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6일 GH 복합사업처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광명상공회의소와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H는 광명시에서 추진 중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광명상공회의소는 GH와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업체 및 협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의회는 GH와 광명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지역경제 및 산업단지 조기활성화를 위해 정책지원과 정보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이헌욱 GH사장은 “GH에서 시행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차기 대선주자선호도 여론조사에 여당과 야권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본격적인 설전이 시작됐다.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의 구도 속 커다란 대척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또 앞으로 두 후보간 펼쳐질 격론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시작은 윤 전 총장 장모의 법정 구속 관련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필 귀정' 발언이었다. 지난 1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 지사는 2일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 장모가 수십억 원대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이날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건에 대한 기자 질문에 이 지사는 '사필귀정'이라는 답변을 했다. 이 지사는 "기사를 통해 많이 봤다. 범죄적 사업을 했는데 각서 썼다고 책임을 면했다는 이야기를 과거에 보고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경에 엄청난 힘이 있나 보다' 하는 생각을 했었다. 사필귀정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을 향해 "개인적으로 가슴 아플 텐데 잘 대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 전 총장이 최근 야권에서 몰아붙이고 있는 이 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꺼내 들고 공격을
3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후보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본소득에 대한 후보들의 집중 공세가 펼쳐졌다. 먼저 질문을 꺼낸 것은 정세균 후보. "기본소득 공약 폐기할 생각이 없느냐"는 정 후보의 질문에 이 후보는 "기본소득을 아직 공약으로 발표한 적 없다. 순차적·단계적 도입을 말한 이후에 바뀐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소액에서 고액으로 연차적, 점진적으로 늘린다. 재원은 예산 절감으로 50만원정도 25조원 정도 국민이 동의하면 50조~60조원 정도 세금 감면분을 줄여가면서 1인당 50만원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전적 동의하면 증세 통해서 본격적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재원마련 방법과 임기내 실현이 가능한가를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임기내 한다고 말한 적 없다. 순차적으로 한다고 했다"고 답했고, 재원 마련 부분에 대해서는 "박 후보님은 못 해도 저는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낙연 후보도 "기본소득을 공약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홍보를 했는지, 폐지하는게 어떨지" 묻자, 이에 이 지사는 "기본소득을 공약 발표한 적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재난기본소득을 세금낸 모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문에 응답, 백혜련 국회의원(더민주‧수원시을)이 '화재안전 기준강화 5법'을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측에 따르면 현행 ‘건축법 시행령’상 건축물의 용적률 산정 시 지하층 면적은 산입되지 않아 지하층의 면적은 산입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화재가 대형화 시 화재진압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또 컨베이어 등 자동화설비 설치구역은 면적별 방화구획 설치 규정이 아예 없어 피해를 늘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천 화재 역시 물류창고 내 불완전한 방화구역 설치로 화재가 확대됐다. 발의 법안 중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물류창고의 방화구획 설치 기준을 강화하고, 물류창고 지하층의 면적도 용적률에 산입하는 근거를 담았다. 대규모 물류시설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가연성 물품 등 보관물품의 정보게시를 의무화하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도 발의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임시로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공사장 등 장소에 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소급 적용하고, 인명피해 위험이 큰
경기도민 4명 중 3명은 출범 3년 민선 7기 경기도정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주년 도정 여론조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가 지난 3년 동안 일을 잘했냐"는 물음에 도민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성별(남 73%, 여 76%), 연령별(최저 60대 62%, 최고 40대 80%), 권역별(최저 남부인접권 67%, 최고 동부내륙권과 서부인접권 77%)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는 19%에 그쳤다. 향후 민선 7기 도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수준이었다. 임기 4년 차에는 ‘지금보다 잘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73%인 반면, ‘지금보다 못할 것’은 14%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지난 3년간 경기도가 추진한 주요 정책에 대한 분야별 평가 결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가 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건 및 공공의료(75%) ▲복지정책(74%) ▲재난안전 및 치안(71%)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공공버스 등 버스 서비스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70%) ▲청정계곡, 배달특급 등 공정사회 실현(68%)
GH(사장 이헌욱)는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 최초공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8필지, 임대용지 7필지로 총 15필지다. 분양용지는 필지별 최소 3820㎡에서 최대 4198㎡까지이며,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다.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다. 임대용지는 필지별 최소 919㎡에서 최대 2400㎡ 규모로, 임대보증금은 조성원가의 10%, 연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1%인 약 8000원(3.3㎡)으로 책정됐다. 임대기간은 5년으로 5년 경과 후 1회에 한해 갱신 또는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제외)이다.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2022년 개통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공급되는 행
GH는 청년 창업인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행복주택 단지 내 사무공간과 상가를 활용해 창업 또는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행복주택과 창업공간 결합 공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GH는 다산 지금A5 경기행복주택의 청년세대 중 일부를 자유 창업인, 전용상가 창업인, 온라인 창업인 세 가지 유형으로 모집했다. 6월 중 자유창업인 6호와 전용상가 창업인 1호, 온라인 창업인 6호를 계약했으며, 청년 중 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핵심인력에 대해 7호를 계약했다. 자유 창업인은 단지 내 상가에 설치되는 공유오피스 내에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전용사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온라인 창업인은 정보통신업 창업을 위한 공용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전용상가 창업인은 근린생활시설 내 허용되는 업종을 창업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1개 호실을 제공받는다. 공유오피스 내에는 사무용 테이블, 의자, 서류함 등 기본적인 사무용 집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계약자는 제공받는 창업공간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사업자등록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시세의 80% 수준으로 하여 창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향후 창
GH는 29일 광명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문화복합단지PFV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내에 ‘학온역(가칭)’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광명학온지구는 서울 중심부에서 16km, 서울 접경과 약 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인근의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에 광명종합터미널과 KTX 광명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광명역과 시흥시청역 사이에 위치하는 학온역이 신설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53분 거리가 22분(급행기준)으로 대폭 줄어들게 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역사 건립비용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GH, LH 및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PFV 사업시행자 간 비용분담을 통해 조달한다. 사업시행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자인 넥스트레인(주)에서 하며국가철도공단에서 사업관리를 할 예정이다. GH는 학온역 신설을 통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 할 핵심기업을 유치하는데 일조할 수
GH는 29일 도시, 건축, 콘텐츠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GH형 주거복합 특화 플랫폼 구현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미래의 주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보편적 주거와 장기적 도시발전을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세훈 교수, 네오밸류 정종현 부사장 등 발제자 2명을 포함해 서울연구원 김상일 도시정보실장, GH 오준호 미래주택사업처장이 참여했다. 김세훈 교수는 ‘미래 도시주거와 공간 내다보기’를 주제로, 정종현 부사장은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주거복합 플랫폼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GH는 토론회에서 모인 의견을 반영해 기본주택과 공정상가 등의 핵심정책을 기반으로 ‘GH형 주거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주거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GH는 건설공사 설계과정에서 설계VE 제도를 통해 건설사업의 가치를 향상한 우수 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건설공사의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법을 뜻한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2019년 이후 설계VE를 개선운영해 얻어진 우수한 성과들을 모은 것으로, 성능향상 및 원가절감(총 128억원) 우수사례 46건과 제도 운영절차 등을 담았다. 발굴한 우수 사례들은 전 사업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내부지침과 관리시스템에 반영했다. 한편, GH는 개별 사업지구마다 운영하던 설계VE 제도를 2019년부터 전담조직을 통해 총괄운영하고 있다. 또 설계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해 개선된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고품질·저비용의 설계를 실현하고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설계VE 제도를 기본주택 등 다양한 건설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GH는 고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