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다리 혈관 클리닉의 개소를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수원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2층 플라자홀에서 ‘다리 혈관 클리닉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리 혈관 클리닉의 홍유선 소장은 “이번 아주대병원 다리 혈관 클리닉의 개설로 이들 다리(말초)동맥 폐색질환 환자의 다리 보존율을 높이면서 좀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문의:아주대병원 다리 혈관 클리닉 외래 031-219-5858)
(재)부천만화정보센터(이하 센터)가 실시한 ‘12부작 웹툰 시리즈 창작만화 공모전(이하 웹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편의 웹툰이 포털사이트 ‘Daum’(www.daum.net)을 통해 공개된다. 센터 선정 작품 중 세 작품은 ‘다음(www.daum.net)'의 ‘만화 속 세상(cartoon.media.daum.net)’ 내 연재만화 코너에, 아홉 작품은 특집만화 코너에 각각 6월20일과 21일부터 약 12주간 연재되며, 22일부터는 센터의 온라인 창작만화 사이트 코믹타운(comictown.co.kr)에서도 연재된다. 특히 12편의 작품 중 완성도와 독자의 반응이 좋은 네 작품에 대해서는 단행본 출간의 혜택을 부여하며, 선정 작가에게는 오는 9월23일 개원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작가실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연재만화코너에는 ‘ACES HIGH’, ‘그 집, 나름대로의 사정’, ‘닥터 아츠로’가, 특집만화코너에는 ‘무혼’, ‘달팽이관 실종사건’, ‘The last 슬레이어즈’, ‘크로스’, ‘모데미풀’, ‘지금 작업 중이십니까?’, ‘권웅’, ‘페이스오프’, ‘이화’가 연재된다.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노나카 이쿠지로 외 5명 글|박철현 옮김 주영사|414쪽|1만5천원.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로 가장 흔히 거론되는 것이 물량 부족이다. 즉 미군에 비해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쟁에서 졌다는 말이다. 그것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물량 부족을 일본군 패배 이유의 전부라고 치부하기에는 왠지 맞지 않는 구석이 있다. 태평양 전쟁 초기에 벌어졌던 미드웨이 해전에서는 일본 해군의 전력이 미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일본군은 아주 허망하게 패배하고 만다. 그런 무기력함은 과달카날 전투와 레이테 해전에서도 계속된다. 일본군 패배의 본질은 물량과 같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바로 일본군 조직에 있었다. 일본군 조직이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전쟁에서 패배한 것이다.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는 일본군이 패배한 이유를 일본군 조직에서 찾는다. 일본군 조직이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비효율적이었다고 말한다. 일본군 조직은 결함이 있었으며, 그런 비효율적인 특성 때문에 전쟁에서 졌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근거로 태평양 전쟁 중에 치러졌던 6개의 전투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일본군 조직
2010년 여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제작사 ‘매지 스텔라’가 오는 8월3일부터 같은달 22일까지 서울 남산창작센터에서 아역 배우 공개 오디션을 갖는다. 주인공 빌리는 발레와 탭댄스, 스트릿댄스 등 춤에 재능이 있고 자신 있는 소년을 찾고 있어 전국의 어린이 춤 꾼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오디션과 마찬가지로 해외 크리에이티브팀의 심사로 진행되는 8월 오디션은 춤에 재능이 있는 1천여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빌리 오디션에 지원한 300여명 중 16명이 잠재 빌리로 선발, 이들은 현재 체계적으로 발레, 탭, 아크로바틱 트레이닝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실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한국 아이들의 월등한 노래실력과 섬세한 감수성에 놀랐다”는 해외 크리에이티브팀의 협력 연출가 저스틴 마틴(Justin Martin)은 “8월 공개오디션에서 2010년 무대에 오를 실력 좋은 배우를 선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밝혔다. 지방에 거주하는 소년들을 위한 트레이닝은 서울에서 주말학교를 운영해
작가 박찬상은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23일에서 30일까지 ‘형상(形象)을 위한 소고’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형이상학전 모티브를 사용, 동양화를 현대화시켜 재해석한 작품과 서로 상이한 기호들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 작품, 수수께끼와 같이 낯선 모티브 안에서 새로운 형태를 찾아가는 작품 등 총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회화의 기본인 선을 이용해서 시간 속에서 흐르는 의식의 다양성을 따라 형상을 드러내고 이미지를 잡아내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선의 복수화와 동시에 군집적, 패턴적 요소로 전환시켜 그것들이 펼쳐내는 만물상적 드로잉을 형상의 내부에 모노크롬의 질감과 톤으로 정착시키는 실험을 시도했다. 이번 작업은 공간으로부터 철저하게 상이 분리되어 밀도를 유지하고 의미의 무게를 줬다. 형상의 질감을 각기 다른 기하학적, 또는 일상적 패턴 등을 이용해 시간적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의식의 흐름을 자동기술적으로 표현했다. 전통적인 재료를 가지고 오늘날의 대중성을 획득한 상징물들이나 고전적인 유물들을 작가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했다. 지극히 대중적이고 익숙한 상징물들, 이미 대중성을 획득한 고전물들, 또는 오랜 시간을 견뎌오
