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28)이 다음달 1일 군에 입대한다. 김희철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들어가 4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23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 복무 예정지는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서울 성동구청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희철은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희철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된 이유는 지난 2006년 8월 교통사고를 당해 대퇴부와 발목이 골절되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어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고 지난 2008년 철심제거 수술을 받았다. 김희철은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됐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정규 5집 ‘미스터 심플’ 활동을 비롯,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 등에서 끼 넘치는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던 방송인 붐(이민호)이 이날 2년 여의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붐은 다음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 운영기관인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에서 27일과 28일 이틀간 뮤지엄 파크 페스티발 ‘이색소풍’이 열린다. 이번 뮤지엄 파크 페스티발 ‘이색소풍’은 어린이연극, 인형극, 오케스트라 공연, 국악공연, 째즈음악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경기도 레지던시로 참여하고 있는 인계시장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마리오네트 인형전시, 아이들에게 연극과 발레를 체험할 수 있는 연극교실과 발레교실이 마련됐다. 경기도박물관과 다음달 개관 예정인 어린이박물관 주변 구석구석이 관객과 만나는 무대 공간으로 마임배우, 악기를 연주하는 인형, 연극배우들이 준비한 거리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낸 미술작품들과 퍼포먼스의 결합을 이끌어내는 인계시장의 작가전시회가 페스티발의 자유와 흥겨움을 만들어 문화적 쉼터를 제공한다. 더불어 창의력이 쑥쑥자라는 오감연극 붓바람과 웅장한 우리의 소리를 담아낸 풍운지운,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 이상한 수호천사, 신나는 브라스밴드, 낭만을 담아 낸 팝째즈,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클래식음악회, 아름다운 선율 가야금3중주, 아시아 각국의 민요를 만날 수 있
작가와 에디터 ‘신선한 만남’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에서 운영하는 국립창작스튜디오(고양, 창동 소재)와 금호미술관(서울 사간동 소재)이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5일 동안 ‘프로포즈 7전’을 금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6년 이래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게 된 전시로 미술 분야 이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의 창작스튜디오에서 선정된 입주 작가 7명의 사진과 조각, 회화 등 30여 작품이 전시한다. 전시의 특징은 ‘제안과 새로운 만남’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작가를 발굴하는 전시이다. 국립기관인 국립창작스튜디오와 사립기관인 금호미술관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협력해 전시를 구성했고 참여 작가의 선정은 기존 전시들과 달리 미술계 관계자들이 아닌 여행과 음악, 공연, 패션 등의 문화·예술관련 전문지 편집장 및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원들이 각 주제에 따라 각각 한 명씩 선정해 총 7명의 작가들이 선발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금호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금호미술관과 상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열게 된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
■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25일 개봉 2년 전 라스베가스에서 총각파티 후 신랑 실종사건이라는 지독한 행오버를 겪었던 세 친구 ‘필’(브래들리 쿠퍼), ‘스튜’(에드 헬름스), ‘앨런’(잭 가리피아나키스). 이번엔 ‘스튜’의 결혼식을 위해 태국으로 건너간다. 이전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조심하며 ‘딱 한 잔’만 마셨는데, 다음날 앨런은 머리가 다 밀려 있고, 스튜의 얼굴엔 현란한 타투가 새겨져 있다. 여성 공감 1000% 코메디라 불리며 지난 5월 미국에서 개봉해 현재 1억 5천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영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이 25일 국내에 개봉한다. 다른 여성 영화와 달리 조금은 ‘찌질한 여성’이라는 주제로 주인공은 되는 일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실연에 해고까지, 인생 최대 위기에 몰린 애니(크리스틴 위그). 최악의 상황에 다다른 그녀에게 어린 시절부터 베스트 프렌드였던 릴리안(마야 루돌프)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결혼을 선언한다. 행복해 하는 절친의 모습에 겉으로는 쿨한
수원 블루윙즈가 최근 무실점 3연승으로 정규리그 4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수원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2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염기훈과 스테보, 이상호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11승2무9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최근 3연승을 하는 동안 2골4도움으로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염기훈을 앞세워 전반 초반부터 상주의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전반 20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이상호가 골문 앞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상주의 수비수 김민호가 걷어낸다는 것이 오른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 기회를 잡은 것. 수원은 염기훈을 키커로 내세웠고 염기훈이 침착하게 상주의 골문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수원은 전반 22분과 29분 상주 김정우에게 허용한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모면한 뒤 스테보의 발끝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상주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전반 20분 염기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스테보가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골 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정확한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낸 것. 