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1일부터 5월3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베쓰볼 인천-인천야구 백년사’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항기 인천을 통해 유입된 수 많은 서구문물 속에 야구, 축구를 포함한 근대 스포츠도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는 ‘근대 스포츠 기행’이라는 주제로 인천을 통해 도입됐던 근대 스포츠 중, 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종목을 골라 그 역사를 전시로 풀어내려고 기획했다. 그 중 시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야구’를 주제로 인천 야구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인천야구 100년사를 정리하는 특별전시다. 시립박물관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KBO, SK 와이번스, 인천고, 동산고 등 총 12곳의 개인, 기관, 학교로부터 300여 점의 자료를 대여했다. 특히 1955년부터 3년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제패한 동산고등학교가 영구보관하고 있는 최초의 청룡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청룡기 야구대회 63년의 역사 중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청룡기를 영구보관하게 된 학교는 동산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인천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3연패를 가름하는 2009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진정한 구도(球都) 인천 시민들의
“우린 흔희들 그래요. 조금 좋아해놓고 사랑한 것처럼 말해버리죠. 하지만 그건 절대 사랑일 수 없어요. 너무 쉽게 사랑하지 마세요. 사랑한다는 말은 진실을 위해 아껴야 합니다.” 생텍지베리의 어린왕자에서 나오는 문구다. 이렇듯 요즘 사랑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속속히 등장하면서 ‘사랑’ 이라는 개념이 쉬워지고 있다. 가상결혼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짝짓기 프로그램, 케이블TV에서는 동거라는 껄끄러운 부분까지 담아낸 프로그램들이 등장해 남녀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리얼리티 쇼(?)를 벌이고 있다. 모 개그프로그램에서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마지막에 ‘참 쉽죠’ 라며 사랑은 어려운 것이 아니니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드라마에서도 만났다 헤어졌다는 밥 먹듯 한다. 결혼했다 이혼하고 또 결혼하고 어떤 드라마는 복수하기 위해 살았던 남자와 다시 결혼하는 터무니 없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일까? 요즘 세태들의 사랑은 너무 쉬워 보인다.만났다가도 헤어지는 것이 남녀 사이라지만 너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진다. 그 안에는 ‘사랑’이
‘소장품·전시·미술교육’ 3박자로 세계화 “미술관의 세계화로 침체된 한국미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배순훈(66) 관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의 비전과 발전방향 및 재임 중 역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비(非)전문가인 배 관장의 국립미술관장 발탁에 대해 논란도 많았다. 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1993년 대우전자 사장 시절 ‘탱크주의’ TV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 때문에 관장에 선임돼 ‘코드인사’라는 비판도 많았다. CEO에서 장관, 교수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이제 한 달을 넘긴 배순훈 관장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배 관장은 “미술관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주요 핵심 추진과제를 소장품, 전시, 미술교육 세 가지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자 하겠다”고 밝혔다. 배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가칭)을 국제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건립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 “서울관을 현대미술 최신 경향을
믹스 앤 맥스 컬쳐 스페이스 아트 갤러리(관장 정현철)가 다음달 3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969-1에서 갤러리 개관식을 갖는다. 믹스 앤 맥스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미술문화 교육과 향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미술문화가 경제 논리에 의해 소외되고 등한시되는 시점에서 갤러리의 개관은 수원지역 미술문화 발전과 사회유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문화적 경쟁시대에 부합되는 지방 자치시대 문화의 지향점으로 자리를 잡아 나갈 예정이다. 믹스 앤 맥스는 ▲예술 행정의 다각화로 운영으로 전문성을 갖춘 갤러리 ▲지역의 새로운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의 타 예술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연대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연령 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과 문화 향수의 기회 제공 ▲지역 작가들의 작품 판로를 통한 창작활동의 활성화 ▲갤러리 무료 대관 ▲전문적인 운영으로 수원지역미술문화 발전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현철 관장은 “개관전은 수원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원작가 36명을 초대해 창작의 열정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일반 시민들이 적정한 가격의 작품 소통을 통한
개우리 속 리얼한 몸부림 충무로가 그녀를 노린다 19일 개봉 후 첫 주말에 순제작비를 회수하는 큰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영화 ‘실종’에서 주연인 문성근과 추자현 못지않게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인배우가 있다. 극장가에 작은 돌풍으로 떠오른 바로 추자현의 여동생 역으로 실종된 여대생 ‘현아’를 연기한 배우 ‘전세홍’이다. 그녀는 참혹한 노출과 홀로 끔찍한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납치 피해자의 모습을 신인답지않게 과감하면서도 리얼하게 연기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매력적인 몸매와 건강미를 지닌 신예 전세홍은 2003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 연극 무대와 케이블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경력을 쌓아 왔다. 그녀는 여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예쁘고 귀여운 이미지의 역할을 선택하는 대신 첫 데뷔작으론 쉽지 않은 스릴러 장르를 선택했다. 