경기문화재단 어린이박물관건립추진단은 오는 2010년 5월 준공 예정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어린이들의 사전 관심 고취와 각종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어린이자문단’ 30명을 선발,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어린이박물관건립추진단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도박물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위원회 홈페이지에 어린이자문단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희망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총 30명으로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자문단원으로 선정된 어린이는 이 기간 중 홈페이지 설문조사와 어린이박물관 명칭 공모, 사업 관련 행사참여 체험 및 박물관.미술관.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답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체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자문단원이 직접 취재하고 직접 작성한 어린이 관련 전시 소식과 기발한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 콘텐츠 등의 기사를 엮어 연간 4회에 걸쳐 ‘우리가 만드는 e-뉴스레터’ 발간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자문단은 이같은 참여를 통해 향후 건립될 어린이박물관의 각종 전시 콘텐츠 및 교육.운영 프로그램에
코엑스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전시컨벤션 전문기업 이플러스(대표 이근표)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401호)에서 ‘베페 대디스쿨(Daddy School)’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매달 임산부 400명을 초청해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전문 지식과흥미로운 태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베페 맘스쿨이 7월에는 특별히 예비 아빠, 엄마 200쌍을 초대하는 베페 대디스쿨로 기획돼 임신과 출산이 엄마 혼자만의 몫이 아닌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빠들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베페 대디스쿨은 총 3부로, 1부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수업-아빠가 완성하는 아기의 뇌 발달’ 강좌가 2부는 ‘아빠와 함께하는 DIY태교-유기농 아기 손발싸개 만들기’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다. 3부로는 경품소개 및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이근표 이플러스 대표는 “이번 베페 대디스쿨을 통해 임신한 아내와 뱃속의 아기에게 그 동안 방법을 몰라 하지 못했던 태교와 출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얻어 준비된 부모가 될 수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9일부터 희망키움뱅크 사업 2차 지원을 시작한다. 지난 3월 1차 지원이 시작된 희망키움뱅크 사업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 예비창업자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보증과 담보없이 소액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이다. 희망키움뱅크 사업은 단순한 자금 대출이 아니라, 지원대상자에 대한 창업자금 지원과 창업·경영 교육 및 컨설팅, 대상자 수요에 따른 다양한 복지 서비스제공 등으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자금을 지원 받기 원하는 경우, 지원대상자는 희망키움뱅크 사업 수행기관에 자금지원 신청 후, 각 기관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희망키움뱅크 대국민 사이트(www. hopebank.or.kr) 및 각 사업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종합 웨딩홀 검색 및 비교 정보 사이트인 ‘수원웨딩홀닷컴’이 오픈했다. 수원웨딩홀닷컴(http://www.suwonweddinghall.com)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웨딩홀과 예비 신랑신부간에 직접적인 정확하고 자세한 상담 및 예약이 가능 ▲회원가입 후에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모든 예식장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점 ▲웨딩홀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평가 점수가 반영된다는 점 등이다. 더불어 이렇게 산정된 점수들가 고객평가 랭킹이라는 기준 하에 각각의 항목별 순위가 제공 되기 때문에 업체의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수원웨딩홀닷컴의 전문리포터가 작성한 수원웨딩홀탐방기와 고객의 후기를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문의:02-2252-3088)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09 경기도미술관 렉쳐스 ‘미술 그리고 더하기’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미술관 렉쳐스는 현대 미술 및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술 애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문화·예술계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이 이끄는 흥미진진한 강의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예술의 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이 더 이상 미술만의 독백이 아니라 문학, 영화, 패션, 건축 등 타 예술분야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라는 주제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들을 볼 수 있다. 강좌는 25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까지 도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도미술관 관계자는 “2009년 경기도미술관 렉쳐스 ‘미술 그리고 더하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031-481-7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