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1부의 최동훈 감독과 배우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조우진이 영화 홍보를 위해 다음 달 경기 지역 극장가 무대 인사를 돈다. 배급사 CJ ENM은 영화 '외계+인' 1부의 경기 지역 극장가 무대 인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봉 3주차를 맞는 8월 6일에 롯데시네마 수원(수원역)을 시작으로 CGV 수원, CGV 광교, 메가박스 분당, CGV 판교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이 영화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첫날부터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극장가 흥행 포문을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문화행사 '꼬마화가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황금물고기'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음악연주와 함께 읽어주는 음연동화로 각색했다. 전문 뮤직 학예사와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로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한다. 사전에 미술관에서 진행했던 ‘황금 물고기’ 그리기에서 선정된 그림을 공연의 소재로 활용해 어린이들의 그림이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피아니스트 채수진,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은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비발디의 '사계',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등 대중적인 클래식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우영주가 '오 솔레 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노래한다. 이와 함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1부(제공/배급: CJ ENM | 제작: 케이퍼필름)가 개봉 첫 토요일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지난 23일 25만 29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수는 66만 5718명이며, 4일째 흥행 수익 1위를 수성 중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미니언즈2'로 25만 2710명이다. 누적관객수는 58만 7404명이다. 3위는 '탑건 :매버릭'으로 18만 93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32만 2545명이다. '헤어질 결심', '토르 : 러브 앤 썬더'가 각각 뒤를 이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가 4년만에 롯데콘서트홀을 다시 찾는다. 롯데문화재단은 10월 14일 저녁 8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하는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단의 풍성함과 유연함을 느낄 수 있는 라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용시 라 발스를 비롯하여, 연주시간만 65분에 달하는 브루크너의 명작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한다.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는 2018년 롯데콘서트홀 내한 공연에서 드보르작과 시벨리우스로 영국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공연 후 래틀은 롯데콘서트홀에 대해 “개별 악기의 음색이 그대로 재현되는 공연장”이라고 격찬 하면서, 음향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아노 협연은 조성진이 맡았다. 조성진은 2015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런던 심포니·뮌헨 필하모닉·베를린 도이치 심포니·파리 오케스트라·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고 있다 한편, 래틀은 2023/24 시즌을 끝으로 래틀
◆ 환 리스크(risk) → 환차 손실 (원문) 원·달러 환율 약세 장기화에 환 리스크 대응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쳐 쓴 문장) 원·달러 환율 약세 장기화에 환차 손실 대응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원문) 환 리스크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쳐 쓴 문장) 환차 손실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원문) 시장 환율의 불확실성은 환 리스크 관리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고쳐 쓴 문장) 시장 환율의 불확실성은 환차 손실 관리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교육 전시 '휘릭, 뒹굴~ 탁!'과 연계한 작가 교육 연수회를 오는 23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전시 참여작가인 이수진과 함께 전시중인 작품 '별의 돌림 노래'(2022)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별의 돌림 노래'(2022)는 새로운 규칙과 질서가 시작되는 행성의 출현과 또 다른 시간의 주기, 새로운 은하수의 등장 등 우주적인 사건을 비닐·철망 등 쉽게 버리거나 쓰이는 재료를 사용해 콜라주 드로잉 기법을 사용해 표현했다. 연수회 참여자는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버려진 사물들을 떠올려보고 플라스틱, 쇠, 방울, 비닐 등 가볍고 소리가 나는 사물을 지참해 작가와 함께 대나무 소재의 공에 매달아 입체 물건(오브제)을 만든다. 제작된 작품은 7월 말부터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참여 대상은 10~13세이며, 총 12명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무료.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워크숍(workshop) → 공동 연수, 공동 수련
경기도 양주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에서 2022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등잔 밑, 어두울까? 밝을까?'의 어린이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조명 속 전해 내려오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며, 전통조명 속 형태와 문양, 과학적 원리까지 알아보고 교육내용을 토대로 우리가족의 조명(불)과 관련된 이야기와 문양을 담은 과학적 원리의 전통조명 주마등을 만드는 내용이다. 10월 말까지 총 5기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조명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역사 문화 발전을 위해 화성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 화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및 학생 대표들의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지역 독립운동 교육 및 청소년 체험학습 활동 활성화를 위해 ▲화성독립운동 교육프로그램 지원 ▲제암리 문집 기획 및 제작 지원 ▲정기적인 상호정보 교류 및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 등을 하기로 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을 기리고 항일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하여 독립운동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화성고등학교는 매년 순국기념관에 지속적인 방문 및 교육참여를 통해 화성의 역사를 배우고 이를 기억하고자 '제암리 문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관계자는 “문화교육기관인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학교 역사교육과 화성3·1운동의 가장 격렬한 항거지이자 뼈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순국기념관에서
◆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 급변점 (원문) 전기차 시장은 이제 티핑 포인트에 이르렀다. (고쳐 쓴 문장) 전기차 시장은 이제 급변점에 이르렀다. (원문) 동토에서 메탄이 분출되면 기후는 이른바 티핑 포인트에 이르게 된다. (고쳐 쓴 문장) 동토에서 메탄이 분출되면 기후는 이른바 급변점에 이르게 된다. (원문) 코로나19가 티핑 포인트가 되어 사회경제적 변화를 가속시켰다. (고쳐 쓴 문장) 코로나19가 급변점이 되어 사회경제적 변화를 가속시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보고 싶을 겁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경기필)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마시모 자네티(60)가 퇴임 소감으로 남긴 짧은 한마디에는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 있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는 오는 2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진행하는 공연을 끝으로 4년 임기를 마치고 경기필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마시모 자네티가 경기필과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출 곡은 ‘베르디 레퀴엠’이다. ‘낭만주의의 거장’ 베르디의 종교음악 중 규모가 가장 큰 작품으로, 오페라의 극적인 요소를 많이 갖고 있어 ‘망자의 오페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마시모 자네티는 마지막 무대로 이 곡을 정한 이유를 “슬픈 곡으로 마무리 하는 게 어떤 계획이나 의도가 있어서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0년에 ‘베르디 레퀴엠’을 공연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난해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때 이 곡을 꼭 한 번 하고 싶어 선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곡은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