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이 20일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기존 2400m 구간이었으나 이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500m 구간을 새롭게 개통해 백운호수 전체를 완전히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통으로 그간 생태탐방로 단절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착공식을 가진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도로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 4차로 이상 확장되어 백운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백운호수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과 함께 의일로2 도로 확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 인권존중 문화 정착 △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신청을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이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2023년 6월 30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2023년도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을 2회 분할지급하며 1차는 7월 20일 이후 소득 조사 완료 순서에 따라 순차 지급되고 2차 지급은 10월에서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GS파워에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에게 '청소년 희망 옮겨심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과천 지역 내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비와 생계비 명목으로 사용된다. GS파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대학생 청춘기부 프로젝트,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캠프 등 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 '김예훈의 클래식 산책 파리에서 아침을'이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 부지휘자 김예훈과 2003년 일 드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Ile de France) 영 아티스트 부문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가람 그리고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협연자 김가람은 프랑스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특유의 낭만과 느낌을 손가락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1부는 최초의 인상주의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19-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작곡가 클로드 아실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의 ‘La plus que lente’ (렌토보다 느리게)로 시작한다. 이후 프랑스 파리 출신의 강렬한 프랑스 색채를 가진 작곡가 프란시스 장 마르셀 풀랑(Francis Jean Marcel Poulenc)의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2부는 관현악법의 대가였던 모리스 라벨(
의왕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기업은행 의왕지점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딸의 결혼자금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가 고액의 현금 3천만 원을 계좌 이체가 아닌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것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명하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기업은행 의왕지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의왕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의 두번째 공연 'Jazz Goes Ska'가 오는 7월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과천문화재단은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JAZZ GOES SKA'를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JAZZ GOES SKA’라는 제목처럼 재즈와 스카를 절묘하게 결합한 이번 공연은 자메이카 음악 특유의 리듬과 재즈 멜로디를 융합한 공연으로 스카재즈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로 제작된 본 공연은 2030세대를 사로잡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총 3회 진행)의 전석 매진에 힘입어 올해는 총 2회로 구성되었으며 첫 공연이었던 '우리는 JSFA' 역시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JAZZ GOES SKA'를 이끌어가는 The Ska Jazz Unit(스카재즈유닛)은 ‘제 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 밴드로 한국 재즈 신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 8명이 모여 결성된 SKA-JAZZ 밴드이다. '재즈피플'에서 선정한 ‘2018 라이징 스타’의 주인공이자
과천시와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의 첫 교류 활동사업으로 청소년 어학연수가 진행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첫 교류 활동으로 마발라캇시 클락지역에서 관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이다. 과천시는 이를위해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남11, 여19)을 학교를 통해 선발했다. 이번 어학연수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숙소는 클락 지역의 전용공간을 이용하며 어학수업은 마발라캇시립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추진하는 어학연수인 만큼 열정 넘치는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안호 교류 도시와의 첫 사업이 우리 청소년들의 성장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마발라캇시와 마발라캇시립대학의 제안에 따라 향후 과천 지역 내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마발라캇시립대학 무상 교육의 기회 제공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31일까지 ‘제31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의왕시 최고권위의 상이다.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6개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의 이름은 시 청사 내 위치한 ‘의왕시 시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하게 된다.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총무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21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빙상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선수등 약 900명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5일은 피겨 경기가 펼쳐지고 16일에는 쇼트트랙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작년 대회 참가선수들의 빙질 만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면서 “올해도 빙상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