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이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축구, 스키,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높다. 만약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있는 경우, 십자인대의 손상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불안정한 무릎 관절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안에 존재하여 앞쪽의 전방 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 십자인대가 ‘X’자 형태로 서로 교차하고 있으며 무릎 관절의 앞뒤 움직임을 제어한다. 전방 십자 인대는 무릎의 중간에 대각선으로 주행하며 정강이뼈가 허벅지뼈에 대해 전방으로 미끄러져 나가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무릎의 회전 안정성을 제공한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여러 가지 기전이 있다. 갑작스런 방향 전환, 갑작스런 정지 동작, 잘못된 착지 동작, 뒤틀림, 축구등에서 태클 등의 직접적인 충돌 등이 있다. 여성 운동 선수는 특정 스포츠에서 남자 보다 전방 십자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높다. 이런 차이는 남녀간의 신체적 조건, 근력 및 신경학적 반응의 차이, 여성 호르몬에 기인한 것이다. 전방 십자인대가 손상 되면 "뚝"하는 파열음이 들릴 수 있으며 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9일 전당 소극장에서 오페라 전도사 신금호가 이끄는 오페라M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꾸미는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연간 기획프로그램인 모닝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 된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속의 아름다운 테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M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신금호의 편안한 해설과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힐링과 카타르시스(감정순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외설적이고 자극적인 대중문화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느림의 의미와 감동 그리고 행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힐링 콘서트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에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그리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크레이지 포 유’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사해 봄을 맞는 3월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경기대학교와 수원시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지역학으로서의 수원학’ 강의를 한다. 지난 21일 시작된 강의는 수원의 역사, 문학, 음악, 미술, 음식, 민족, 무예, 시민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강의에는 우리 시대 리더십이 새롭게 논의되는 시기에 정조를 통해 리더의 덕목을 살펴본다. 강사는 김연권 경기대부총장, 조병로 교수, 정수자 시인, 박현모 교수 등 수원학 연구자와 지역의 문화인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민속촌 호러테마존 ‘귀신傳’ 선봬 한국민속촌은 올해 말까지 최초로 한국 귀신세계를 총망라한 스페셜 호러테마존 ‘귀신傳’을 선보인다. 세시풍속 재현과 함께 새롭고 신선한 행사기획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민속촌이 이번에는 곳곳에 흩어져있는 한국의 전설 속 귀신들을 한자리 모았다. 한국민속촌의 ‘귀신傳’은 설화와 전설을 기반으로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은 한국적인 스릴러를 보여줄 예정이다. 괴기스러움과 무서움이 전부인 다른 공포체험과는 달리 ‘귀신傳’은 이야기가 있다. 전통 민속신앙과 함께 각각의 귀신들이 갖고 있는 사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한국민속촌은 영화계 특수미술과 하이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전설의 고향’, 한국민속촌 전체를 배경으로 ‘야간 공포체험’을 진행하며 화제를 만들어냈다. 이어 올해는 스페셜 호러테마존인 ‘귀신傳’을 통해 한국 대표 귀신1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신 15종에는 저승사자, 처녀귀신, 구미호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한국 귀신들 외에도 조왕신, 측간귀신, 효자귀 등 한국에만 있는
