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철을 맞이해 여성들이 관리해야 하는 것은 비단 몸매 뿐만이 아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날씨로 인해 점점 넓어지는 모공과 넓어진 모공에서 과다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화장이 늘 들뜨고 번들거리는 피부 또한 특별 관리해야 할 부분이다. 급하게 기름종이와 파우더로 가려보지만 이는 피지분비를 일시적으로 가라앉힐 뿐 이미 넓어진모공 사이로 화장품 잔여물을 남길 수 있어 피부 악화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한번 넓어진 모공은 자연적으로 줄어들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집에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으로는 꼼꼼한 세안 후에 찬물로 여러 번 헹구어 주거나 계란 흰자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팩을 해주는 방법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넓어진 모공을 더 이상 커지지 않게 잡아주는 정도일 뿐 축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모공축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만만치 않는 치료 비용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홈 뷰티 케어 제품 각광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거리를 오가는 여성들의 옷차림은 더욱 짧고 얇아지고 있다. 더불어 제모나 다이어트 등 전문적인 바디 관리를 제공하는 피부과와 헬스장을 찾는 사람이 유독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불황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인 면에서 도움을 주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홈케어 제품 역시 각광받는 추세다. 최근에는 집에서도 전문가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뷰티 제품이 출시돼 굳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에도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해 줄 스마트 홈 뷰티 케어 비결을 소개한다. ▲ 핫팬츠, 민소매 패션을 당당하게,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외출 전에 꼭 체크해야 하는 것은 바로 ‘제모’. 미처 제모가 되지 않은 상태로 핫팬츠나 민소매 의상을 입었을 경우 발생할 아찔한 상황을 대비하고자 한다면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다이오드 레이저의 전문 제모 효과를 가정에서도 경험 할 수 있는 ‘트리아 플러스 레이저 제모기 4X’에 주목하자. 트리아뷰티의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트리아 플러스 제모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트리아 플러스 레이저 제모기 4X’는 더욱 강화된 레이저 출력
남 몰래 아름다워지는 비밀 ‘쁘띠성형’ 본격적인 휴가의 계절이 돌아왔다. 휴가철을 맞아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매일 쏟아지는 업무에 쫓겨 평소에는 병원 갈 시간을 내지 못했던 직장인들은 짧은 휴가 기간을 통해 성형 수술과 시술 등을 시도함으로써 변화를 꿈꾸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관리 받은 티가 크게 나지 않는 쁘띠 시술이 단연 인기. 누가 봐도 예뻐진 티가 나는 성형 수술을 선호하던 예전과는 달리, 아주 미묘한 차이로 미모를 가꿀 수 있는 시술이 최근 유행하는 미용 트렌드이다. 또 회복 기간 또한 매우 짧아 길지 않은 휴가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짧은 휴가 기간 동안 티 나지 않으면서 아름다워질 수 있는 시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군살을 없애는 안전하고 확실한 바디라인 관리 바쁜 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다. 직장인들은 입사 후 수 년이 흐르면 입사 당시 매끈하던 몸매는 온데간데없고 군살들이 나타나게 된다. 늘어나는 군살이 걱정되지만 운동 할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에게는 리포소닉이 적합하다.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를 이용한 바디 컨투어링 시술인 리
화성시문화재단은 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여성을 위한 힐링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시인, 사회운동가, 시나리오 작가인 이브 앤슬러(Eve Ensler)가 각계 각층 200여 명의 여성들과 인터뷰를 통해 써 내려간 이야기를 극화한 것이다.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힘, 200여 명의 여성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감독의 리얼 드라마로 두려움과 판타지, 섬세함과 소중함 그리고 자기발견의 이야기를 때로는 위트와 독설로, 때로는 애정과 현명함으로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이 시대 모든 여성을 위한 바이블이자 여자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센스 있는 연극이다. 또 2001년 초연 당시 파격적인 소재와 대사로 일부 언론의 혹평을 받았고, 일부 관객들에게는 ‘음란물과 다를 바가 없다’는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히 공연을 이어오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2011년 공연부터는 전체 관객 중 남성관객이 3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 연극배우 김세아, 황정민이 ‘버자
부천문화재단이 청소년들의 보편적 문화예술교육과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 온 토요자유학교 프로그램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꿈특강’을 하반기부터 부천 시립도서관과 함께 진행한다. 6일 부천 상동도서관에서 시작되는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꿈특강’은 영화 ‘광해’, ‘도가니’,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음악을 맡았던 영화음악감독 ‘모그’가 맡는다. 영화음악감독 ‘모그’는 ‘인류멸망보고서’를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해왔고, 최근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의 영화음악을 맡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지운 감독의 최신작 ‘사랑의 가위바위보’도 함께 볼 수 있다. 