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합진보당의 각종 행사에 참석해 반미혁명투쟁을 선동하는 노래를 부르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소희 파주시 의원 등 3명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21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자격정지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홍성규 전 진보당 대변인과 김양현 전 평택위원장에는 각각 징역 1년∼1년 6개월에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부른 혁명동지가의 가사는 자유민주적 질서에 대한 공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유죄 인정 이유를 밝혔다. RO 회합과 관련해서는 주요 참가자와 단순 참가자를 구분해 유무죄 판단을 달리했다. 재판부는 안씨에 대해 “피고인의 노트북에서 발견된 북한원전 등 이적표현물은 앞선 사건(내란음모 사건)에서 처벌받은 RO 회합 주요 참가자들이 갖고 있던 자료와 동일하거나 유사해 피고인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반국가단체활동에 동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씨와 김씨에게는 “회합에서 한 개별 발언 자체만으로 이적동조 행위를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박수를 치거나 대답을 한 부분도 가치중립적
22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WTA(World Toilet Association) 제4차 정기총회’가 열린다. ‘화장실은 삶이다-품격있는 화장실, 품격있는 삶’을 주제로 미국, 호주, 일본,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6개국에서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를 열고 차기 총회 개최지를 논의한다. WTA는 ‘깨끗한 화장실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자’는 목표를 세우고 화장실이 부족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2008∼2009년 가나, 케냐,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9개국 12개소에 공중화장실 건립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개발도상국 15개국에 공중화장실 30개소를 건립했다. 또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 ‘세계 화장실문화 유스포럼’을 개최하고, 전 세계 기초위생시설 실태조사와 지속가능 화장실 모델 개발 등 연구조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백수오의 면역증진 효능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내고 백수오와 유사식물을 구별할 수 있는 판별기술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백수오의 면역증진 효능을 밝히기 위해 면역 저하 동물에 백수오 추출물(200㎎/㎏)을 투여한 결과, 면역 저하로 인해 줄어든 체중이 정상대조군의 97.4%까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소된 림프구의 증식 능력과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활성이 면역 저하 대조군보다 63.1% 늘어났다. 백수오 단일추출물의 면역력 향상 효과는 지난해 말 산업재산권으로 출원됐다. 앞서 농진청은 백수오 단일추출물의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를 밝혀내기도 했다. 농진청은 백수오가 유사식물과 혼동돼 재배·유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대사체 판별기술’도 새롭게 개발했다. 대사체 판별기술은 특정 식물체에만 존재하는 성분을 판별지표로 사용하는 기술로 식물체나 식물체 가루를 이용해 분석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 분석 기술을 통해 백수오에만 존재하는 ‘윌포사이드 C1GG’ 성분과 유사식물인 이엽우피소에만 존재하는 ‘시나우리코사이드 E’ 성분을 찾아냈다. 이 성분을 이용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혼입 여부와 혼입률을 밝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했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한 30대 초등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경호)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초등학교 교사 신분임에도 성에 대한 관념이나 판단능력이 미약한 피해자에게 자신을 19세라고 속이고 접근한 뒤 범행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다. 법원에 따르면 신씨는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지난해 10월 9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다른 초등학교 6학년 A(12·여)양을 수원의 한 룸카페로 데려가 성관계하고 A양의 몸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재판과정에서 A양이 초등학생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해자의 체구가 또래보다 특별히 큰 편이 아니고 피고인은 당시 피해자와 같은 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으므로 이 시기 학생들의 발육상태 등에 잘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진상기자 yjs@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3∼15일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김장을 할 때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평균 10%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인 기준 김장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5만7천42원, 대형마트는 28만6천66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3만원(10.3%) 가량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젓갈류(24.7%), 조미료(16.2%), 선어류(3.7%)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지난해 김장비용과 비교하면, 올해 전통시장은 3.3%, 대형마트는 4.2% 각각 하락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준비하면 보다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김장을 할 수 있다.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했다. /유진상기자 yjs@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오는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17 양주 청년 일자리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금성침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에이제이스틸 등 우수중소기업 26개사가 참여, 해외영업, SW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7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 관련 정부 사업을 안내받고 취업상담을 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 지문적성검사 등 진로·적성 탐색에 유익하고 흥미도 있는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학생 간의 채용면접 및 피드백이 시행된 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취업지원관에서 정부 고용 사업 안내,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진로·직업 코칭 등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직 행사와 함께 청소년 플리마켓, 양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창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유진상기자 yjs@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20일부터 실행되는 보금자리론의 연체가산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체이율은 약정이자에 연체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는데 현재 기간에 따라 4~5% 수준인 연체가산금리를 2~4% 수준으로 낮춰 적용한다. 이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연체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채무 정상화를 돕기 위함이다. 공사 관계자는 ”2011년 이후 세 차례의 연체가산금리 인하를 통해 한계차주의 재기 지원에 힘쓰는 동시에 가계부채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결혼·임신·출산 등 여성들의 주 경력단절 사유가 연령대별로 비중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20% 표본조사’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세 이상 기혼 여성이 일을 그만둔 이유는 결혼이 58.5%로 가장 높았고 임신·출산이 28.4%로 나타났고, 취학 전 자녀 양육 7.2%, 부모 등 가족 돌봄 3.8%, 취학 자녀교육이 2.1%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경력단절 사유를 구분하면 50대 이상에선 결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젊은 층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대는 결혼이 51.3%, 임신·출산이 42.9%였고 30대는 결혼이 43.0%, 임신·출산이 45.1%였다. 40대, 50대, 60대 이상은 결혼 때문에 일을 그만둔 비율이 각각 56.9%, 69.1%, 68.9%에 달했고 임신·출산으로 사직한 비율은 29.8%, 17.9%, 14.8%였다. 40대 이상 여성의 경우 결혼을 계기로 이미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많아 임신·출산으로 인한 사직 비율이 낮고 젊은 기혼 여성의 경우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다가 임신·출산 등으로 직장 생활을 지속할
LH는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남부권 교통의 중심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 10필지(1만1천801㎡, 322억원)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토지의 공급면적은 932~1천653㎡, 입찰예정금액은 2천563~4천645백만원으로, 공급면적이 다양해 투자자 활용계획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할 금액의 5%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 공급일정은 12월 5~6일 양일간 순위별 입찰접수 및 개찰, 12월 12~1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는 2년분할 유이자, 2순위는 2년분할 무이자 납부조건이며,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상업용지가 집중배치 된 안성아양지구 상업지역내 토지로 다른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고객확보가 용이하고 주차장용지와 인접해 있어 주차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로 택지사업지구의 풍부한 인프라 선점이 가능하고, 주변 상권(이마트, CGV 등 건축예정)과의 연계로 안성시를 대표하는 신흥상권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정 비효율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불합리한 행정경계를 조정해 달라고 청와대에 국민청원으로 호소했다. 염 시장은 20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불합리한 행정경계조정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염 시장은 “지역의 행정구역을 조정해달라는 민원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불합리한 행정경계조정을 놓고 지방정부 간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해답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국민청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불합리한 경계 조정을 위해 시는 이웃한 용인, 화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을 했고, 경기도의 중재도 있었지만 십여년이 다 되도록 이렇다 할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염 시장은 “용인시·수원시 경계구역이 달라 수원시와 인접한 아파트단지의 어린 학생들이 행정구역상 학군배정에 따라 가까운 학교를 두고도 먼 길 통학을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단지 초등학생들은 걸어서 4분이면 닿을 246m 거리의 수원황곡초등학교를 놔두고 왕복 8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