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다가오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와 공존하는 대학교육을 위해 대학 최초로 ‘코로나 안심 캠퍼스(Covid-19 Safety Campus)’를 구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학수업 및 대학생활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입체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인센티브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앱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했다. 대학 내 실외체육시설, 컴퓨터실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백신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체육시설 예약은 접종완료자만이 가능하며, 이용인원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폐쇄돼 있는 컴퓨터실습실과 그룹스터디룸 등도 접종완료자에게는 개방할 계획이다. 백신인센티브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기존 모바일 학생증에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해 백신패스로 활용한다. 인하대는 코로나 안심 캠퍼스 구현을 통해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전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실험·실습·실기수업과 30명 이하의 수업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31명 이상의 수업도 강의실 총 정원의 50
인하대학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공동 해양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학교와 인천해수청의 업무협약(MOU) 체결 후 이행된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해수청, 인하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수자원공사의 관계자들과 지역 해양전문가 등이 참석해, 인천 지역의 해양수산분야 현안 해결 방법과 협업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나선 전문가들은 지역 해수청과 해양특성화 연구기관인 인하대 경기씨그랜트센터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제언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 인천지역 해양수산분야 현안과 관련해 조류정보 신호시스템 고도화 방안과 인천 주요 해역의 수리현상 조사 및 침퇴적 현황 DB 구축, 항만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아울러 논의됐다.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인천청과 인하대의 MOU 체결 후 이행된 인천청과 인하대의 협력사업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모범적 사례를 제시했다”며 “이러한 협업사례가 지역 유관기관에도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인천시 동구 송림도서관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법을 알려주는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영어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자녀들에게 영어교육의 지침이 될 수 있는 강좌로써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의 저자 누리보듬 작가를 초청해 관내 주민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zoom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강을 맡은 한진희 작가는 “자녀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면서 얻은 ‘엄마표 영어'에 관한 노하우와 학년별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교육 등의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의 ‘동구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전국 지자체 보조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한 실적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동구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포함해 2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인천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예술 공간과 체육 공간이 부족해 생활권 내에서 여가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시의 재생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가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력증진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 인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퇴직 이후 취·창업 등 향후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6일 ‘2021년 하반기 동구 취업특강 전직스쿨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퇴직 전 체계적인 전직 준비를 통해 퇴직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확보할 수 있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경력단절 여성 인턴 사업 참여자를 동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해 지속적인 직업상담과 일자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이 사업 종료 이후 실직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 인턴 사업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활동 및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일자리를 구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관심도 향상 및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동 직원 등 참여자 20여 명은 주민들에게 보조금 부정 수급 홍보문과 청렴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청렴 의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렸다. 동 관계자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에서 첨령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 및 소외 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떡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가래떡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해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떡을 만드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내가 만든 떡을 이웃에게 나누어 드리는 거라 의미가 깊어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사랑의 떡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경순 협의체 위원장은 “떡 나눔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생애 주기별로 나눠 수록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책자 400부를 제작했다.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령층과 청년층 책자를 구분해 제작했다. 청년층 책자는 청년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에 비치해 과다한 복지 정보에 노출돼 있는 청년들에게 핵심적인 양질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을 통해 노년층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민간 자원 조사를 통해 발굴한 관교동 착한 가게 현황과 다양한 후원 방법이 수록돼 있어 관교동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관교동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대표 복지서비스 50선’에 힘입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장애인, 임신·출산,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 책자를 통해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문화재단과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수구청 로비 송죽원에서 ‘수인선을 기억하는 사람들’ 협업 전시를 개최한다. 수인선은 수원역에서 인천항까지 오가던 협궤 철도로, 사설 철도회사인 조선경동철도가 소래 지역의 소금을 수송하려는 목적으로 부설해 1937년 8월 5일 운행을 시작한 이래 광복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약 50년 동안 서민들의 없어서는 안 될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인선의 가치를 잘 담고 있는 옛 송도역사는 1937년 개통한 협궤 수인선과 함께 만들어졌다가 수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문을 닫았다. 이에 연수구는 현재 ‘옛 송도역사 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꾸려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두 재단은 수인선과 송도역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첫 협력 사업의 결과를 전시하기로 했다. 전시는 모두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1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수인선이 운행됐던 당시의 기억을 콘텐츠로 제작했다. 전시는 송도역사 디오라마, 송도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송도역사에 대한 추억을 복원하고 기억을 기록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26일 막을 연 ‘스무살 이야기 그리고 꿈’ 특별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서울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