두 기관의 연계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해 온 영화 상영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도서관과 오정아트홀에서 진행되던 특강을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고민한 부천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하반기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꿈특강’은 부천시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8월에는 애니메이션 ‘로버트 태권브이’로 유명한 김청기 감독의 특강이 책마루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032-684-3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가평문화원은 5일 오후 2시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선 최고의 경세가 잠곡 김육의 사상을 재조명하는 실학문화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잠곡 김육 선생의 업적과 정신 계승은 물론 경기 북부지역의 정신 문화자원을 개발해 도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동법 시행으로 조선을 살린 잠곡 김육과 가평’을 주제로 ▲잠곡 김육 선생 현양을 위한 제언(이성무 전 국사편찬위원장) ▲잠곡 김육의 생애와 활동(정만조 성호학회 회장) ▲잠곡 김육 유적을 활용한 가평군 문화콘텐츠 개발(강진갑 경기대 교수)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발표 이후에는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참석자들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잠곡(潛谷) 김육(金堉, 1580∼1658)은 조선시대 최대의 개혁인 대동법(大同法)을 추진한 학자이자 관료로 광해군의 실정을 보고 가평군 청덕동(현 청평)에 은거해 10여 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지으며 야인 생활을 했다. 이처럼 가평지역은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실학적 경륜을 쌓아온 잠곡 선생의 개혁정신의 산실이다. 잠곡 선생은 인조반정 이후
경기문화재단은 3일 재단 3층 다산홀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기념식에서 신입 및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관 및 부서평가 우수자, 10년 장기근속자. 재단 유공자를 비롯해 이사장상 수상자, 대표이사상 수상자 등 재단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등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상은 이병훈(경기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팀) 선임 학예연구원이 받았고,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에는 안세웅(사무처 총무회계팀), 조지연(사무처 정책사업팀), 전익환(경기도박물관 학예팀)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기영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혁신이 있었기에 재단이 지난 16년간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애써 일궈놓은 경기문화가 퇴보하지 않도록 모든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주어지는 재단 이사장상은 김영수 씨(경기문화재단 시설관리)가 받았고 재단 대표이사상은 주남규 씨(경기도미술관 시설관리)가 수상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30일까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 어린이 미술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와 수도권의 다문화 가구 중 저소득층 초등학생 자녀 60명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수강생은 9월 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한차례씩 모두 15회에 걸쳐 세계 각국 문화를 이해하면서 이를 다양한 조형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등 통합예술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장소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어린이미술아카데미 교실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 031-828-5826~7)
관절 통증은 노인에서 흔하지만 어린 소아에서도 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들이 있다. 아이가 특별히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아파하면서 걷지 못하거나 팔을 쓰지 못하는 경우, 부모들은 매우 당황해 하며 원인을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팔과 다리 통증의 원인 몇 가지를 살펴보자. ◇ 팔꿈치 : 주관절 아탈구 아이가 갑자기 팔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보채고 울어서 보호자가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경우가 흔히 있다. 넘어지거나 다쳤을 때에는 골절인 경우가 흔하지만,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 갑자기 팔꿈치가 심하게 아프다면 팔꿈치 관절이 부분적으로 빠지는 ‘주관절 아탈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넘어지면서도 아탈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어른이 소아의 팔을 잡아 당기면서 팔꿈치 관절이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관절은 완전히 탈구되는 것이 아니라 대개 관절 바깥쪽에서 부분적으로 탈구되므로 ‘아탈구’라고 부른다. 만 2~5세 에서는 팔꿈치의 바깥쪽 인대가 약한 상태라서 조금만 세게 팔을 잡아 당기더라도 팔꿈치 관절이 쉽게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이 나이 또래의 소아를 들어 올릴 때에는 팔을 잡지 말고 반드시 몸통을 잡고 들어올려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8대 회장에 염상덕<사진> 수원문화원장이 추대됐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일 도문화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염상덕 수원문화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염 신임 회장은 오는 2015년 3월까지 경기도 내 문화원의 진흥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 경기도 향토사 및 새로운 문화사업 콘텐츠 연구, 국내외 문화교류사업, 경기도 문화원 임직원 교육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의 대표자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11년 수원문화원장에 취임한 염 회장은 32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 후 수원문화원 이사,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지방행정동우회 부회장, 수원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염 회장은 “독창성 있는 지역문화는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 큰 자산이며 도의 31개 시·군에는 이미 우리가 계승해야 할 지역문화가 있다”면서 “지역문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시·군문화원들과 함께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노력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10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