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련-민유림 조(안성시청)가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련-민유림 조는 26일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일반 복식에서 오성희-한방울 조(전남도청)를 7-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애경-김미현 조(농협중앙회)를 4-1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김경련-민유림 조는 오성희-한방울 조와 게임스코어 3-3까지 가는 혈전을 벌이며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남일반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천시청이 대구 달성구청을 2-0으로 완파하고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남자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지난 6월 국무총리기 대회 우승자인 이천시청은 결승 제1복식에서 이연-지용민 조가 달성구청 이원학-김경한 조를 4-1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서도 배성환이 상대 이수열을 3-1로 제압, 승부를 마감했다.
박예슬(인천정산고)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고등부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예슬은 25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헤비급에서 김빛나(인천체고)를 11-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박소현(김포 사우고)는 아쉽게 헤비급 3위에 머물렀으며 김꽃님(부천정산고)는 라이트급 3위에 머물렀다. 남고부 페더급에서는 김광선(성남 풍생고)이 서병덕(서울 동성고)에게 9-13으로 무릎을 꿇고 2위에 머물렀고 미들급에서는 윤상훈(성남 풍생고)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풍생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2009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명칭이 경기도생활체육회로 변경되고 시·군 생활체육협의회도 시·군 생활체육회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이날 경기도종목별연합회 회원단체비 납부 승인(안)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시키며 축구, 테니스, 육상 등 25개 종목에 대해서 매년 60만원씩 회비를 납부 받기로 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의 명칭이 ‘경기도생활체육회’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군 생활체육협의회도 ‘시·군 생활체육회’로 바뀌게 됐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23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명칭 변경에 따라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의 명칭을 경기도생활체육회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대의원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또 2009 전통종목전국대회가 신설됨에 따라 자체기금(예비비) 3천700만원을 출전지원비로 사용키로 하고 그동안 활동이 전무한 줄다리기, 수상스키, X-GAME 등 3개 회원단체를 탈퇴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회원단체회비 납부는 축구, 배드민턴, 육상 등 25개 종목에 대해 매년 60만원의 회비를 받기로 했으며 임원 보선(안) 심의에서는 전현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과 김준호 경기농협지역본부장을 임원으로 인준했다. 한편 2009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은빈(인천 부평고)이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은빈은 23일 경북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여고부 70m에서 333점을 쏴 김혜원(경기체고·331점)과 한희연(안양 성문고·331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30m에서는 이유진(경기체고·356점)이 이효진(서울체고·358점)에게 져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한사랑(성문고·355점)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김혜원, 박정, 임주원, 이유진)가 4천28점을 쐈지만 4천39점을 쏜 서울체고에게 패해 2위에 머물러야 했다.
월드컵 축구사상 처음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남북한이 동반 진출한 것을 기념하는 유소년 축구대회가 수원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개최된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김문수 도지사)은 8월부터 10월 사이에 수원과 중국 쿤밍시에서 ‘2009 경기도·수원컵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북한 동반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재단 이사장인 김문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월드컵 대표단이 오는 27일부터 4박5일동안 대회 예선전이 치뤄질 중국 쿤밍시 홍타 스포츠센터를 방문, 시찰하고 대한민국 유소년대표팀 격려하는 한편 남·북 친선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또 일제 강점기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사용했던 저장성 항저우시 임시정부 청사와 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남북한을 비롯해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호주, 일본, 남아공과 중국, 태국, 가나 등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예선전은 수원시와 쿤밍시에
양지웅(용인 교동초)이 제22회 경기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에서 최저타를 기록하며 남자초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양지웅은 22일 용인 한화프라자CC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초부 개인전에서 이틀동안 16언더파를 몰아치며 128타로 박찬규(남양주 미금초·143타)와 염은호(용인 토월초·144타)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박소혜(남양주 수동초)가 144타로 1위에 올랐고 남중부 석준민(파주 율곡중·142타), 여중부 석지영(화성 비봉중·145타), 남고부 노재덕(분당중앙고·136타), 여고부 이예정(화성 비봉고·141타)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분당중앙고가 428타를 기록, 성남 낙생고(431타)와 안양 신성고(438)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안양여고(450타)와 남중부 안양 신성중(285타), 여중부 화성 비봉중(303타)고 각각 단체전에서 정상에 등극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 평화수상스키장에서 ‘2009 경기도 청소년 생활체육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각 시·군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아 참가자 35명이 전문강사들에게 수상스포츠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배웠다. 체험캠프에 참가한 이규헌(발곡중)군은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했으나 막상 북한강을 보니 겁도 나고 집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타보니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또 전미정(충의중·여)양은 “새로운 경험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다. 지도강사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이 키나 체중 등 자녀 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에 부응하고 급증하는 성장질환 환아를 좀 더 효율적 체계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성장클리닉’을 개설했다. 우리나라는 출산율 격감으로 한 가정 당 한 두 명의 자녀만 두고 있기 때문에 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들어 자녀의 건강과 키, 체중 등 성장에 대해 급증한 관심은 소아내분비 분야의 환자를 크게 늘렸다. 이에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그동안 소아내분비를 전공한 의료진이 진료를 담당해 오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성장클리닉’을 개설하게 된 것. 병원 성장클리닉은 환자수나 진료의 내용 등에서 국내 대학병원 중 최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 돼 있으나 별도 공간이나 클리닉 명칭 노출 정도 등에서 환자나 보호자의 인지도가 떨어져 전문화 요구가 있어 왔다. 성장클리닉은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와 김신미 임상강사가 진료를 맡고 있다.(문의 031-219-5368, 010-5879-7994)
이윤기 감독의 영화 ‘멋진 하루’는 제목 처럼 그다지 ‘멋진 하루’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있지는 않는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전도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하정우).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희수는 경마장에 들어선다. 두리번 두리번, 경마장을 헤매는 희수. 마침내 병운을 발견한다. 병운과 눈을 마주치자 마자 내뱉는 희수의 첫마디 “돈 갚아”라고 말한다. 병운은 계좌번호를 적어 두고 가라며 능청을 떨지만 희수는 오늘 당장 갚으라고 재촉한다. 한때 밝고 자상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병운을 좋아했지만 대책 없는 그를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 병운은 희수의 돈을 갚기 위해 희수의 차를 타고 이리저리 돈을 빌리러 나서게 된다. 여자관계가 화려한 병운의 ‘돌려 막기’에 기가 막히는 희수지만 병운을 차에 태우고 돈을 받으러 아니 돈을 꾸러 다니기 시작한다. 영화는 빌려준 돈 350만원 때문에 1년 만에 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