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8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경기지역 청년창업기업 62개사를 대상으로 ‘석세스 코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구조 전환기의 성공 경영전략에 대한 실무 중심의 특강과 함께 청년창업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수출, 특허, 벤처투자, 인사노무, 마케팅 등 7개 분야 전문가 11명과의 1:1 맞춤형 코칭 87건도 진행돼 참여 기업의 성공기반 구축에 도움이 됐다. 이경돈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기업운영과 관련한 정보 수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창업 초기 청년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경기지역 내 유망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조기 성공을 위해 정책자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식재산센터는 8일 수원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2016년 IP Family 우수 특허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상식에 앞서 관내 특허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사례를 11월 한달 간 모집하고, 그 사례를 바탕으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브링유, 동일하이테크, ㈜수현테크, 퓨처메인㈜ 등 4개 기업을 선정, 표창했다. 수원상의는 수원시 소재 특허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성과사례를 발굴하고, 성과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수원지역의 지식재산기반 경영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yjs@
한원찬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 시 집행부를 시민의 입장에서 견제하고, 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는 균형있는 협력을 통해 시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의회에서도 조율자가 필요하다. 바로 의회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운영위원회다. 한원찬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만나 수원시의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원시의회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행정사무감사 시행시기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을 꼽을 수 있다. 대부분 의회가 하반기에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올해부터 상반기 제1차 정례회로 옮겨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예산 반영에 차질을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예결특위를 상설화해 보다 심도있고 전문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도 수원시의회만의 특색이다. 앞으로의 의회 운영방안은. 의원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하는 시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운영중인 2개의 특별위원회중 내년 초 하나가 종료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특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시민 대상 모의 의회 아카데미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청장년층의 창업촉진 및 창업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9~23일 ‘시제품제작 창업촉진 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주간 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유통업체, 투자자 등과 연계로 우수 아이디어가 상품화 되는 기회제공을 위한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이벤트는 ▲제3회 경기특성화 고등학교 스타트업 스프링 보드 ▲셀프제작 장비활용 경진대회 ▲경기청 시제품제작터 아이디어제품 상품화 연계지원 등 3가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ba.go.kr/gyeonggi) 내 공지사항 ‘시제품제작 창업 촉진주간운영’을 참조하면 되며, 참여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전화(031-201-6854) 및 이메일(ohj1008@korea.kr)로 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그동안 소규모로 개최된 행사들을 한곳으로 집결하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초중고 및 청장년층으로 확산시키고, 특히 특성화고생의 아이디어는 생활용품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이나 유통업체 등과 매칭 시 상품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시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청년 도시’의 기반을 닦는 데 주력, 일자리 창출에 ‘합격점’을 받았다. 2016년 10월 현재 청년(15~29세) 실업률은 8.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p 상승했다. 이는 10월 기준으로 IMF 여파가 있었던 1999년(8.6%) 이후 최고 수준으로,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은 20%가 넘는다. 청년들 사이에서 ‘헬조선’, ‘삼포 세대’, ‘열정페이’와 같은 절망 섞인 신조어가 오르내리는 이유다. 청년층의 위기는 국가의 위기로 이어진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출산율은 세계 최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2018년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인구 절벽’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가 청년 지원 정책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이유다.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정책 수립 수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년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추진 준비단’을 운영한 후 같은 달 25일 ‘수원형 청년정책’을 수립, 이를 관리하게 될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이어 ‘청년기본조례’를 공