영화 ‘실종’의 시나리오를 처음 접한 전세홍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저 할게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미 다른 배우를 물망에 올렸던 김성홍 감독은 그녀의 하겠다는 당찬 의지를 높이 샀고, 언니 역할을 맡은 추자현이 그녀의 사진을 보고는 “자신과 이미지가 닮은 것 같다”며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조유전)은 다음달 1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과 공동으로 지난 10년간의 발굴조사 성과물을 특별전시를 통해 경기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특히 특별전시회는 연구원의 개원 10주년이라는 단순한 기념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해 3월1일 박물관·미술관 통합 이후, 통합논리에 걸맞는 가시적·실질적 행사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이 10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굴 조사한 10만여 점의 유물 가운데에서 엄선된 1천300여 점의 유물이 중심이다.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지역은 한국문화의 중추라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경기지역의 생활사를 통사적으로 총망라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구석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근 30만 년 간 경기인이 살아온 삶과 그들이 영위한 문화의 큰 흐름을 조망할 수 있고 고고자료를 통해 경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정체성을 새롭게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특별전 개막에 맞춰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4월과 5월 두 달간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일
지난 1월, 신곡 ‘Gee’ 발표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 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어떨까? 와이즈넛(대표 박재호)의 온라인 구전 분석서비스인 버즈인사이트(http://www.buzzinsight.net)에 설문조사 결과 윤아는 외모, 태연은 재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멤버 중 막내 서현은 이미지 면에서 네티즌들의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의 선호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온라인 구전 종합 순긍정지수는 서현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유리, 윤아 순으로 꼽혔다. ‘얼굴 크다’, ‘키 작다’는 일부 악평도 있었지만, 대부분 ‘예쁘다’, ‘귀엽다’, ‘날씬하다’는 찬사 일색으로 소녀시대의 외모에 대한 언급은 96.9%가 긍정적인 내용이다. 외모 다음으로는 노래, 춤, 연기 등 능력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순수하다’, ‘사랑스럽다’ 등 이미지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소녀시대의 종합 순긍정지수는 8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버즈인사이트 조사 결과는 ‘소녀시대’를 키워드로 종합포털 블로그 검색, 지식검색 결과와 미디어다음 텔레비존 게시판 검색 결과를 수집해 수집 문서 안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는 2008년 영화발전기금을 운용해 6.96%라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여타 기금들의 2008년 운용 수익률을 보면 공무원 연금이 -4.9%, 사학연금 -4.67%이며 국민연금은 0.006%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식 시장의 폭락으로 대부분의 기금들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영진위의 영화발전기금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추구전략으로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 영진위는 2008년 한 해 동안 평균 잔고 2107억 원을 운용해 약140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처럼 플러스 6.96%라는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원인에 대해 영진위의 강한섭 위원장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와 채권투자 시점이 아주 적절했다”고 말했다. 영진위의 영화발전기금은 2008년 하반기 강한섭 위원장의 취임 이후 혼합형 펀드 내 주식을 처분하고 확정금리 상품으로 편입자산을 교체했다. 하반기 금리 급등 시기에는 은행채권 위주의 채권투자 전략이 적중했다. 영진위는 기존의 영화진흥금고에서 영화발전기금 체제로 전환한 첫 해인 2008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영화발전기금을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을 최대로 낼 수 있도록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2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세류2동에 위치한 거리갤러리에서 ‘일상+상상’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이정진 작가의 초대전으로 작가가 일상 속에서 만났던 자연, 건축, 제품, 사람등 사물에 가졌던 추억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일상 속에서 매일 스치며 만나는 사물이 작가의 상상력을 만나 캔버스에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물질만능주의 풍토 속에서 사물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버려지는 요즘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애정을 가지고 보면 그 속에서 자신이 살아온 세월의 시간을 발견하며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행복했던 지난날의 추억을 만날 수 있다. 김은경 영실버아트센터 소장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기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우리는 희로애락을 만납니다. 희로애락을 통해 살아온 세월의 시간 속에 소중했던 기억들이 하나 둘 우리의 기억과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 살아있음을 느낀다”면서 “그 기억과 마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친 지금의 삶 속에서 활기를
한국만화박물관(이사장 조관제)이 한국만화 100주년을 맞이해 고(古)만화자료 수집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에 수집하는 자료는 만화원고와 작가에 관련한 자료, 70년대 이전의 단행본, 정기간행물(잡지)호 등 100년 동안의 한국만화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의 자료구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comicsmuseum.org)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다음달 3일까지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아울러, 자료의 기증은 기한의 제한 없이 년중 신청 가능하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수집된 자료를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고 중요 만화자료로서 보존할 예정이다.(문의 부천만화정보센터 문화진흥팀 ☎ 032-650-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