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설을 맞아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의 쓰레기, 불법광고물, 노점상, 노상 적치물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코자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간선도로 특별환경정비를 실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서구 내 환경보전과을 비롯해 청소행정과 등 8개 부서와 각동 주민센터,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가 함께 연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청소행정과는 지역 청소를 담당했고, 건설과에서는 도로주변에 쌓인 눈 처리, 도로변 입간판 등 적치물 처리를, 교통행정과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단속 27건· 도합 84건의 실적을 거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관내 환경정비로 서구의 이미지 개선과 주민 생활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8대 총선 인천 서구강화갑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예비 후보로 등록한 송병억씨가 지난 1일 서구 가정2동 서인천프라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을 비롯 조진형 인천시당 위원장, 안상수 인천시장, 이윤성·황우여·이원복 의원, 지역주민, 지지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예비후보는 “과거 한강에서 이룬 경제발전은 한반도 대운하의 기적으로 힘차게 뻗어 나가야 한다”며 “이런 기적은 경인운하의 중심지역인 서구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구 지역에 추진중인 청라경제특구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외 2014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및 문화예술거리 조성,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등 앞으로 추진돼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이러한 사업 진행여부는 수조원에 달하는 예산의 문제임을 감안하면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명박 정부의 서구대표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송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는 등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립 인천전문대 겸임 교수인 송 후보는 인천발전연구원 이사, 아시
서구의회 고월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달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서구의회는 이번에 부랑인 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양로시설, 장애인지역사회자활시설인 신생정문요양원 등 10개소를 방문, 복지시설을 살펴보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설입소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소외된 시설입소자들이 훈훈하고 정겨운 명절이 되도록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구가 수도권매립지 수송로 인근 공터 나대지에 폐기물 암롤박스의 무분별한 야적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단속에 들어갔다. 30일 구에 따르면 폐기물은 배출장소에서 처리 장소까지 중간 경유 없이 운반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이 매립지 수송로 인근 공터 나대지에 폐기물을 실은 암롤박스 불법야적 행위가 가하는 속출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매립지 수송로 인근 공터에는 매립지에 반입 될 수 없는 폐기물들을 실은 암롤박스를 장기간 보관한 후 매립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반입까지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이달까지 사전계고를 알리는 폐기물수집운반업 준수사항 스티커를 제작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폐기물차량 운전석 유리창과 암롤박스 측면에 부착하고 오는 2월부터 강력한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구는 이러한 불신을 해소하고 불법장소로 악용 될 수 있는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구 환경보전과 김달호 팀장은 “계도 후 자체적인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연중에 검·경찰과 합동단속을 병행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며 “위반사항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1월(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