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농업기계화 영농사반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04 농기계 교육' 계획의 일환으로 네번째이며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농업기계 점검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 기계의 안전사용 및 보관요령 등 농업기술원 전문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특히 야간에는 정보화 교육장에서 인터넷 활용과 컴퓨터 조작 방법 등 농업인 정보화 교육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교육은 농기계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점검하는 법, 수리하는 법 등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며 "야간에는 컴퓨터 조작능력 등 정보화시대에 맞춰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는 참가신청자가 많아 참여하지 못한 사람은 내년 3월 7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에 우선적으로 참여권이 주어진다.
도내 유통업계가 연말 연시를 맞이해 불우이웃 돕기에 본격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적어지자 도내 유통업체들은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일일찻집, 바자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11일 일일찻집을 열고 수익금을 수원시청에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또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사회봉사팀이 직원들이 모금한 200만~300만원의 성금을 불우시설에 기탁하고 근로 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이달 말께 사내 봉사동아리인 사랑 마루회에서 불우이웃, 불우시설에 쌀을 기증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를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지난달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빈곤 결식 아동 돕기 사랑의 大 바자회’의 타이틀로 김혜자, 임동진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국제 기아대책 기구와 함께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빈곤 결식아동의 난방비 마련에 사용됐다. 이마트 수원점은 오는 13일~18일까지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보호시설인 수봉재활원 근로 봉사와 더불어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1인당 장학금 25만원을 지원하기
유통업계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은품, 경품 등을 주고 배송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터넷에서 쇼핑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대 축제를 열고 있다. 고객들은 목욕가운, 화장품, 부부 찻잔 등 30여가지의 경품 중에 갖고 싶은 것에 응모하면 추점을 통해 지급한다. 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5만원이상 첫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의 적립금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물건을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 하면 물건을 덤으로 주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수증 복권제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닷컴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구매번호 또는 주문번호를 롯데닷컴 홈페이지 로그인 후 입력하면 된다. 1등 10명에게는 100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2등 100명에게는 10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1천명에게는 1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또 롯데마트는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일부터 2일간 포도연구회와 양봉연구회원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포도연구회 연찬교육은 6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연구소 윤해근 박사를 초빙해 ‘3색포도 품종 특성과 재배’라는 주제의 교육과 함께 송기철박사의 ‘고품질 포도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어지며 안성 홍성욱회원의 ‘거봉포도 재배경험’에 대한 사례발표와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양봉연구회에서는 회원 40명이 참석하여 12.6~7일까지 부산소재 현대양봉원을 방문해 ‘월동벌의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현지견학을 하고 이어서 이튼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후 언양소재 유기양봉장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하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쌀을 비롯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시클라멘, 선인장, 콩, 인삼, 버섯, 양돈, 양봉, 농산물가공, 사이버농업인, 향토음식 등 15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참여인원은 2천260여명으로 같은 작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끼리 정보공유와 작목별로 주기적인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정수 청장 부임이후 170여명 간부직원의 집단사표 사태를 맞았던 농촌진흥청은 90여명의 직원을 긴급 수혈해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7월 31명의 간부급 직원의 퇴직으로 공백이 생긴 조직을 다지기 위해 9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농진청은 지난 11월 8일까지 1급 상당 2명, 2~4급 상당 25명, 5급 상당 4명 등 총 31명을 퇴직처리 했으며 지난 달 10일 1차로 연구사.지도사 40명을 신규 채용해 직원공백이 생긴 부서에 배치했다. 또 2차로 내년 초 5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모두 90여명의 연구사와 지도사를 뽑아 간부 집단사표로 위축된 조직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농진청이 구조조정을 끝내고 신규채용을 통해 조직혁신을 모색하고 있지만 농진청 노조가 단일직급 시행 전까지 어떤 승진도 거부키로 해 승진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오는 6일 제2차 개혁위원회를 열어 승진인사에 대해 농진청 노조와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만약 이번 개혁위원회에서 단일직급제 시행에 따른 승진 시기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인사적체를 비롯해 조직개편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