스테보는 이날 경기까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김병헌)은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기간 중인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글로벌 디지털페어관에서 ‘만화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미국의 코믹솔로지와 블루워터 프로덕션, 브라질의 에스깔라, 인도네시아의 엠엔씨그라미디어 등 7개국 9개 해외 기업이 참여한 상담회에는 삼성전자와 SK를 비롯해 대기업과 예림당, 김영사, 리퀴드브레인 등 30개사가 참가해 수출·입 상담을 벌였다. 48건의 상담이 진행된 첫 날 행사에서는 22종 103권, 총 3백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3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50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2백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어 양 일 간 총 5백만 달러의 상담이 진행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학습만화 출판사와 해외 기업 간에 33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국내외 기업 간 수출입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과 우기훈 코트라 전략사업본부장은 “진흥원과 코트라가 지난달 15일 ‘토종만화콘텐츠 글로벌 육성 사업 출범식’ 출범식에 이어 이번에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한국만화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문화예술활동을 나누는 예술재능 기부활동 ‘형형색색(形形色色)’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20일 전곡선사박물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에는 실학박물관, 17일에는 남한산성, 24일에는 경기도미술관 등 재단 소속 단체에서 특색 있는 권역별 나눔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형형색색’ 재능기부 활동에는 공연과 시각, 문학, 스토리텔링(이야기꾼), 연예오락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전문예술인, 마술, 목소리, 만화 캐럭터, 시(詩) 기부자까지 총 78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벌이게 된다. 형형색색은 기존에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발표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이웃에 공헌하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 활동이다. 지난 20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 ‘월드뮤직’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정신지체 장애우를 초청해 기획전시 관람과 마술기부와 아프리카 전통공연 팀의 흥겨운 야외공연 및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달 3일 실학박물관에서는 ‘고물만물 연희놀이’를 진행하고 17일 ‘시가 흐르는 단박음악회’(남한산성), 24일 ‘형형색색 콘서트’(경기도미술관) 등 매주 토요일마다 권역별 특화 프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11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연다.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에는 백석대학교 2학년 지적장애인 김우진 씨의 클라리넷 연주와 지체장애인 정기영 성남시의원의 노래,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허수형(민족사관고 11학년)이 지휘를 맡고 있는 ‘민사고 민족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또 2011년 성남학생예능발표회 성악(독창)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은행초 5학년 김현홍과 기악합주에서 최우수상 수상 정자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글로벌 중창단 ‘유엔젤 보이스’ 가 출연해 ‘베토벤 심포니 제5번 운명 4악장’, ‘그네뛰기’, ‘비목’, ‘아리랑’, ‘프론티어’, ‘you raise me up’ 등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 창단돼, 2005년 경기도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은 2관 편성 악단으로 초·중·고·대학생 8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성남지역 장애인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조들의 사생활 이석한 글|휘닉스 268쪽|1만5천원. 우리 선조들이 외세의 침입에도 5천 년 역사를 지켜올 수 있었던 힘이 민족의 단결의식, 사람 사이의 정, 그리고 정신력이었음을 보여준다. 인스턴트식의 순간적인 가치에 모든 의미를 두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선조들이 전해주는 뿌리 깊은 인간에 대한 존중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반 만 년 역사 속에서 조상들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설화를 통해 보여주고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진 재미있는 후일담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또 생생하게 손에 잡히는 영웅들의 활약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배우면서도 조금은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위인들이 바로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에 실린 일화들은 단순히 스쳐가는 한 토막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 인물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 수 있는 친절한 이야기꾼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우리와는 다른 뛰어난 인물이라고 알았던 영웅들이 때로는 사소한 일에 아파하고, 고민하고, 그리워하기도 하는, 사람 냄새 팍팍 나는 똑같은 인간적 약점을 가진 것을 볼 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
2009년 한국도자재단을 맡았고 재단의 핵심사업인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상상실험실로 만드는 모험을 하고 있다. 도자재단에 오기 전에도 바빴던 강우현(58) 선생은 요즘 유난히 더 바쁘다. 2009년부터 2년 동안 공들여 준비해온 다음달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열리는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콧대 높고 딱딱했던 비엔날레를 대중과 함께하는 상상 실험실로 개혁하겠다고 선언한지 2년. 이제 드디어 상상의 세계를 활짝 열어젖힐 때가 도래했다. 강선생이 굳이 떠들지 않아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 행사다.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71개의 나라에서 작가 1천875명이 3천362점을 출품했고, 매년 30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세계 여느 비엔날레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과다. 하지만 과거 강선생은 도자비엔날레에 불만이 많았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게 뻔히 보였기 때문. 2년 730일 중에서 행사 기간 두어 달만 사람이 몰리는 대형 행사장이 아까웠다. 입장객 300만 명 중에서 제대로 된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했다. 무엇보다 예술과 생활이 융합하지 못하고 따로 노는 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