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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재단-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 한-발트 3국 간 '현대 도예 전시 교류' 업무협약

 

한국도자재단이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Latvian Centre for Contemporary Ceramics)와 20일 서면으로 ‘국제 현대 도예 전시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수교 30주년(2021년)’을 맞아 양 지역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도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설립된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는 다우가우필스 시립 마크 로스코 아트 센터(Daugavpils Mark Rothko Art Centre) 내 위치한 라트비아 문화예술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 9월 3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발트 3국 현대도예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Safe Horizons: Baltic Contemporary Ceramics)’와 2023년 발트 3국에서 예정돼 있는 ‘한국현대도예순회전’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 전시에는 발트 3국 작가를 대상으로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 에스토니아 도자협회, 리투아니아 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현대 도예 작가 75명(3개국 각 25명)이 참여해 총 75점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문화예술기관과 지속적인 전시 교류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현대 도자 예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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