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12일 LIG인재니움에서 ‘경기여성자원봉사자 경력관리 및 활성화방안 워크숍’(부재, 자원봉사도 경력이다)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금자 회장을 비롯해 여성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내용으로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 자원봉사와 자원봉사 리더십, 성공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전략등을 교육했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도 자신의 전문봉사분야를 홍보하고 관리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높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자원봉사 경력관리 방법을 실습하고 교육함으로써 좀더 체계적인 봉사를 실시할 수 있다”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기여도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경기다문화사랑연합회(회장 홍기헌)는 20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리틀엔젤스 초청자선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경기도민과 경기지역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을 선사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궁중무로 곱게 단장한 궁중복식에 오색구슬로 화려하게 장식한 화관을 쓰고 긴 한삼을 공중에 뿌리며 타령조에 맞추어 추는 한국 고유의 화사하고 고운춤을 선보인다. 또 도라지 캐러 간다고 집을 빠져나온 처녀와 나무하러 간다고 싸리문을 나선 총각의 만남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처녀총각은 긴 겨울을 보낸 뒤에 뿌리치기 힘든 봄바람의 유혹을 코믹하게 엮어놓은 옛 농촌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와 함게 무당들이 신령님을 불러들이는 마법의 부채, 리틀엔젤스의 부채춤은 그와는 달리 귀여운 꽃봉오리처럼 무대에 피어나서 아름다운 꽃밭을 이뤄 황홀한 감동을 안겨준다. 중국의 정사(正史)인 동이열전(東夷列傳)에서는 우리의 선조들이 기원전부터 흰빛을 좋아해서 흰옷을 많이 입었다는 기록을 보여준다. 가야금산조로 펼쳐지는 &ls
치매미술치료협회는 14일 수원 장안공원에서 ‘제32회 세계 속의 효문화-나의사랑 나의가족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정조대왕의 업적이 남겨진 수원화성에서 효(孝) 사상을 일깨우고 건강한 실버청춘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창의적 장을 형성함은 물론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실기대회(10월 14일 장안공원 오전10~12시)와 함께 개최된다. 회상요법을 통해 얻어진 신바람 건강미술요법 1천 여점의 어르신 작품 속에는 지난 반평생동안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으며 지내온 수많은 기억의 잔상들이 그림을 통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자연과의 접촉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자연 속 이야기를 전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어릴 적 추억의 모습을 전해주며 향수를 이끌어 쓸쓸해지는 가을 속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또한 경기도대한노인회 자문위원회 어르신들의 ‘독도’ 그림을 통해 나라를 생각하는 애심을 엿볼 수 있다. 치매미술치료협회 신현옥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노인이 문화주체자가 되어 건강한 노후문화 활동과 긍정적인 노인상을 제시하고 실버문화축제의 자리로 매김해 노인과 3세대가 함께 어울린다”면서 “사라져가고 무관심해져가는 가족애를 되살리는 기회를 마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11일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개최한 ‘2011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 문화창달(문화예술 국내외 교류)부문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제정된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 228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2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성남문화원은 1회 문화협력, 2회 우수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3회 문화창달 부문까지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한편 지난 1978년 개원한 성남문화원은 ‘향토문화연구소’, ‘문화학교’ 등 5개 부설기관을 운영하면서 향토문화 발굴 및 조사, 문화교육, 전통 민속보존, 국경일 경축식 거행, 국제문화교류 사업 등 년간 40여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23일까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화로 만나는 세종과 한글’ 전을 연다. 국립국어원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만화로 보는 세종대왕 일대기와 훈민정음 창제 이야기, 만화속의 세종 캐릭터 모음 전시, 만화와 만난 한글 자음과 모음 전시, 닥종이 인형으로 만든 화려한 세종대왕 어가행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또 국립국어원에서 제작한 우리말 컴퓨터 학습게임 체험 공간과 한글관련 학습만화 코너,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만화 그리기 코너도 따로 마련,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전시기간동안 한글문화연대의 후원회원이 되는 관람객 선착순 30명에는 이번 제565돌 한글날을 기념 제작된 우리말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정임 한글만화박물관 큐레이터는 “만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기 때문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리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한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8회 연속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사냥에 성공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UAE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박주영의 