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시대’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여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매혹시킬만한 여성 맞춤형 어플리케이션들이 눈길이 끌고있다. 쉬운 사용법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다 무료라서 더 좋은 여성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한다. ▲내 몸 관리 도와준 센스 다이어리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하나가 바로 생리주기관리 앱이다. 플레이텍스에서 출시한 ‘생리피임달력’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여성들의 생리주기를 관리해주는 앱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버전이 모두 출시돼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생리시작일과 종료일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배란기 및 가임기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주며 다이어리 기능과 간단한 메모장 기능, 다양한 이벤트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여성맞춤형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요가동작, 탐폰 가이드와 같이 여성의 편의를 고려한 정보도 담고 있어 더욱 유용하다. 몸매관리를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켈로그에서 출시한 아이폰용 앱 ‘마이 스페셜K’가 유용하다. ‘마이 스페셜K’는 허리둘레를 입력해 비만도를 체
인천시립합창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달 18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청소년들이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는 합창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창석 부지휘자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는 한국의 가곡들과 세계의 민요,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합창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나오는 곡들을 중심으로 해설을 곁들여 더욱 흥미롭게 준비했다. 첫 무대에서는 ‘청산에 살리라’, ‘봄이 오면’, ‘부끄러움’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멕시코, 미국, 이스라엘, 몽고 등 세계민요를 메들리로 엮어 즐거운 율동과 함께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불러 더욱 유명해진 ‘넬라 판타지아’와 아프리카 노예들의 마음을 표현한 흑인영가 ‘Every time I feel the sprit’,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코믹하게 묘사한 ‘Spicy Party’ 등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무대의 중간에는 플루트와 마림바의 특별 연주가 준비돼 있다. 인천예고에 재학 중인 플루트의 김수미양과 마림바의 김수지양은 각각 우현 콩쿠르 1위,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금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
박태환(22·단국대)이 아시아선수 최초의 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박태환은 2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8초86에 레이스를 마쳐 1조 6위, 1∼2조의 총 16명 중 1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박태환은 28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8명이 겨룰 결승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이날 오전 예선 기록(48초91)보다는 0.05초 빨랐지만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한국 기록(48초70)에는 0.16초가 뒤졌다. 박태환이 준결승을 통과하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사상 아시아 선수로는 첫 결승 진출자가 될 수 있었지만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땄고, 자유형 200m에선 4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100m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대회 첫 날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박태환은 자유형 200m 4위, 자유형 100m 준결승 진출 성적표로 개인 일정을 마감하고 대회 폐막식을 보고 다음 달 1일 귀국할 예정
■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과 함께 특별한 구석기 체험을 떠나는 가족프로그램 ‘Origin of Music 1박 2일 원시음악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전곡선사박물관 개관특별기획전 ‘Origin of Music - 음악, 진화가 인류에게 준 선물’ 전과 연계한 1박2일 캠프는 인류 음악의 기원과 악기의 진화 과정 등을 흥미로운 구석기 고고학 자료와 세계 민속 악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박물관 야외체험장 고고학체험실에서 숙식하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와 물리적인 현상으로 일어나는 독특한 음 등 음악의 진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재활용악기 만들기, 동물무늬 무대 의상 만들기, 가족과 함께 하는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야외체험장에서 온가족이 텐트생활을 하며 박물관이 제공하는 구석기시대 꼬치구이 레시피, 구석기 시대 도구 체험 등 옛 구석기인들의 생활상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난타공연 멘토 강사의 지도 아래 여러 가지 기구로 박자와 리듬 감각을 익히고 직접 만든 악기로 조별 난타 공연을 준비하며 가족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되는 A+예술더하기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A+예술더하기는 경기문화재단과 작가 배영환이 함께 만드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느리게읽는미술책방’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1년도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예술가와 장애아동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에이블아트를 시도함으로서 복지나 치료차원의 접근이 아닌 장애우의 독특한 예술적 시도와 창의적인 예술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6개월에 걸쳐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개별 또는 공동미션을 수행하며 장애아동의 창의력, 집중력, 표현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며 장애아동과 1:1매칭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화와 소통을 주요 골자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자의 이야기들을 작업의 소재로 연결시킨다. 