2005년 한국4-H중앙연합회에 회장에 서일호(대전, 28세)씨가 당선됐다. 한국4-H중앙연합회는 2일 한국4-H회관(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에서 전국의 4-H대표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5년 한국4-H중앙연합회 임원선출에서 중앙연합회장에 서일호(대전, 28세), 남부회장 지대호(경북, 27세), 여부회장 이성희(경기, 24세), 감사 고진우(인천, 29세), 황성규(경남, 29)를 각각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서 회장은 대전 유성출신으로 2004년 중앙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2002년에는 농림부 지정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됐고 같은 해 서울신문사 주최 농어촌청소년대상에서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전도유망한 농촌청년이다. 현재 서회장은 벼농사를 25ha 경영하고 있으며 연간 8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모범적인 4-H활동 운동가이다. 4-H회는 농촌진흥청이 9세부터 29세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한 민주시민 정신과 후계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조직. 육성하는 학습단체이다. 전국적으로 6만4천명의 4-H회원들은 농촌지도기관의 회원으로 각자의 특성에 맞는 과제활동, 문화체험활동, 야영교육,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강병모)는 3일 공단 경기지사 회의실에서 장애인취업자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고용 모범사업주 및 장애인근로자 등 9명을 표창했다. 이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12월3일)을 맞아 취업 장애인의 근로의욕 고취과 안정적인 직장생활 유도,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모범장애인근로자로 이사장 표창으로는 박태언(제이에스컴), 정경희((주)한주케미컬), 장학순(제일산업(주)), 유정선((의법)용인정신병원, 박경수((사법)무궁화동산) 등이 수상을 하였으며, 모범사업주로서 이사장 감사패 수상자는 박봉완(아성정밀), 석종흠(일석산업(주)), 이철수(장애인보호작업장), 문영우((주)크로버)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공단 경기지사는 장애인근로자들의 근로의욕증진 및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업주의 고용의지 진작을 통해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한 (1차:삼영전자공업, 2차:세화(주), 3차:크로버, 4차: (의법)용인정신병원, 효자병원) 취업자간담회를 경기지역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에서 가졌다.
도내 백화점업계가 일부 브랜드의 제품을 3개월이 넘도록 장기간 세일이 빈발하자 세일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백화점업체들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 세일과 사은행사를 자주 실시하고 있지만 고객들에게는 곧 다시 세일과 사은행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3일 본보 취재팀이 현장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백화점업체들이 일부 브랜드의 경우 최고 95일간 세일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8일간 세일을 한다고 전단 광고를 내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부 브랜드들은 이보다 더 길게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톰보이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5일간 30%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 CC클럽도 3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73일간, ab.f.z 브랜드는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65일간 30% 세일을 하고 있다. 일부 명품도 장기간 세일을 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오일릴리.아이그너.겐조.엘레강스 등의 브랜드를 지난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5일간, 안나수이는 지난 11월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4일간 세일을 하고 있다. 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2일 명예농촌지도사로 활동하는 우수농업인 350명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그동안 영농현장에서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 온 명예 농촌지도사들이 지난 1년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현재 우리농업의 실상에 대한 지식공유, 내년 1월부터 실시되는 시군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사랑 신학교 임임택교수의 ‘새로운 도전, 성취하는 기쁨’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농식품 신유통연구소 송휘영 박사로부터 농산물유통에 관한 교육을 비롯해 지역별 우수활동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명예 농촌지도사는 경기도 조례(제3207호)에 의거 농촌지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농으로 성공한 관내 독농가 중 일정자격을 갖춘 농업인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위촉한 농업인으로 도내에는 읍면당 2명씩 35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화 품질도 엉망인데 위약금까지 내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김모(화성시 태안읍)씨는 지난 9월 15일 월 5만원만 내면 시내통화는 물론 국제 전화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인터넷 전화업체인 N사의 영업사원의 권유로 가입했다. 그러나 인터넷 전화 통화 장애는 빈번하게 일어났다. 전화를 수차례 걸어야만 신호음이 들리며, 심지어 3~4일 동안 통화가 돼지 않아 속을 태우기만 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 통화품질에 대해 항의 했으며 다시 통화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씨가 다시 지난 10월 22일 통화품질이 좋지 않아 본사에 전화를 걸어 항의하자 N전화 업체의 직원은 이미 해지된 상태라며 위약급 40여만원을 내라고 통보했으며 지난 11월 15일 위약금에 대한 선불금을 인출했다. 이모(안산시 상록동)씨도 지난해 11월 17일 인터넷 전화업체인 N사에 가입해 월 4만6천원의 요금을 내고 1년간 전화를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인터넷 전화가 아예 되지 않고 전화 통화가 좋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씨는 N전화 업체에 전화를 수차례 걸었지만 N사와 통화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일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