경남 창원시 ‘광역시 승격’ 대선 공약화 나섰는데…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등 인구 100만급 기초지자체 중 경남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을 대선 공약으로 하자는 시민 결의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100만 특례 도입과 다른 시들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방분권형 개헌’ 주장이 ‘탄핵 정국’ 속에 대권주자들 사이에서 급속한 확산과 함께 계속해서 제기되는 등 자치분권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구체화되면서 향후 정치권의 행보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창원시와 창원광역시 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는 7일 오후 3시 창원체육관에서 협의회 회원과 일반 시민 등 4천500여명이 참석,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 송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김철곤 창원광역시 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장, 김성태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범시민추진협의회 측은 내년에 대선이 치러지는 점을 고려, 창원광역시를 ‘대선 공약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안 시장은 이날 “시는 내년 대선에서 ‘창원광역시 승격’이 국가적 의제가 될 수 있도록 언론 등 다각도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해 말 수시로 식당을 찾아와 이유 없이 행패를 부리는 B씨를 경찰에 신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B씨의 범행에 대해 증언했다.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지난 3월 출소한 B씨는 A씨의 식당을 찾아가 왜 자신을 신고했느냐며 소란을 피우고 A씨를 협박했다. 이에 A씨는 검찰에 도움을 요청, 수원지검은 A씨와 상담을 진행한 뒤 A씨의 식당 안팎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방범 비용 350만원을 지원했다. 검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C씨로부터 갖은 협박에 시달리던 D씨는 가족들과 함께 C씨를 피해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했다. D씨의 사정을 접한 수원지검은 D씨의 가족들을 수원시에 있는 안전가옥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 심리치료 및 긴급생계비 등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지검은 범죄자 처벌뿐 아니라 이같이 보복 범죄 등에 노출된 범죄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할 경우 상담을 거쳐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범죄로 인해 중상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범죄피해 구조금을 지원하고, 살 곳을 잃어버린 이에는 주거 지원을, 심리적·육체적인 상처를 입은 경우 치료비, 생계비 등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투자진출 및 현지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민간대사 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발족한 해외민간대사는 현재 29개국 51명이 봉사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해 성공적인 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등을 위촉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현지 국가의 법률, 정책, 상관습, 시장상황, 진출전략 등에 대해 자문·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민간대사 20명과 국내 중소기업 60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이 현지진출과 시장개척을 희망하는 베트남, 일본,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등의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 경쟁력, 시장성, 해외 수출연계망 등 다양한 자문이 이뤄졌다. 또 호주 패션업계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올린 ㈜보라코리아 이화숙 대표, 미국과 인도에서 수출마케팅 컨설팅업체를 운영하는 ㈜웨비오 이승원 대표를 신임 해외민간대사로 위촉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내수경기의 장기적인 침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정책 등으로 해외시장개척 등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해외민간대사의 해외진출 경험과 지식 등을 활용해 진출기업의 조기 정착화,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탄핵 정국 속에 ‘군공항 이전’ 등의 도내 주요 현안이 발목을 잡힌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이전후보지로 거론되는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5개 마을 주민들이 6일 오전 ‘수원 군(軍)공항 이전’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히며 ‘화옹지구 군공항 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 특히 화옹지구 유치위원회 발족은 화성시 동부권 주민들로 구성된 ‘군공항 이전 화성추진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활동과 맞물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호곡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화옹지구 군공항 유치위원회’ 발족에는 호곡·원안·화수·주곡·운평리 등 5개 마을 주민 65명이 참석해 서모씨 등 20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군공항 유치위는 군공항 화옹지구 이전은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 등 정체된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군공항 건설사업을 통한 토지 수용 보상과 주변 도시계획 변경으로 인한 대규모 택지 개발, 기아
수원시가 내년부터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와 49인승 버스를 25대씩 도입한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출퇴근 시간 입석 운행 문제를 해소하고자 72석인 2층 광역버스 25대를 내년도 분기별로 1∼15대씩 나눠 투입한다. 경기도가 도입해 운행하는 2층 버스와 같은 기종으로, 좌석 수가 일반 버스(45석)의 1.6배에 달해 25대를 운행하면 일반 버스 15대를 증설하는 효과가 있다. 2층 버스 도입에 필요한 예산 67억5천만 원은 수원시와 경기도, 운수사업자가 동등하게 부담한다. 2층 버스는 내년 3/4분기까지 이용객이 많은 7700번(수원역∼사당역)·3000번(수원역∼강남역) 노선에 우선 투입한 뒤 4/4분기에는 778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3003번(수원여대입구) 노선으로 확장한다. 49인승 광역버스도 내년 상·하반기에 13대와 12대씩 총 25대를 도입한다. 또 광역버스 예비차 확보 운행 비율을 내년 1/4분기 5%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5%씩 늘려 4/4분기에는 20%까지 늘릴 계획이다. 2014년 7월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금지한 이후 입석 해소를 위해 투입한 전세버스는 내년 3/4분기부터 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