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역량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무상 컨설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전문승용마 생산농가가 아닐지라도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승용마를 생산한 이력이 있는 모든 농가라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생산농가는 연간 최대 2회까지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현장컨설팅은 신청은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orsepi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전문 역량을 보유한 말산업 컨설턴트를 통해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수의사, 장제사, 조련사 등 40여명의 전문가 들이 전국의 생산농가를 480회 이상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시행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오는 2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주연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황선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하영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가로등·보안등 및 공원등 설치 관리 조례안’,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총 9건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7일 간 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35건을 심의해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과천시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실시된다. 과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이‧미용 115 곳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2년마다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과천시 관내에는 이용업 9곳, 미용업 106곳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구 소독 및 관리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청결 및 관리 상태 및 최종 지불 요금표 게시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는데 최종 점수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 최우수업소, 우수업소등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생에게 시정 체험 및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22명)으로 공고일(2023.5.31.)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또는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선발 8명은 신청 자격을 갖춘 대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취업보호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5일, 1일 8시간 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8일(목) 오전 9시부터 6월14일(수) 오후 6시까지 의왕시청 홈페이지 신청접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과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12시 30분 관악산 연주암에서 '2023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사음악회는 과천의 대표적인 야외 음악회로 보광사와 관악산 연주암에서 격년제로 진행된다. 평상시 공연이 열리지 않는 공간인 사찰에서 진행되는 만큼 과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산사음악회는 지난해 보광사에서 3년 만에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4년 만에 관악산 정상 연주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악산 정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초여름의 자연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2023 산사음악회>는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 감미로운 완성형 보컬리스트 정인을 비롯하여 가수 주니엘,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 등이 출연하여 90여분 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산사음악회는 산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음악이 함께하는 자연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라며 “과천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사음악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이 본격화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이뤄진 실무협약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곧바로 한국환경공단과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실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위탁에 따른 수수료 △시설물 인계·인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관내 공동주택 재건축과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공기일 단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 실무진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법 및 사업기간 단축 등에 대한 실행 방안을 수시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증설은 개발사업과 공동주택 재건축이 원활한 추진과도 맞물린 중대한 사업인만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
대한불교조계종 부곡사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지난달 31일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과 쌀(10㎏) 20포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주지 지성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의미로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종교단체로서 지역사회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는 부곡사에 늘 감사드리며, 주신 성금과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대신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의왕시 부곡사길 42에 위치한 부곡사는 50여 년이 된 사찰로, 이번 기부 외에도 매월 정기후원과 수시 쌀 나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과천 재활승마 강습 참여 장애인들의 치유 활동에 도움을 줄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말을 통한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말에 직접 기승하는 재활승마는 승마의 운동효과를 통한 물리치유 뿐 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들은 안전한 강습을 위한 보조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코치의 지시에 따라 말을 컨트롤 하는 ‘말 리더’ 역할, 기승자의 옆에 위치하며 기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드워커’와 마장구와 마사지역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강습운영 보조’ 역할이 주어진다. 올해 강습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5개월간이며 모집 대상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 ‘힐링하우스’에서 시행되는 평일(매주 수요일 13~15시, 매주 목요일 10~12시, 13시~15시) 강습 보조가 가능한 자이다. 중학교 1학년 이상 만 6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실제 강습 참여에 앞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동물복지를 포함
과천시가 관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회계‧인사‧법률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달 각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 380여 곳을 방문하여 과천시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정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알리고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기초컨설팅 이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인력 채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과천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 홍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 단위 필수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 편의를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집합교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컨설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11월 14일까지 약
의왕시가 오는 15일까지 15일간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와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 기수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수별 3개월 과정으로 1년 총 4기로 운영되며 이번 3기는 다음달 3일 시작해 오는 9월 29일 마무리된다. 신청은 의왕시 거주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그룹을 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5일까지 의왕시 화상외국어 수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으로 언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수업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