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외국인 유치인들의 인권존중과 정서함양을 위해 경찰서 유치장 내에 외국어 도서 70여 권을 비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서는 외국인 피의자들의 인권존중과 국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인천남구다문화센터 및 이슬람성원과 협력, 외국어 도서와 이슬람경전 등 총 67권을 유치장에 비치했다. 남부서 유치장은 인천지방경찰청과 인근 중부경찰서의 피의자까지 수용하는 광역유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180여 명의 외국인 피의자가 수용됐다. 남부서는 외국인 유치인들의 정서함양 및 심리적 안정으로 자해·피습을 방지하고 경찰 이미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서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외국인들의 인권존중 및 치안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응모, 2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7천만 원을 포함한 9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말까지 지역 내 44곳의 경로당에 태양열(400㎡), 태양광(126㎾)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복합 지원사업 준공으로 연간 4천여만 원 상당의 전력과 가스비용 절약과 135t의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에도 전기 및 가스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소래포구어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시민동승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시 원활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로 재난현장에 4~6분(골든타임) 이내 도착율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청소년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여라! 청소년 사랑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경로당을 찾아 청소, 말벗나눔, 안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15일 마을활동전문가 6명을 ‘2018년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컨설팅단’으로 위촉했다. 행복마을 컨설팅단은 마을만들기 공모지원 단체의 사업계획 초기부터 사업 종료까지 단체별 맞춤형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기존의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60여개 단체에 약 4억 원을 지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과 11일 졸업식이 진행된 경원초등학교와 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남부서는 졸업 뒤풀이 행사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졸업식으로 변질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참 해줄 것을 홍보하며 일대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공공기관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그동안 사용했던 외국기업 업무용 소프트웨어(S/W) 구입을 중지하고 국내 업무용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용키로 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6년 MS오피스 프로그램 추가로 구입하는 대신 한글과컴퓨터사와 기관 라이선스 계약(ILA)을 체결하고 한컴오피스로 일원화했다. 그동안 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계산식 프로그램인 ‘엑셀’ 프로그램 때문에 MS오피스를 구입해 왔다. 하지만 매년 금액 증가와 특정 프로그램의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에 국산 소프트웨어의 활성화 및 예산 절감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구는 한컴오피스를 시범적으로 전면 도입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부적으로 활용하며 한컴 측과 핫라인을 개설해 즉각적인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점검을 했다. 2년간 전 직원의 노력으로 현재 내부행정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와 새올 등과의 연계, 기존 MS 오피스와의 호환 등에 큰 무리가 없어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한컴오피스 도입이 인천지역의 다른 기초자치단체 및 타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경우 인천에서만 매년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09년 모
인천 송도소방서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과 현장 활동 중인 구급대원의 보호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사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소방펌프차에 기본적인 구급장비를 장착, 구급 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 등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송도소방서는 미래119안전센터와 신송119안전센터의 소방펌프차를 펌뷸런스로 지정해 관할 구급차의 출동 공백이 발생할 경우나 심정지 환자 등 촌각을 다투는 구급현장에 투입,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구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민법상 상속인이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 민원지적과 토지정보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48필지, 2만5천348㎡ 규모의 땅을 19명에게 찾아줬다. 구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후손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0일 관내 문화공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서는 연수구청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파트너사 축하공연, 성화도착행사, 가수 김종서의 축하공연 및 폐막 행사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