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2일 오후부터 차종회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자체장의 권한을 대행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종회 부시장은 안승남 시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5월 2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1일까지 구리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구리시는 현안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중점을 두고 행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관리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차종회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조치 해제에 따라 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만큼 구리시 공직자 모두는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시민감사관은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시작으로 구리도시공사 관리대행 사무 등 5개 기관의 지방보조금, 위탁 사무, 대행 사무 등에 대한 예산집행·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추진한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건의 및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함으로써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2019년 도입한 제도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4개 단체, 2020년 5개 단체, 2021년 8개 단체 및 기관에 대해 지방보조금 분야 등에 대해 중점적인 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도 9명의 행정, 기술, 예산, 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이 직접 참여한다. 구리시는 이번 특정감사를 위해 올해 초 공모를 거쳐 시민감사관 2명을 추가 위촉하며 시민감사관 인력풀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3월에는 관련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정확한 감사 자료 수집을 위한 사전감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감사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특정감사는 우리 시의 투명행정과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자랑”이라며, “올해도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0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소외계층 어르신께 안부 편지와 카네이션 조명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비대면 자원봉사 분야 지원사업 공모금을 받아 홀로 계신 어르신의 소외감 및 우울감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소통의 기회가 적어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해 특수 보존 처리한 ‘프리저브드 꽃’을 활용하여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 조명등을 만들고, 마음을 담은 안부 편지 작성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손편지와 카네이션 조명등이 어르신께 따뜻한 선물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5월 9일부터 장자호수공원 등 관내 5개 도시공원에서 ‘2022년 별밤 운동교실’을 개강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https://www.guri.go.kr/reserve/index.do)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밤 운동교실’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리보건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매년 운영하는 신체활동 건강증진사업이다. 5월 1일부터 11월까지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자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왕숙천공원, 갈매중앙공원, 이문안호수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특별한 사정(코로나19 상황 및 우천, 폭염, 황사 등)이 있으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점진적으로 일상회복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운동교실이 공원 여러 곳에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도 건강관리가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5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해 예산집행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제안 대상 사업은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다. 다만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단순 민원 성격의 사업 ▲사유지 내 시행되는 사업 ▲타 공공기관에서 시행해야 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예산 규모는 ▲시민제안형 1억 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8억 원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관협치형 1억 원 등 총 10억 원이다.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이후 의회 예산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안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열린행정▶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신청)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시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031-550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4월 29일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과 함께 퇴계원9리 신하촌마을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퇴계원9리 신하촌마을은 여름철 장마기간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로, 우기 전 사전 대비를 위해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퇴계원 9리 이장, 퇴계원읍 직원 등 9명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간이펌프 18개소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기능 확보 및 위험 수목 제거를 통해 신하촌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후에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비상대피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 기간에도 신하촌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여름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이장님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신하촌마을이 안전할 수 있도록 퇴계원읍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행사가 지난달 30일 금곡동 금강아파트 옆 공원에서 개최됐다.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의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을 접목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웠던 기존 집합 방식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대신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금곡동 금강아파트, 신성푸른솔아파트, GS금곡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를 전시해 무료로 나누고 접수된 의류 3kg당 종량제 봉투(10L) 1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난감 무료 나눔과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 시책을 인식하고 ESG 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는 오는 14일 다산동 이편한세상 1차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 문화 공간 혁신을 위해 올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안면, 진접읍, 퇴계원읍, 진건읍 4개 지역에 ‘펀 그라운드(Fun Ground)’를 조성 중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펀 그라운드 퇴계원’의 운영을 시작했다. ‘펀 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쉬고 놀면서 또래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4개 지역에 각각 다른 콘셉트와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가장 먼저 문을 연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연면적 124㎡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옛 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감성·활력 충전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1층과 2층에서는 영화 감상 및 스터디 모임 등이 가능하며, 옥상 휴게 공간에서는 루프탑 카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평일 및 토요일은 21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19시까지 운영되며, 태블릿 PC, 웹툰, 보드게임, 파티 소품 등이 비치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펀 그라운드 퇴계원’에서는 현재 회원 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
남양주 병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김지훈, 김진희, 이진환, 이희문, 정현미, 한송연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최민희 예비후보캠프를 방문, 최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예비후보자들은 “국민의힘 후보를 확실하게 이길 사람은 최민희 후보뿐”이라며 “확실하게 남양주를 개혁하고 거침없이 남양주를 성장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기초의원, 광역의원, 시장 후보간 지역발전 공약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원팀을 만들 계획”이라며 “오직 남양주의 발전과 통합을 구상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믿음과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하다”고 화답한 뒤 “남양주 지역 후보들과의 교류를 더 활발히 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꼼꼼한 원팀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희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원호, 이인화 예비후보, 문경희 도의원에 이어 지방선거 출마자들까지 최민희 예비후보에게 마음을 모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열정들이 모이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60개 학교를 대상으로 누수 취약부 및 배수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내 ▲옥상 방수 상태(들뜸, 찢어짐) ▲루프드레인 주변 청소 상태 ▲선홈통 고정 및 주변 누수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퇴적물 등 누수 취약부 및 배수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장마 전 옥상 방수공사, 루프드레인 주변 청소, 선홈통 파손 보수 및 배수로 흡입 준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부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