성남문화재단이 연습이나 모임공간이 부족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를 위한 ‘사랑방문화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오픈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3층 ‘사랑방연습실’과 큐브플라자 3층 ‘사랑방아트홀’에 이어, 큐브플라자 1층과 성남시민회관 지하공간에 ‘사랑방문화공간’을 추가로 신설했다. 큐브플라자 1층 공간은 약 90㎡ 정도의 규모로 연습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며, 옛 성남시청 구내식당을 리모델링한 성남시민회관 지하공간에는 연습실과 전시실, 교육실 등을 갖춰 특히 수정·중원구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동아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앙상블시어터 3층 연습실은 음악연습 및 회의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수원예총은 오는 4월 9일부터 6월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총 강의실에서 열리는 수원예술학교 제1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예술학교는 다양한 장르의 알기쉬운 예술 강좌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이번 수원예술학교는 예술이면 손사래부터 시민들을 위해 알기 쉬운 예술 강좌”라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31-257-2966, 031-254-2965)
진나라에 대항하는 의군을 이끌고 있던 패왕 ‘항우(다니엘 우)’와 용의 아들로 불리며 큰 그릇을 자랑하던 ‘유방(류예)’, 그리고 믿음직스러운 부하 ‘한신(장첸)’. 세 남자는 의기투합해 백성들에게 패악을 부리던 진나라를 무너뜨리고 평화를 되찾는다. 그러나 유방은 화려한 진시황의 왕궁을 보는 순간, 자신도 몰랐던 탐욕에 물든다. 피를 나눈 형제보다 가까웠던 세 남자는, 이제 천하를 갖기 위해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전세계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쟁을 시작한다.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은 이미 우리에게도 친숙한 두 영웅 ‘항우’와 ‘유방’에 더해 그들 사이에 숨어 있던 또 한 사람 ‘한신’까지 주목해 정확히 세 남자의 탐욕과 그로 인해 빚어진 참혹한 결말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려낸다는 점에서 영화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루 추안 감독은 2천200년 전, 서로 다른 생각과 이유로 천하를 탐낸 세 남자 항우와 유방, 그리고 한신을 완벽하게 스크린 위에 되살려내기 위해 무려 3년 동안 역사서를 탐독하며 각 인물들의 당시 행동은 물론, 그들의 생각까지 모두 재현해냈다. 또 영화는 단순히 거대한 액션 자체에 치중, 판타지나 무협 요소를 섞었던 볼거
지. 아이. 조 2 / 28일 개봉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 하지만 인류를 위협하는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군단의 존재까지 위협받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원들은 이에 맞서 거대한 전투를 준비한다. 숙명의 적 코브라 군단 뿐 아니라 정부의 위협까지 받게 된 ‘지.아이.조’그들의 모든 것을 건 최강의 반격이 시작된다. 지난 2009년 개봉해 전세계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국내 2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개성 강한 캐릭터 군단의 활약, 최첨단 무기의 하이테크 볼거리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탄생을 알렸던 1편에 이어 ‘지.아이.조 2’가 한층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액션,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지.아이.조 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전투를 펼치는
수원 대안공간눈은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작가 서한경 ‘어떤아이’ 전과 작가 김효숙의 ‘보이나요?’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 서한겸은 얼굴이라는 소재가 주를 이뤄 작업하고 얼굴의 주인공들은 어린이들이다. 우리는 대부분 밝고 명랑한 어린이들의 얼굴을 떠올리지만 서한겸 작가의 작업속 아이들의 얼굴은 그렇지 않다. 또 작가 김효숙은 영상작업으로 작품을 표현한다. 작가는 작업 초기 어떤 매개도 사용하지 않고 감정을 직접적으로 몸으로 표현하는 제스처에 관심을 갖고 행위예술을 시작했지만, 몸의 이미지를 기록, 수집, 변형할 수 있는 영상작업에 관심을 갖게 돼 오늘날 비디오 설치작업을 하게 됐다.
인천아트플랫폼은 2013년 공동기획 프로젝트 ‘2013 플랫폼 초이스’를 오는 4월 3일 극단 그린피그의 ‘원치 않은, 나혜석’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2월에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 된 34개 작품 중 연극, 무용, 아동극, 음악 등 총 17개의 작품이 확정됐다. ‘2013 플랫폼 초이스’로 작품을 선보이는 단체는 극단 그린피그, I신포니에타, 극단 마루한, 배강원 무용단, Analog and Digital Theatre, 컨템포러리 발레 씨어터, 극단 기린, 축제하는사람들 이락, ㈜한울소리, 극단 사조, 극단 소리, 보물찾기, 극단 수수파보리, 류재형, 댄스 컴퍼니 명, 극단 DR 총 15단체, 16작품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지원 신청 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선정을 진행했다. ‘플랫폼 초이스’의 첫 번째 문을 여는 극단 그린피그는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과 뜨거운 감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극을 하고자 모인 젊은 극단이다. ‘원치 않은, 나혜석’은 극단 그린피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