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이와 예슬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 안양 초등학생 실종사건이 23일로 발생 한달째를 맞지만 경찰은 행방불명된 이혜진(10·초등 4년) 양과 우예슬(8·초등 2년) 양의 생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수사도 답보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연인원 1만1천500여명을 통원하고 4천여가구를 개별 탐문하는 등 전방위수사를 펼피고도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경찰은 신고보상금을 3천만원으로 올리고 18만여장의 전단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무사귀가를 기원하며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 채 선잠을 자는 가족들은 실종일수가 하루씩 늘어나는 만큼 속이 타들어가지만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사건개요 지난해 12월25일 오후 3시30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우양파크빌 놀이터에서 혜진 양과 예슬 양이 친구들과 놀다가 헤어졌다. 이어 이 양과 우 양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안양8동 안양문예회관 앞 야외공연장을 지나는 모습이 CC-TV에 잡혔으며, 오후 5시쯤 문예회관 인근 상가주인에게 목격된 이후 실종됐다. 이 양과 우 양의 부모는 26일 오전 0시20분쯤 경찰에 미귀가 신고했
이천 코리아냉동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 경찰의 인·허가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박학근 경기청 2부장)는 21일 인·허가 비리의혹과 관련, 공무원과 공사관계자 등에 대한 금융계좌 추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계좌추적 대상자는 이천소방서 소방관 등 공무원과 업체관계자 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코리아냉동의 편법 인·허가 의혹이 많은 만큼 업체측과 관계 공무원간의 검은 거래가 있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가 인·허가와 관련한 뇌물 커넥션 정황을 상당 부분 파악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사본부는 코리아냉동 소방시설완공검사를 앞두고 전기업체와 소방시설업체로부터 수백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천소방서 A 소방관을 입건한 상태다. 수사본부는 코리아냉동 대표 공모(47·여)씨와 냉동설비팀장 김모(48)씨 등 공사관계자 4~5명에 대한 신병처리를 검찰과 협의중이며 조만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수사본부는 지난 18일 코리아냉동 현장 총괄소장 정모(41) 씨와 현장 방화관리자 김모(44) 씨 등 공사책임자
화성 동탄신도시 내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 인근에 건립키로한 초등학교 신설 건이 취소돼 초등학생의 진학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관할 교육청인 화성교육청이 이 아파트에 입주할 학생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설립 예정이던 초등학교의 설립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교육청의 탁상행정으로 어린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화성교육청과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모아 미래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 당시 아파트 인근에 기산2초등학교가 건설될 예정이라는 건설사 측의 카다로그를 믿고 분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6년 6월 교육부에서 동탄신도시에 대한 학생수요 점검을 실시, 기산2초등학교의 설립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학교 설립이 2010년 3월로 연기되거나 설립 자체가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화성교육청은 교육부가 이같은 입장을 밝히자 모아 미래도 아파트에 입주할 학생들을 인근 한마음 초등학교에 수용할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화성교육청이 모아 미래도 아파트에 입주할 학생의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모아 미래도 아파트에 입주할 초등학
㈜신창건설이 화성시 봉담지구에 건설중인 비바패밀리 아파트의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자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 화성시에서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용승인허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본지 2007년 11월 16일자 1면, 21일자 6면, 22일자 6면> 아직까지도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입주가 불투명해 질 전망이다. 특히 신창건설이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 소유의 복숭아 밭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의견 조율을 하고 있지만 이전 부지가 정해지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시기를 놓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21일 화성시와 농촌진흥청, 신창건설 등에 따르면 신창건설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이하 농진청)가 지난해 말에 전라남도로 이전할 것을 전제로 농진청 소유의 4천483㎡의 복숭아밭과 사유지 1만4천229㎡등 1만8천712㎡를 사들여 폭 20미터, 길이 838미터의 왕복 4차선의 아파트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2005년 7월22일 화성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같은 해 9월 분양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농진청의 이전계획안이 바뀌게 되면서 원예연구소 이전이 연기됐고 최근 대통령인수위원회가 농진청을 폐지할 방침을 세우면서 이전
2008학년도 대학입시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각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결실을 맺을 시기다. 수험생 중에는 향후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취업을 고려해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아직까지도 자신이 진학할 대학이나 학과를 결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색학과를 소개하면서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오산대학교 제화패션산업과 21세기 미래가 있는 창조산업 제화패션산업과는 동양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지난 1989년 신설돼 테크노 신발과학과와 신발과학과에서 제화패션산업과로 학과명이 변경해 시대흐름에 맞춰 현재까지 1천464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특히 제화는 생활필수품으로 건강 및 패션산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21세기에 장래가 촉망되는 창조산업이다. 제화패션산업과의 교육과정은 제조와 유통, R&D 등 제화의 총체적인 교육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과와 병합해 신발공학연구소는 지난 2000년 교육부로부터 약 18억원을 지원 받아 설립돼 현재까지 당뇨화의 개발 및 생산과 안전화 설계, 제품화 기술 개발 연속
