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새해부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구랍 30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개정 공포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오늘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공단은 새로운 CI와 고객만족경영 선포식을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4시 공단 본부 3층 강당에서 김선규 이사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새로운 공단 CI는 고용의 ‘ㄱ’을 형상화한 것으로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어우러진 형태로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되어 장애인고용을 실현한다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또 고객만족경영 선포식을 통해 새롭게 정립한 고객만족 비전인 ‘고객이 신뢰하는 장애인고용전문기관’을 알리고 경영전략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개통·확대함에 따라 민원업무 등을 위해 주민센터나 각 공공기관을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은 신년을 기점으로 어느정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같은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통해 연간 6천억원의 비용 절감과 함께 연간 6만8천톤의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 등을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게 되면서 보안상의 문제와 함께 개인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다 문제가 생기면 빠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신년부터 본격적인 안방민원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 민원신청 가능 민원 종류와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 민원포털 서비스·선진화사업 1단계 완료 행정안전부가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국민의 불편·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일명 안방민원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정부민원 포털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신규로 신청민원 300종과 발급민원 500종을 온라인화해 단계적으로 개통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민원서비스 선진화사업 1단계가 완료된 것으로 온라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등 성범죄 상당수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이뤄져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새해 1월 1일부터는 인터넷상에서 성매수 유인 행위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해져 아동·청소년을 상대로한 성매매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복지부와 경찰청 오는 1월 1일부터 성매수 신고프로그램인 Youth Keeper 운영 29일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매수 유인이 있는 경우, 이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프로그램인 ‘Youth Keeper’를 경찰청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보급하는 한편, 경찰청에서는 사이버 상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현재 대부분(약 90%)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범죄는 각종 조건만남, 애인대행 사이트, 채팅 등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련된 성매매 유인 신고 프로그램(Youth Keeper)은 성매수 유인행위 처벌제도의 법 적용 대상자인 19세미만 아동·청소년이 사용가능하다. 이용방법은 ‘Youth Keeper’ 설치 프로그램(975KB)을 PC에 다운받은 후, 설치 프로그램을 더블 클릭하면 바탕화면에 경광등 모양
29일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에 또다시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출·퇴근길 교통혼잡과 계량기 동파 등의 각종 눈 피해가 예상된다. ▶관련기사 2면 28일 기상청과 수원 기상대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눈구름이 발달해 경기도와 인천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29일 오후부터 다음날인 30일 오전까지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 등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9㎝의 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로 수원의 경우 29일 오후 12시부터 5~9㎝의 적설량이 안양, 구리, 평택 역시 5~9㎝의 눈이 예상되다. 인천 역시 5~9㎝의 눈이 내리는 등 경기·인천 지역 등 중부 내륙지방 대부분에 1~9㎝ 분포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9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5㎝이상부터 발효)가 내려질 전망이다. 이번 눈은 30일까지 계속되다가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부터 오후부터 점차 눈발이 사그러들면서 그칠 것으로 보이며 29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더욱이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돼 오는 1월 3일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것으로
계속된 경제 한파로 소비 심리는 위축되고 있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사랑의 손길이 계속되는 등 경기도의 나눔 심리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와 중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도는 오는 1월 31일까지 ‘나눔은 행복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는 ‘희망 2010나눔캠페인’ 모금운동에 28일 현재 44억9천8백만원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도 사랑의 온도계는 34.6도를 기록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의 온도를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약 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39억4천9백829천원에 머물렀다. 뿐만 아니라 희망나눔캠페인(2010년 1월분은 제외)을 포함한 올해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정한 모금 목표액이 200억원인 가운데 28일 현재 목표액보다 10억원 가량이 더 모아진 214억9천1백만원을 기록하는 등 도내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타 시·도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모금액이 90% 가량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목표 모금액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현재까지
<속보>수원 N초교 유도부 학생(11)이 임시 코치에게 쇠파이프로 수십여대 맞아 50여일째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것(지난 21일자 6면 보도)과 관련, 수원중부경찰서는 해당 코치인 J(24)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0월 19일 권선구 세류동에 A중학교 체육관에서 N초교 소속 유도부 학생들을 훈련시키다 K(11)군의 엉덩이 등을 쇠파이프로 50여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씨는 K군이 훈련을 받던 중 계속 뒤쳐지고 체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K군은 수원시내 한 병원에서 2차례에 걸친 피부이식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다.
안양 성결대학교(총장 정상운)는 29일 오후 6시에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09 후원자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학교발전기금 30억원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종관 이사장과 정상운 총장을 비롯한 6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바리톤 김형기 교수와 졸업생인 소프라노 김지현과 피아니스트 서희란씨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행사를 앞둔 정상운 총장은 “세계 경제불황의 여파가 세차게 몰아쳤지만 올 해에도 본교를 사랑하는 분들의 기부 릴레이 소식으로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금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학교 발전을 위한 각종 모금운동을 전개 중이며 특히 천사(1004만원 기부)운동과 등록금 한번 더 내기 운동 등 다양한 학교발전기금 모금 운동에 학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 금비 고병헌 회장과 새안양교회 김한욱 목사가 각각 학교 발전을 위해 5억원과 3억을 기부한 것을 비롯, 지난 11월 12일에는 학부생 중 한 명이 익명으로 1천4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모금활동을 벌
<속보>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 중에 하나인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공급이 원활치 않아 희망자의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본지 24일자 6면 보도) 국비 지원을 받지 않는 일부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고 속여 영업하고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24일 에너지관리공단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등) 업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진행,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원하는 주택에 국고 60%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지난 2005년 이후 갑자기 늘어난 신재생에너지 설치 업체로 인해 각종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현재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등록된 전문기업리스트은 5천377개로 지난 2005년 60개에 머물던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이들 업체 중 그린홈 사업을 통해 국고 지원 60%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정된 기업은 271개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일부 선정되지 않은 업체가 그린홈 보급사업에 지원되는 60%가량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속이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녹색성장을 꾀하며 추진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수요는 넘치고 공급은 부족해 신청 희망자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에너지관리공단과 도내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 일명 ‘그린홈’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한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바이오(펠렛보일러) 등을 설치시 최대 60%를 지원한다. 이에 지난 2월 신청이 시작된 후 전체 예산 943억원 중 태양광 주택에 배정된 예산이 조기 소진돼 마감됐다. 그러나 태양광 주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에너지관리공단을 비롯, 도내 일선 지자체 담당 부서에는 마감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경우 그린홈 관련된 문의만 일주일에 5건 이상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안산시와, 수원시, 안양시 등에도 태양광 주택 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에너지관리공단 측의 예산이 다 소진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정부가 그린홈 활성화를 강조하자 도내 지자체 중 일부는 그린홈 사업에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명확한 가이드
수원중부경찰서는 22일 종교시설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Y(4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1일 낮 12시쯤 팔달구 지동의 성당에 들어가 관리인인 K(40·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을 훔친 것을 비롯 지난 10월 중순에도 장안구 상광교동에 위치한 사찰에서 금품을 훔치는 등 수원일대 종교 시설을 돌며 2차례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