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예술단은 부지휘자에 정주영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정주영 부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졸업 및 예술전문사 수료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aet Mozarteum Salzburg, Magister(2.diplom))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전주시향, 청주시향, 프라임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코리아 등을 객원지휘를 했으며 현재 단국대, 목원대, 세종대, 중앙대 출강 중이다. 한편 사무국장에는 최창혁 사무국장을 위촉했다. 최 사무국장은 MBC관현악단 수석단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단원으로 재직했다.
부천문화재단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우수 어린이공연 2편을 판타지아 극장에서 선보인다. 20일까지 뮤지컬인형극 ‘높이높이날아라 작은비행사’가 공연된다. 뮤지컬인형극 ‘높이높이 날아라 작은비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인형극단인 극단 로기나래의 순수창작 작품으로 다양한 인형극적 표현법을 작품에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행사가 되고 싶은 소년의 꿈과 용기를 그림 작품으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우리가락으로 만든 마당놀이극 ‘햇님달님’이 공연된다. 마당놀이극 ‘햇님달님’은 3만여명의 관람객을 모은 대학로 최고 흥행작으로 마산, 거창 국제 연극제 및 중국 한인회 초청작이기도 하다. 전래동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지만 ‘토끼와 거북’, ‘팥죽할멈과 호랑이’도 자연스럽게 전개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유쾌하게 자극한다. 이 작품은 서구 문화에 빠른 속도로 적응해 가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우리의 문화, 우리의 장단과 가락,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더불어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고, 온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2012년은 용의 해인 임진년이다. 천간 중 검은색에 해당하는 임(壬)과 십이지 중 용을 가리키는 진(辰)이 합쳐진 ‘흑룡(黑龍)의 해’다. 이 ‘임’(壬)과 ‘진’(辰)이 결합해 60년 만에 한 번 찾아온다는 흑룡(黑龍)띠 해는 길년이고 당연히 결혼과 출산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발생한다. 세계적인 불황과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웨딩업계와 산부인과에 더 없이 반가운 해이다. 주지하다시피 용은 좋은 것을 모두 모은 길상이다. 돼지꿈과 더불어 용꿈은 태몽 중 최고의 길몽으로 알려져 있다. 황하에 ‘등용문(登龍門)’이란 곳에서 잉어가 협곡의 거센 물살을 뛰어오르면 용이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우리의 한복도 용과 같이 길몽이자 신성한 의복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한복을 갖춰 입었다. 요즘 전통 향교에서 치러지는 성년 의식에서도 한복의 바른 착장 순서를 가장 먼저 점검한다. 문헌에서도 한복은 복(福)을 부르고 화(禍)를 막는 신성한 의복이라고 전해온다. 한복에서 주로 쓰는 빨강, 노랑, 하양, 검정, 파랑은 복을 부르고 액운을 쫓는 색깔로서, 복과 건강을 염원하는 옷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어느 민족이나 기후와 사는 방식에 적합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일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장도 찾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전혀 다른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일 또한 거의 드문 일이다. 이처럼 한 분야에서도 최고가 되길 어려운 일을 전혀 다른 일을 시작해 최고가 된 인물이 있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은 복싱 선수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테너로 자리잡은 조용갑 테너. 2012년 대민민국 연주회를 빛낼 조용갑 테너를 만나 그동안 그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들었다. 복싱선수에서 테너로 외국에서는 이미 알려진 그지만 한국에서는 뒤늦게 테너로 자리잡은 복서출신 조용갑 테너는 몸집이 좋고 목소리도 성악가 답게 듬직하고 늠름한 모습에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기자와 만나 지난 12월 22일에 있었던 동감 콘서트에 대해 먼저 입을 열었다. “동감 콘서트를 통해 어려운 사람을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의미있는 음악회 자리이고 저 또한 이 ‘동감콘서트’에 동참해서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고 꿈을 주어 기분이 아주 좋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공연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테너 조용갑은 ‘복서’
데뷔와 동시에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인그룹 FIX(픽스)의 타이틀 곡 ‘말하지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각종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 팬 페이지를 통해 오는 4일 공개됐다. ‘말하지마’는 남녀 간의 이별을 다룬 노래로, 여자의 이별통보를 거부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가사에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하여 웅장함과 애절함을 더했다. 데뷔 전부터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FIX(픽스)는 2011년 방영된 드라마 ‘빅히트’ 주연 출연과 동시에 OST를 담당했으며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OST 삽입곡 ‘가슴아’를 불러 매력적인 보이스와 세밀한 감성 표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일일시트콤 ‘왔어왔어제대로왔어’ OST Part.1 Navi(나비)의 ‘Missing You’의 랩 피쳐링, 송일국, 박진희 주연의 ‘발효가족’의 삽입곡 ‘천지인’의 랩 피쳐링과 함게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의 OST와 정우성, 한지민 주연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빠담빠담OST 참여 예정 등 데뷔 전부터 화려한 활약으로 가요계에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구랍 29일 공개했던 2차 티저 영상