4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무로 월드컵 3차예선 B조 1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을 최정방 공격수로 세우고 박주영과 서정진을 좌우 날개로 나선 가운데 기성용 구자철 이용래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김영권 이정수 홍정호 최효진이 맡았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불안한 출발을 한 한국은 UAE에게 역습을 내주는 등 제대로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UAE는 속공을 통해 알 하마디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위협했고 번번히 UAE 수비에 막히며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44분 구자철이 페널티지역 내에서 시뮬레이션액션을 하면서 경고를 받아 한국의 분위기는 침체된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초반 UAE를 거세게 몰아 붙이며 골을 노렸고 드디어 기다리던 골이 나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은 23일까지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이천 세라피아에서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생 창작 캠프’를 개최한다. ‘대학생 창작 캠프’는 전국 도예관련 학과 학생들과 함께 이천 세라피아를 도자 아트워크로 꾸미는 프로젝트다.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시작하는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열흘 간 참가 신청을 받아 학교별로 모여 작품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심사를 거쳐 홍익대, 중앙대, 경기대, 서울과학기술대, 여주대의 미술대학 도예과와 도예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도예고등학교 등 6개 도예 관련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대학생 창작 캠프’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아트워크가 설치되는 이천 세라피아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대형 도자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줄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 ‘대학생 창작 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도자 아트워크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31일까지 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에서 ‘이달의 만화’로 선정된 최신오 작가의 ‘영산강 아이들’을 전시한다. ‘영산강 아이들’은 40여년 전 영산강 주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 영해가 보내는 유년시절의 풋풋한 이야기들이 사계절 풍경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영산강변에서 자란 오영해 시인의 산문집을 최금락 스토리작가가 각색하고 만화가 최신오 작가가 그림화 했다. 이번 전시는 봄-진달래 먹고, 여름-개헤엄 배우던 날, 가을-홍시가 좋아, 겨울-비료포대 눈썰매 등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는 작품 속 이미지 일부를 각 계절 별로 선별해 전시하며, 그 밖에도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작품원화 및 작가의 출간된 도서들을 함께 전시한다. 순박하면서도 정감어린 그림체가 아이들에게는 아름답고 생생한 농촌 풍경을, 어른들에게는 진한 어린시절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더불어 30일에는 만화도서관에서 최신오 만화가를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과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별도의 관람료는 없으며 자세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명화 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감성 결합으로 명화를 재해석한 전시로, 첨단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여 명화 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다비드 상을 내 손바닥 위에 세워보는 증강현실체험,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모나리자의 미소 바꾸기, 3D입체영상으로 보는 명화 등 놀이동산에 온 듯한 다양한 체험 놀이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명화와 과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과학관 관계자는 “보다 넓은 공간 속에서 가족 모두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람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화 속 과학체험전: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재)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1회 과학, 예술 융합문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서울과 광주, 대구, 진주 등에서 전시투어를 했고 올 여름에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전시를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우리 사회에서 인식부족으로 흔히 일어 날 수 있는 장애인 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제작, 다운로드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이 동영상은 채용시험을 볼 때 장애인이 편리하게 확대답안지를 제공하고, 보조견과 함께 마트를 이용, 경사로를 통해 휠체어를 이동하는 모습 등을 통해 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차별없는 사회를 담고 있다. 또 홍보자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학교, 문화·체육 시설 등 장애인차별금지법 적용을 받는 기관에 제공될 계획이다. 자료가 필요한 기관·단체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자료실, 보건복지부 블로그 따쓰아리(blog.daum.net/mohwpr/) 등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자막용으로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