매 프로그램 종료 시 참여자 모두 프로젝트 일지를 작성하며 1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결과보고전에 전시 할 작품을 제작한다.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은 28일 오후 2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국가의 보장처로 유서깊은 장소인 북한산성의 축성 30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문화자원에 대한 발굴과 조사·연구의 근거를 확보하고 경기문화를 조망하여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북한산과 북한산성은 한국 고대사로부터 현재까지 정치, 군사, 문화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으나 그 역사적 중요성에 비하여 소홀히 다뤄져 왔다. 북한산성은 ‘산 속으로 옮긴 도성(都城)’으로 문 14개, 연못 26개, 우물이 99개에, 문수봉 남장대, 노적봉 북장대, 대동문 동장대 등 전투 지휘본부격인 장대(將臺)도 3곳을 가동하고 있었다. 대동문, 대남문, 대서문 등 산성의 대문 명칭은 한양의 동대문, 남대문, 서대문의 앞뒤 글자만 바꿨을 뿐이어서 유사시 임시수도가 북한산성이 될 수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어 산성안의 행궁(行宮)도 기타의 행궁과는 그 격을 달리하고 있다. 북한산성은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련 학계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고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못한바가 있었다. 북한산성 축성(築城) 3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등산(登山)의 대상인 북한산을
■ ‘오늘의 프랑스 미술’展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10월 16일까지 과천본관에서 ‘오늘의 프랑스 미술: Marcel Duchamp Prize’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 미술의 동향을 알리는 기획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2009년부터 스페인, 인도, 오스트리아 등과 기획 전시를 개최했고 올해에는 미국의 휘트니미술관 소장품 전, 호주의 현대미술 교류 전에 이어 ‘프랑스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프랑스의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 수상자와 후보자 중 세계 미술 무대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젊은 작가 16인이며, 전시는 이들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모노그래픽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들의 작품은 21세기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인 영상, 설치, 조각, 사진, 판화 등 다양한 뉴 미디어적 형식을 갖추고 있어 포스트 모던의 다양성을 읽을 수 있다. 프랑스 소장가 중심으로 구성된 프랑스 현대미술 국제화 추진회(Adiaf)는 2000년도에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를 설립했다. 매년 4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그 중 1명을 최
성남아트센터가 시민 문화예술단체들을 위한 연습공간 ‘사랑방아트홀’과 ‘사랑방연습실’을 오픈한다. 성남아트센터는 연습할 공간이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들을 위해 두 공간을 9월 1일부터 2012년 2월 말까지 6개월간 개방하기로 했다. 큐브플라자 3층에 마련된 ‘사랑방 아트홀’은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보면대와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어 음악 관련 단체들의 홀용이 가능하다. ‘사랑방 연습실’은 앙상블시어터 3층 공간으로 20평 정도의 규모다. 성남아트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두 공간에 대한 사용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18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 신청은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문화예술단체 및 모임이면 전문예술인이나 아마추어동호회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문화공헌(문화예술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경희대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양궁대회 남자 대학부에서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희대는 25일 안산 시낭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222점을 쏴 계명대와 동점을 이뤘지만, 세 명이 한 발씩을 쏴 기록합계로 승부를 가르는 슛오프에서 29점을 기록해 계명대(26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동 대회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경희대는 이어 열린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215점을 기록, 광주여대(219점)에 4점 뒤지며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인천 인일여고는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217점으로 대전체고(216점)를 제치고 패권을 차지했고, 여주군청은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224점으로 3위에 머무는 데 그쳤다. 한편 시·도 종합점수 결과 경기도가 51점으로 광주광역시(51점)와 동점을 이뤘지만 단체전 순위 상위 방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인천시는 47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용인백옥쌀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씨름 최강임을 증명했다. 용인백옥쌀은 25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일반부 단체전에서 단 한판도 빼앗기지 않고 네 판을 내리 따내 구미시청을 4-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이날 김기백(안산시청)은 남일반부 용사급(95㎏ 이하)에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