경기도문화의전당은 7일 오후 5시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 희망을 노래하는 경기어린이대합창단의 아름다운 겨울이야기’ 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단일 합창단으로 최대 규모로 600명의 어린이들로 이뤄진 합창단으로 단독 발표회는 처음이다. 전당이 추진하는 예술로 마음의 집짓기 ‘아츠해비타트(Arts Habitat)-함께하는 행복교실’ 프로젝트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아동센터, 복지시설, 방과후아카데미 등 배려계층 어린이 가운데 음악적 소질이 있거나 합창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600명을 선발해 ‘경기어린이대합창단’을 만들었다. 선발된 어린이들을 위한 지도는 지역 내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9명의 지도교사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각 지역을 직접 돌며 안무와 합창연습이 이뤄졌다. 특히 도 31개 시·군 전역에 걸쳐 어린이들이 참가했다는 점과 이들을 지도하기 위한 교사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진 문화복지 프로젝트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조재현 이사장은 “경기도민을 위해 전당이 추진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청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옛 연초제조창 건물(청주시 상당구 소재)을 활용, 가칭(국립 미술품 수장·보존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총 3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4년까지 청주시에 ‘국립 미술품 수장·보존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올해 반영된 23억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에 있다. ‘국립 미술품 수장·보존센터’는 청주시 상당구에 소재한 옛 연초제조창 남측동(약 1만9천800㎡)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건립되며, 이와 관련된 건물 및 대지는 청주시가 무상으로 임대한다. ‘국립 미술품 수장·보존센터’는 정부소유 미술품 및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민간의 주요미술품을 집중적으로 수장·보존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2만 여점의 미술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세대를 뛰어넘는 영속성과 포괄성을 가지고, 다양하게 재해석되어 확대 재생산, 혹은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하는 전통이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의 대상이 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회화 및 조각 작품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강용면과 김지혜, 백민준, 서희화 등 9명의 작가가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New Spirit-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전을 연다. 이 중 강용면은 재료와 형식의 끊임없는 실험적 모색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민예적 요소들을 자신의 작품에 비췄다. 작가는 작업에서 전통의 현대적 변용이란 운행원리 속에서 순환하면서 과거와 전통, 과거와 현재, 전통과 신문명을 만나게 하면서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또 조선시대 ‘책가’도나 ‘화조화’, ‘산수화’ 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간주되고는 하는 작가 김지혜의 작품은 현실 인식을 관통한 탁월한 분석력이 탄생시킨 결과물이다. 책가는 서가 모양의 격자 구획 안에 책갑으로 묶인 책과 선비의 여러 가지 일상품을 적절히 배치한 일종의 정물화다. 작가 백민준의 작품은 언뜻 보면 부처의 손에 사탕을 들리고 옛 그림 속에 등장하는 승학선인의 손에 철가방을 들린 것으로 단순하게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智冠) 스님이 2일 오후 7시55분 정릉 경국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80세, 법랍 66세.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관스님은 지병인 천식과 투병하다 상태가 악화되면서 이날 세상을 떠났다. 지관스님은 폐 천식이 심해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수면 치료’를 받으며 지병을 돌봤지만 고령이라 회복되지 않았다. 지난 1947년 해인사에서 당대 최고 율사였던 자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지관스님은 1953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1963년 경남대를 졸업한 뒤 1976년 동국대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해인사 주지, 동국대 총장, 조계종 총무원장(2005~2009) 등을 역임했다. 지관스님은 조계종을 대표하는 학승(學僧)으로 꼽힌다. 1991년 사재를 털어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개원한 뒤, 1982년부터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을 펴내고 있다. 또 역대 한국 고승들의 행적을 밝힌 ‘역대고승비문총서’, 한국불교학연구자 100인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한국불교문화사상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5일부터 3월 4일까지 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겨울방학 특별전 ‘거짓말은 무서워 - 체험, 피노키오의 모험’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헤르만헤세박물관 소장 피노키오 관련 동화책, 앤틱 인형, 연극 소품, 판화, 포스터, 영상, 그리고 특별 연출 조형물 등 총 460점의 전시품 속에서 우리는 놀랍도록 다양하고 창조적인 ‘미술’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는 A코너와 B코너로 나눠져 있고 A코너에서는 우리가 피노키오가 된 기분으로 동화 속에 나오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공작소를 지나, 귀뚜라미, 악랄한 고양이와 여우, 파란머리 요정 등 동화 속 인물들을 스토리 흐름에 따라 만나게 되고, 피노키오가 탈출한 입체감 넘치는 고래 뱃속을 체험하면서 피노키오 동화 한편을 경험하게 된다. 또 B코너에서는 피노키오와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된 앤틱 피노키오 인형과 실제 연극에서 사용했던 마리오네트 및 장난감, 시계, 컵과 같은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돼있으며 68여개 언어로 출판된 피노키오 동화 중 100여점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피노키오 영상물을 상영하는 영상관이 마련돼 있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오래 전 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