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생활문화네트워킹 활성화 공모 지원 사업 ‘우리들의 사이시옷’에 참여할 참여공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세대 증가와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 이웃과의 대면 접촉 기회 감소 등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를 통해 공간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복원 및 안전한 사회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사업 부제인 '사이시옷'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 시켜주고 든든한 받침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문화공간 운영자 중 이웃 또는 새로운 사람과의 연대 회복을 위한 생활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공간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8월부터 11월까지로, 선정된 공간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