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에서는 경기도 장애예술인의 잠재되어있는 예술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장애예술인 전문예술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문화예술단체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 측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분야별 전문예술 강사에게 15회 이상 체계적 교육을 받음으로써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소년·청년·성인 장애예술인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 분야는 다원, 무용, 뮤지컬, 미술, 연극,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경기도 곳곳에서(김포, 남양주, 성남, 수원, 안양, 오산, 용인, 의정부, 평택) 교육이 운영되어 장애예술인 창작 권리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교육과정이 창작활동 1년 내외의 장애예술인을 위한 기초과정, 창작활동 2~5년 내외의 장애예술인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창작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생은 11월 중순 경기도·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성과발표 축제에 참여하여 도민들과 함께 성
경기도(이하 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대만 최대 모바일 여행 거래터(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와 손잡고 경기관광 홍보에 나선다. 공사는 20일 수원 한옥전시기술관에서 케이케이데이와 경기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 신(Mu Sindy) 케이케이데이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한관광 회복이 기대되는 시기에 맞춰, 관광산업 조기 정상화와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케이케이데이와 다양한 경기도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협업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에 고부가 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안심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경기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케이데이는 2014년에 설립된 대만 시장 점유율 1위 모바일·온라인 여행 거래터로, 한국어·중국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2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90여 개 국가, 550여 개 도시 대상 관광상품 판매와 관광홍보를 하고 있으며, 월 평균 약 800만 명이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만은 코로나 확산 전인 2019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의 자체 콘텐츠가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예능 맛집'으로 인정받았다고 티빙 측이 20일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렸다. 티빙은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환승연애'를 비롯해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유미의 세포들-김고은', 예능 부문 남자예능인상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강호동', 인기스타상 '해피니스-한효주', '환승연애-이용진'을 받았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지난 사랑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사실성(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 헤어진 연인 사이의 흔들리는 관계와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사실성 콘텐츠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티빙만의 독보적인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한국도자재단이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Latvian Centre for Contemporary Ceramics)와 20일 서면으로 ‘국제 현대 도예 전시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수교 30주년(2021년)’을 맞아 양 지역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도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설립된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는 다우가우필스 시립 마크 로스코 아트 센터(Daugavpils Mark Rothko Art Centre) 내 위치한 라트비아 문화예술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 9월 3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발트 3국 현대도예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Safe Horizons: Baltic Contemporary Ceramics)’와 2023년 발트 3국에서 예정돼 있는 ‘한국현대도예순회전’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 전시에는 발트 3국 작가를 대상으로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 에스토니아 도자협회, 리투아니아 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현대 도예 작가 75명(
◆ 차이나 머니(china money) → 중국 자본 (원문) 차이나 머니가 전 세계 부동산을 잠식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중국 자본이 전 세계 부동산을 잠식하고 있다. (원문) 차이나 머니의 해외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중국 자본의 해외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원문)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에도 차이나 머니가 유입되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고쳐 쓴 문장)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에도 중국 자본이 유입되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MAGNUM 9 제작)이 전 세계 169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며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18일 전했다.. 미국, 캐나다, 싱가폴, 홍콩, 호주 등을 포함해 총 169개국에 선판매 됐으며, 이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비상선언'은 오는 8월 3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현지 기준 8월 4일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8월 12일 미국, 캐나다, 대만 8월 16일 인도네시아, 8월 18일 호주 등 국가에서 해외 개봉일을 확정했다. '비상선언'의 북미 배급사 웰 고 유에스에이(Well Go USA)는 "그 어느 때보다 케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비상선언'을 북미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비상선언'은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영화라 자부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홍콩 배급사 Edko Films는 "근래 최고의 한국형 대작 중 하나.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비상선언'은 앞으로 진정한 재난 영화란 무엇인가를 규정짓는 영화가 될 것이다"며 기대를 전했다. 쇼박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 '경기예술인과 발레스타가 함께하는 발레 갈라 콘서트'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경기도 예술회복지원사업 - 발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기 지역 무용수들과 국립발레단 및 해외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발레스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발레 갈라 콘서트’에서는 국립발레단 수석단원 및 해외 유명 발레단 출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그랑 파드 되(남녀 무용수가 함께 추는 2인무)’ 모음 등 인기 레퍼토리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前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해설 및 진행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무대에서는 ‘발레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8명의 경기 예술인과 발레스타가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공연과 더불어 ‘발레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한다. 오는 26일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과 이재우와 함께 경기도 거주 청소년(초5 ~ 고3)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회당 20명 내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레 마스터 클래스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할
수원문화재단은 생활문화네트워킹 활성화 공모 지원 사업 ‘우리들의 사이시옷’에 참여할 참여공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세대 증가와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 이웃과의 대면 접촉 기회 감소 등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를 통해 공간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복원 및 안전한 사회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사업 부제인 '사이시옷'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 시켜주고 든든한 받침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문화공간 운영자 중 이웃 또는 새로운 사람과의 연대 회복을 위한 생활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공간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8월부터 11월까지로, 선정된 공간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12시 두 차례에 걸쳐 연천 유촌리 화덕옹주 태실 발굴조사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실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왕실의 탄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경기도에는 65곳(태실 35개소, 태봉 30개소)이 있다. 태를 묻는 풍습은 신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려시대에도 몇몇 사례가 기록에 남아있으나 본격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것은 세종대왕부터이다. “사람은 태로 인하여 자라게 된다. 남자의 태가 좋은 땅을 만나면 총명하여 학문을 좋아하고, 벼슬이 높으며, 병이 없을 것이요. 여자의 태가 좋은 땅을 만나면 얼굴이 예쁘고 단정하여 남에게 흠모를 받는다.” '세종실록'의 기록에 따르면 조선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전국의 명당자리를 찾아 태를 묻는 안태문화를 발전시켰다. 연구원 측은 "이번 공개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도 태봉·태실 유적에 대한 중장기적인 조사연구와 보존관리 계획을 세운 후, 2021년 광주 원당리 성종왕녀 태실 발굴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유촌리 화덕옹주 태실 발굴조사'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경콘진)은 웹소설 창작자를 발굴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2022 웹소설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기는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장르를 특화하여 장르별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각 기수 3개 반으로 나누어 입문반(로맨스, 로맨스판타지), 연재반(로맨스) 등으로 운영한다. 웹소설 강의 경력이 풍부한 현직 작가 제리안, 이슬기, 김남영이 참여하여 8주간 웹소설 집필 방법 및 실전 연재 팁 등을 강의한다. 입문반은 ‘웹소설 1회 완성’을 목표로 웹소설 작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재반은 ‘플랫폼 연재 5회’를 목표로 실전 연재 지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연재반 수료자들에게는 웹소설 표지 제작, 줄거리 카드뉴스 제작, 사회관계망 마케팅 지원, 오디오북 유튜브 영상 제작, 수료작품집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