소재 도자기 업체를 중심으로 도예 업체 137곳이 입점해 있다. 신청 자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오프라인 요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직접 제작한 수제 도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업체다. 또한 사업자등록증 및 통신판매업 신고증도 있어야 한다. 위의 세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1차 외부 심사와 네이버 최종 심사를 거쳐 총 3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도자기거리’에 직접 상품 등록이 가능하며, 네이버 검수 후 최종적으로 상품이 노출된다. 이외에도 재단으로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초 교육, 상품·영상 촬영, 온라인 광고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김대년 작가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를 국내외에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김 작가와 서 교수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돌하르방미술관'에서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해녀랩소디Ⅰ- 비기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지향적 가치에 중점을 둔 제주해녀 캐릭터를 그린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검은 고무 잠수복에 획일화되고 감춰져 있는 제주해녀의 다양한 가치와 내면을 우리 민족의 고유색인 '색동'으로 표현함으로써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수익금은 전액 제주해녀 단체에 기부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 전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서울, 내년에는 세계 주요 도시로 나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지난해 가수 윤도현과 함께 제주해녀 문화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널리 알려왔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말 제주해녀 역사에 관한 또 다른 영상을 준비중이며,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2 웹소설 아카데미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 웹소설 아카데미는 웹소설 창작자를 발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판타지' 장르에 특화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맨스와 판타지는 입문반으로 운영되며 각각 15명의 예비창작자를 모집한다. 로맨스판타지는 연재반으로 운영되어 웹소설 3회차 이상 제작 경험이 있는 창작자 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8주간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입문반은 '웹소설 1회 완성'이 목표이며 작법 교육을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한다. 연재반은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연재 5회'를 목표로 실전 연재 상담을 받는다. 웹소설 강의 경력이 풍부한 작가 임소언과 도레다가 강사로 나서 웹소설 집필 방법 및 실전 연재 비법 등을 강의한다. 특히 로맨스판타지 연재반 수료자들에게는 웹소설 표지 제작, 줄거리 카드뉴스 제작, 사회 관계망 마케팅 지원, 오디오북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수강생 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인기 작가와 주요 온라인 거래터 관계자를 초청하여 웹소설 관련 강연 및 질의응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뮤지컬로도 나온다. 17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전날 제작사 에이스토리 자회사 에이아이엠씨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는 드라마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동시에 지닌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지난 8일 기준 미국 넷플릭스에서 발표하는 ‘상위 10위 목록’에서 비영어 티비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멕시코 등 49개국의 넷플릭스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EMK 측은 오는 2024년 뮤지컬로 ‘우영우’를 초연할 예정이며, 드라마 속 세 가지 일화를 각각 뮤지컬 작품으로 제작해 동시에 공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K 엄홍현 대표는 “드라마 ‘우영우’는 한 에피소드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어 무대화를 통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확장판 형식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