안양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이혜진(10)·우예슬(8) 양이 20일로 실종 2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도내 초등생 학부모들이 이 같은 실종·유괴사건를 의식해 아이들을 학원 등에 보낼 때 직접 등·하원 시키는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학기간을 맞아 맞벌이 부부들이 하루종일 아이들을 돌봐주는 종일반 학원을 선호하고 있으며 친·인척 등의 집에 아이들을 맡기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에 사는 이모(38·여) 씨는 요즘 8살된 딸아이를 친정 집에 맡기고 일터에 나간다. 안양 여자 초등생 실종으로 인해 불안한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아이를 친정에 맡긴 것. 이 씨는 “안양에서 초등생이 납치돼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있어 아이들을 아무데나 보낼 수 없었다”면서 “우리 애도 이런 일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친정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또 “학원에 보낼 때도 학원 차가 오는 곳까지 할머니가 직접 아이와 함께 나가 차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애한테도 모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서울방면 9.07㎞ 구간에서 지난 15일부터 구간단속이 실시된 가운데 하루 70여대의 차량이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 과속단속은 단속구간의 시작과 끝 지점에 단속카메라를 설치, 평균속도를 산출해 속도위반으로 적발하는 방식으로 서해대교에는 남단과 북단에 각각 3대의 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20일 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46대의 차량이 서해대교를 건너다 구간단속에 적발됐고 16일과 17일에는 각각 70대와 77대의 차량이 같은 지역에서 구간단속에 적발됐다. 단속된 차량 중에는 평균 시속이 157㎞에 달하는 ‘총알승용차’도 포함돼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승용차의 경우 시속 110㎞로 시속 130㎞ 이상이면 단속대상이 된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지역 서해안고속도로에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에 하루 20대 내외의 차량이 적발되는 데 구간단속에서는 3.5배 이상이 적발되고 있다”며 “카메라가 설치된 곳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과속하는 이른바 ‘캥거루식 과속’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도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십자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6만여 적십자 가족들과 새해를 맞은 문병대(68) 회장은 새해가 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새해 사업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자신감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관련기사 3면. 문 회장의 2008년 목표는 적십자 사업에 기업들의 참여를 높이고 기업문화 마인드에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보다 효율적인 기금 모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웃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다는 것. 문 회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의 아픔을 보듬으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써야 할 때”라며 “이 같은 일이 적십자사의 존재 이유이자 주요 역할인데 올해는 그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역할을 위해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서부터 각종 재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과 전쟁으로 가족과 생이별하고 살아가는 이산가족 등을 위해 애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에게 양질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 지원하는 직원들에게
문병대 회장은 “2008년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의 효율적인 기금모금과 기업들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면서 “이로써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년 이후부터 저조한 적십자 회비를 정기회원제 운영 등 참여를 이끌어 재원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적십자 경기도지사의 마인드부터 바꾸고 사회적으로는 기부문화가 정착해 기부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 동참율을 보면 법인의 참여율이 가장 저조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참여율을 보면 법인이 17.47%로 가장 저조하다. 이는 전국 평균 18.54%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 40년 동안 기업인으로서 맺어온 기업 네트워크를 이번 회비 모금 활동에도 십분 활용해 법인의 참여율을 높여볼 생각이다.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의 주요 재원인 ‘적십자 회비 모금’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계획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금이 조성돼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다. 적십자 회비 모금이
경기도교육청은 17일 2008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자 134명과 고등학교, 특수학교 입학 추가 신청자 34명에 대한 선정·배치를 마쳤다. 전공과는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장애학생들에게 직업 재활 훈련을 시켜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8개 특수학교에서 13학급을 운영하게 된다. 또 2008년도에는 특수학교 2교(부천상록학교, 안양해솔학교)에 2년 과정 전공과 3학급을 신·증설해 직업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장애학생 전공과 배치 인원은 한국선진학교 20명과 성남혜은학교 24명, 성은학교 22명, 동방학교 9명, 창인학교 8명, 부천상록 25명, 자혜학교 12명, 안양해솔학교 14명 등 134명이다. 전공과에 입학한 장애학생들은 1년 또는 2년간 본인의 소질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을 키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